첫댓글기술한계는 아닌 것 같고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1940년대 이전에 바다밑을 통과하는 해저터널이 있었는데요. --;; 뉴욕 흐르는 강은 한강보다 길고 깊은데 벌써 그쪽은 20세기초에 그 땅밑을 통과하는 지하철이 뚫렸죠. 돈만 있었다면 그쪽 기술을 도입해서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뚫었을지도 모르는데...
2호선은 하천을 따라서 고가로 건설된 구간이 많은데 건설비 절약과 빠른 완공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4호선 창동~상계구간은 차량기지근처이고, 당시에는 변두리지역라서 지상화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상화를 한것 같습니다.상계~당고개 구간은 나중에 2기지하철에 포함되서 추가로 연장됐구요.
첫댓글 기술한계는 아닌 것 같고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1940년대 이전에 바다밑을 통과하는 해저터널이 있었는데요. --;; 뉴욕 흐르는 강은 한강보다 길고 깊은데 벌써 그쪽은 20세기초에 그 땅밑을 통과하는 지하철이 뚫렸죠. 돈만 있었다면 그쪽 기술을 도입해서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뚫었을지도 모르는데...
결국 비용문제, 그리고 빨리빨리 건설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서 '비용문제와 당시 토목기술의 한계'가 다 언급되었지 않습니까;; 제가 말하는 토목기술은 당시 우리나라의 토목기술입니다 -_-;; 절대 해외를 포함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_-;;
2호선은 하천을 따라서 고가로 건설된 구간이 많은데 건설비 절약과 빠른 완공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4호선 창동~상계구간은 차량기지근처이고, 당시에는 변두리지역라서 지상화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상화를 한것 같습니다.상계~당고개 구간은 나중에 2기지하철에 포함되서 추가로 연장됐구요.
다시말해서 2호선은 건설비(토지보상비)절약을 위해 일부러 최대한 하천변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노선입니다.(노선을 자세히 보시면 일부러 하천을 따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신림역같은 경우 주요상권이고, 하천변이아니기 때문에 봉천역과 연장선상에서 지하화 한 것이죠.
신도림역의 경우는 1호선과의 연계문제와 추가로 건설될 차량기지 인입선을 대비하고, 영등포구청~문래 지하구간의 연장선상에서 지하화한 것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2호선 건설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2호선 건설사' 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