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말이 안 먹혀서 신문협의회에 전화를 걸었더니... 담당하는곳이 따로 있다고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로 해봤더니.
자기들은 신문 구독을 끊게 해주지 못하고 보급소랑 제가 합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경품하고 과도한무료구독에 대한 신고만 접수하는데 접수는 서면이나 인터넷으로 해야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해결해주는줄 알았는데. -_-;;
보급소랑 지금 고래고래 싸우면서 말이 안 통하니 신문협회에다 접수하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쩝.
지금 보급소에서는 무료상품권과 무료로 본 거 다 토해내라고 하는데.. 낼 의무가 없는데 내가 왜 쓰레기한테 내 돈을 버리나 싶어서.
그리고 안낸다고 보급소에서 무슨 헤꼬지 같은거 안 하겠죠? 낮에 가끔 아빠가 계신데.
첫댓글 저두 상품권 만원짜리 2장받고 무료로 3달째 보고 있는데...그거 다 토해내야하는건가요?? 왕짜증이네.... 어케 구독해지하죠?? 방법 좀......저두 한겨레 경향으로 바꾸고 싶어요...;; 중앙쓰레긴줄도 모르고....좋다고 신문봤으니.....ㅡㅡ;;
저도 오늘 해지신청했답니다. 회사에서 근 10년 이상 동아일보 구독하고있었네요..이런쒸..돈아까워..내돈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구독하는거라 제맘대로 해지했다고 혼나는건 아닐런지...그래도 일단 지르고 말았네요..이유가 뭐냐고 하던데 신문사 바꾼다고 하고 끊었어요-
무료상품권은 불법입니다.그쪽에서 구독하라고 상품권이랑 그런거 준거 오히려 신문사가 손해입니다.. 보급소에 전화하셔서 뭐라뭐라하면 신문협회에 전화하죠..그러고 그냥 끊어버리세요..경품준거 한건당200만원씩 벌금 내거든요...
제가 지금 공정거래위원회에 통화를 해보니깐요. 위와 같은 상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는데 내용이 미흡한것 같아서 통화를 했어요. 그쪽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말이 요즘 "신문구독해지 시즌"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요즘 하루에도 20~30건을 전화받고 있다고. 근데, 문제는 글로 작성하여 신고해도 효력이 없다는겁니다. 받은 물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증거를 올려야 하고(상품권이면.. 상품권을 찍어서), 보급소에서 2개월이상 6개월약정이면 6개월 넣어준다는 계약서(아니면 글로 쓰고 사인을 해줘야함)가 있어야 된다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이 가서 현장 조사 하기 어렵다고.. 그럽니다.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보통 소비자들은 경품과 무료 구독이라는 말만 듣고 끝내버려서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신문 구독해지하는건 공정거래 위원회나 신문협회에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이고, 보급소랑 합의하라고 하네요. ㅠ.ㅠ
중앙일보 콜센터에 4차례 전화해서 본사에서 해결하라고 으름장을 놨더니. 콜센터접수에서 또 다른 접수로 넘어갔더군요. 아마 한단계 높은 곳으로 제 불만을 접수했더라구요. 연락주겠다고했는데. 아직.. ㅎ. 문제 해결이 되면 다시 글 올릴께요. 아따~ 신문한번 끊기 어렵네요. 역시 꽁짜란...-_-;
전에 신문 끊을때 썼던 방법...신문 날마다 차곡차곡 쌓아둡니다..보통 새벽 에 돌리니까 잠자리 들기전에 집앞에 둡니다..그 위에 절대 넣지 마시고 제발 가져가세요...써놓습니다...한 보름에서 한달정도 하니 안넣더군요....
제가 중앙일보에 남긴 글인데요.. 어떻게 될까요? 경기도 오산시 원동 대림이편한세상 ***동 ***호 입니다.. 좀전에 031-372-2521지사로 전화해서 이번달까지만하고 다음 달부터는 구독안하겠다고 하더니 1년은 봐야한다고.. 상품권 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신문기사에 실망하여 더이상 보지않겠다는것인데.. 상품권은 5만을 받았으니 달라고 하면 입금해드릴테니 계좌번호 알려주시고 현금영수증 주세요.. 6월에도 계속 들어올 경우 저도 처음이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의하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지금도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