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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cc는 경희대 3인방 영입을 위해 이번 시즌 팀을 약하게 만들었을까?
우선 간단히 kcc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조추로 대표 되는 kcc가 팀 전력이 약해지면서 2006-2007년 정규리그 10위를 하게 됩니다. (그 성적 덕분에 2008년 1월 하승진 선수를 영입하게 됩니다.) 10위 이후 말 많던 트레이드였던 보상선수로 이상민을 내주고 서장훈을 얻는 트레이드를 통해 정규리그 2위를 하게 되죠.
하지만 하승진 영입이후 하승진과 출장시간 문제로 서장훈 선수 트레이드로 강병현을 영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8-2009년시즌 챔피언전 우승을 하게 됩니다. 또한 2009년 전태풍 선수를 하프코리안 드래프트를 통해 얻게 되면서 남부럽지 않는 팀 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kcc는 행운에 가까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리빌딩을 하면서 팀이 젊어졌습니다. 하지만 짧은기간에 이루어진 리빌딩으로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군입대시기와 fa로 나갈 시기가 겹칠수 밖에 없던 팀이였습니다.
kcc 강병현, 하재필 선수는 2010-2011년리그를 마치고 초에 상무에 입대합니다. 주전 선수 동시 입대로 인한 전력 누수 최소화를 위해 강병현을 먼저 보낸 상황이고 그 다음해 하승진의 군입대를 미룰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또한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선수중에 하승진보다 군대를 늦게 간 선수는 없습니다.
또한 kcc입장에서는 추승균 은퇴도 당연하게 생각할때였습니다. 추승균 선수의 은퇴를 미루기엔 74년생으로 올해까지 뛰었다면 올해 나이가 40세가 되네요. 그래서 kcc에서는 추승균선수를 대체할 선수로 정민수 선수와 김태홍 선수를 2011-2012년 돌아가면서 쓰면서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9&aid=0002610219
서민교 기자 기사인데 정민수와 김태홍선수의 활약에 대한 기사입니다.
전태풍은 하프코리안 드래프트로 인해 3년밖에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신명호 선수를 군에 보내 2011년 리그 막바지 참가하게 했죠. 많은 분들이 오해 하는게 전태풍 영입이후 하승진과 함께 kcc가 강해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kcc가 우승을 시작한 것은 2008-2009년시즌으로 주전 포인트가드 신명호와 강병현 하승진으로 플레이 오프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태풍은 2009년 2월 혼혈드래프트에서 뽑았습니다. 물론 그 이후 신명호 선수가 외국인 선수 1인 출전이 되면서 국내선수의 공격능력이 필요해지자 신명호 선수의 공격능력이 문제가 부각되었지만 말이죠.
각 팀 주전으로 쓸만한 선수는 사실상 재계약을 했고 KCC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를 영입합니다.
2012년 2월 1군 장민국, 노승준 2군 김태우, 최지훈, 이대연, 조충암
2013년 10월 1군 박경상, 정희재 2군 함길호, 김동우, 강영준
kcc는 올해는 어쩔수 없이 군입대와 하프코리안 드래프트로 인한 fa, 은퇴등 자연스럽게 팀이 약해지면서 리빌딩을 할 수 밖에 없는 때와 경희대 3인방 드래프트와 시기상 맞물렸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 fa에서 과연 잡을만한 선수가 있었는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9&aid=0002701999
▲ 2012년 KBL 자유계약(FA)선수 명단
동부: 김주성 황진원 김봉수 최윤호
삼성: 이규섭 이병석 허효진 박대남 박재현
오리온스: 이동준 김동욱 김영수
전자랜드: 신기성 강대협 임창한 강혁 박광재
KCC: 추승균(은퇴) 임재현 이동준 유병재 김우람(2군)
KT: 박상오 김도수 양우섭
KGC인삼공사: 은희석 김일두 김종학 박상률 김보현 김광원
SK: 신상호 김재환(은퇴)
LG: 서장훈 이민재
모비스: 이우균(2군)
연봉 30위내 선수들
김주성(동부), 서장훈(lg), 신기성(전자랜드), 황진원(동부), 임재현(KCC), 이규섭(삼성), 이동준, 김동욱(이상 오리온스), 박상오(KT), 은희석(KGC)
연봉 30위 이후 선수들 중 즉시 전력감
강혁(전자랜드), 김도수(KT), 김일두(KGC, 계약완료)
이 중에 현금 트레이드 된 이동준과 황진원이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혼혈선수 영입으로 샐러리캡의 부담으로 인해 실력이 있으나 팀사정상 사인엔 트레이드로 보상 선수 없이 삼성으로 간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동준은 오리온스와 이미 이야기 되서 삼성으로 보상선수 없이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황진원선수경우 강동희 감독과 허재 감독의 친분을 안다면 충분히 황진원 선수가 kcc에 갈수도 있지만 임재현이 있기에 강혁 트레이드 이후 2번이 비는 삼성에 가는 것이 출장 시간을 받을수 있어 삼성에 보냈다고 보는게 이치에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분명 황진원 선수를 보상선수 없이 사인 엔 트레이드로 보내지 않았겠죠.
결과론이지만 fa로 얻어 올 수 있는 선수가 과연 kcc에서 누가 있을까요? 여기서 fa로 나온 선수는 박상오, 서장훈, 신기성입니다.
FA에서 나올수 있는 대안
1. 추승균의 은퇴 미루는 것
추승균선수 은퇴를 미루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2013년 나이 40이 되는 선수라 올시즌도 좋은 폼을 보인다는 보장도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추승균외에 전력 손실로 정민수 선수가 상무에 입대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리그중간 팀사정상 4번까지 뛰었던 강병현의 제대와 이미 지난 시즌 활약으로 어느정도 검증된 김태홍, 2007-2008년 정규리그 2위 당시 kcc 국내선수 출장시간 4번째 였던 이중원, 2009년 농구대잔치 mvp 유병재(mvp 출신 양희종, 양동근, 함지훈등 프로에서도 선택받은 선수만 상무를 가고 그런 선수들 사이에서 mvp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신인 1라운드 장민국 등으로 정민수 선수 공백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박상오에 비해 분명 부족하지만 가능성을 가진 선수들로 기회를 주고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영입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사실 유병재, 이중원 선수가 임의탈퇴 그리고 장민국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추승균 선수외의 계산외의 전력이탈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박상오선수가 sk에 갈때는 아쉽다는 말은 나왔지만 지금처럼 부각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fa 당시 신기성선수를 잡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봅니다. 그만큼 kcc의 포인트 가드는 양적으로는 충분했으나 질적으로 부족했습니다. (kcc 포인트가드 : 정의한, 신명호, 김우람, 김태우)
3. 박상오 선수 영입을 못한 것이 부각 된 이유
1. fa가 끝난 이후 이중원과 유병재의 은퇴
-> 두 선수가 은퇴시점에 타팀에서 준주전급 3번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fa는 이미 끝이 난 상태이고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얻기엔 다른 팀들이 시즌 준비를 마무리하고 전체적인 틀을 짠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신인선수들로 가득한 kcc에 어떤 팀이 자신팀의 주축인 선수를 바꾸고 싶어 할까요? 타팀에서 kcc에 노릴만한 것은 오직 신인픽하나입니다.
2. 장민국, 김태홍, 이한권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
-> 이중원과 유병재 은퇴이후 3번 선수로 뽑은 장민국 부상, 김태홍 부상으로 사실상 3번 포지션에서 구멍이 납니다. 그래서 2군으로 뽑았던 최지훈 선수의 활용하게 되었죠. 4번이 가능한 박상오이기에 강은식 선수의 재수술로 인한 2년째 시즌 아웃도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3번 포지션에 구멍이 나면서 박상오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부각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었을때는 박상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시기는 지나 갔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정말 kcc가 강해진다고 해도 본인들 팀 순위에 영향을 미칠리 없다는 것을 확인 한 다음에야 상위팀에서 자릴 잡지 못한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전자랜드에서 자릴 잡지 못하던 이한권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었고 1라운드 1픽 외국인 선수인 심스를 통해 알렉산더와 브라이언 킴을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시즌 전에 이한권과 브라이언 킴은 받아 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니였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쉽게 간과하는 사실은 절대 트레이드는 한쪽에만 유리하게 진행될 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한쪽만 윈윈이 되더라도 적어도 트레이드 당시에는 양쪽에서 윈윈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트레이드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전에 얻어 올 수 있는 선수는 각팀에서 시즌 구상에서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만을 받아 올 수 있습니다.
그냥 지금 성적이 부진해서 트레이드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다는게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냥 지금 성적이 안좋으니 시즌 준비에 대해 전혀 준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4. 박상오와 fa가 아닌 트레이드는 가능했을까? 또한 다른 fa영입은?
sk와의 트레이드 예를 보면 알겠지만 kt가 sk에 박상오를 보내고 얻은 것은 1라운드 로터리 신인 픽이였습니다. 김승기 코치에 말처럼 대놓고 장재석 선수를 노리는 kt에게 kcc의 1라운드 중반픽은 카드 자체가 안맞았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96&aid=0000184967
기사중 일부입니다.
Q> 지금 KT의 문제점과 김현중, 오용준으로 전력보강을 한 이유는?
→ 지금 우리팀은 나이 많은 선수가 많다고 봐요. 리빌딩해야 하는데 지금 그럴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장재석(중앙대 4학년, 2012년 10월 드래프트 예정)을 무조건 뽑아야 해요.
그리고 서장훈? 이미 예전에 하승진과의 출장 시간을 문제로 뛰지 못하고 전자랜드에 강병현과 트레이드 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백의종군하겠다는 서장훈에게 kcc만한 팀은 없을겁니다. 아직도 부상으로 강은식 선수가 제대로 못 뛰면서 노승준 선수가 고생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런 과거가 있는 팀에서 다시 데리고 온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계산만으로는 쉬운 것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 말이죠. 저도 서장훈 선수가 kt에 온 뒤 1년만 뛰겠다는 말을 듣고 kcc도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신기성 은퇴는 했지만 솔직히 아직도 쓸만합니다. 다만 전자랜드도 이현민과 다른 포인트 가드의 성장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cc경우 신명호, 정의한, 김우람, 김태우등 젊기만 한 선수들에게 저도 신기성 선수는 아깝긴 합니다.
만약 타팀에서 3번 포지션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가 있다면 과연 누가 있을까요? 그럴만한 선수로 이한권과 브라이언킴을 뺀다면 말이죠?
5. 그렇다면 샐러리 캡을 채우지 못한 것이 과연 문제가 되는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3&aid=0004815825
샐러리캡 소진율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면 KCC는 59.99%, LG는 샐러리캡 소진율 53.74%로 KCC보다 더 적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9&aid=0001962256
기사중 일부입니다.
KBL은 70%의 샐러리캡을 채우지 못한 구단에 규정을 이행할 수 있는 일정 기간을 제시한다. 이 기간 이를 지키지 못하면, 연맹 회의 및 총재의 재가를 거쳐야 시즌 참가가 가능하다. KCC는 강병현-하승진 등 돌아올 전력들의 몸값을 감안해 고액 FA 등을 영입하기 곤란했고 이를 KBL측이 받아들여 올 시즌을 뛰게 됐다.
실제로 2008-09시즌 모비스 역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한 바 있다. 일부러 샐러리캡을 채우지 않는 것이 아닌 이후의 상황을 생각해 선수단 연봉을 조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
과거 샐러리캡을 미달성했던 2008-2009 시즌 모비스는 정규리그 우승을 합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kbl의 샐러리캡 부족에 대해 재가를 거쳐서 시즌 참가를 했다는 것으로 정리합니다.
만약 샐러리캡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그 비난은 KCC보다도 샐러리 캡을 덜 채운 LG도 피할수 없다고 보거든요.
2012-2013 시즌(벤슨 트레이드 이전) | |||||
순위 | 팀명 | 승 | 패 | 승률 | 승차 |
1 | 서울 SK 나이츠 | 28 | 7 | 0.8 | 0 |
2 | 울산 모비스 피버스 | 24 | 11 | 0.686 | 4 |
3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21 | 13 | 0.618 | 6.5 |
4 | 안양 KGC 인삼공사 | 19 | 16 | 0.543 | 9 |
5 | 부산 KT 소닉붐 | 16 | 19 | 0.457 | 12 |
6 | 원주 동부 프로미 | 16 | 19 | 0.457 | 12 |
7 | 고양 오리온스 | 15 | 19 | 0.441 | 12.5 |
8 | 창원 LG 세이커스 | 15 | 20 | 0.429 | 13 |
9 | 서울 삼성 썬더스 | 13 | 22 | 0.371 | 15 |
10 | 전주 KCC 이지스 | 7 | 28 | 0.2 | 21 |
거기에 위 순위를 보듯 6위와 1경기 차이인데 위더스 선수와 신인 1라운드 픽(3년중 일회 소진가능)을 받고 벤슨을 내주면서 사실상 플레이 오프 진출을 자체를 대놓고 포기했다고 봅니다.
6. kcc의 부상 잔혹사
만약 추승균 은퇴 외에 하승진, 정민수 군입대 이것만이면 그래도 지금처럼 안되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어떻게든 시즌을 꾸려갈만했을겁니다.
문제는 시즌 직전 3,4번 선수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볼 수 없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죠.
1라운드 1픽 외국인 선수는 시즌 시작전 부상으로 쉬고 시즌 시작후 11월 2일 첫 경기(심스)
작년 잘 뛰어서 기대했더니 경기중에 부상으로 시즌아웃(김태홍)
트레이드 해서 데리고 왔는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한권)
fa 영입이 끝나고 전력영입이 힘든 시즌 전 급작스런 준주전급 은퇴(유병재, 이중원)
시범경기 삼성전에서 30점이상 올렸다더니 시즌 시작직전 시즌 아웃 부상(장민국)
수술 받고 1년 쉬었는데 복귀 후 훈련 중 무릎통증으로 인한 재수술로 1년 또 쉬고(강은식)
위와 비교는 안되나 10월 1라운드 신인픽이라 쓸려는데 한달 부상(박경상)
상무 제대한 정의한도 부상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꼬여도 너무 꼬였어요.
이거 이렇게 부상 당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선수들이 몇해에 걸친 부상이 아닌 이번 시즌에 당한 부상이며 2군포함이 아니라 1군 로스터에 있어야만 하는 선수들이라는게 아이러니 할뿐이죠...
그렇다면 과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팀을 강하게 했어야 할까요? 선수를 영입하면 좋겠지만 타팀에게도 분명 이득이 없는 이상 트레이드를 할리가 없는데 말이죠? 정확한 사실에 대한 파악에 근거한 비판이 아닌 그냥 단순히 선수 영입을 안했다는 말로 끝내는 것은 비난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봤습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잘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잘 정리해주셨네요 .
요즘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간만에 무리했습니다;;;
추천 꼭 누르고 싶네요. 저도 Kcc 보다는 엘지가 6강을 사실상 포기한 점이 비난받아야 된다고봅니다. 6강 사정권인데 메인용병을 내주는게 프로팀으로서 옳은 행동인지 묻고싶네요.
LG로서는 리빌딩 한다고 반쯤은 젊은 선수 경험을 쌓게 해준다고 시작한 시즌인데 생각외의 활약으로 6강이 가능했던 시즌이였죠. 이번 트레이드로 이젠 6강 갈까봐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꼬여도 너무 꼬였다는 말 동감합니다 좋은 글 추천추천~
이번 시즌 KCC는 꼬여도 너무 꼬인듯 싶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
시즌전부터 구상한 그림자체가 욕먹을만한 일입니다. 시즌중에 이한군, 김효범 영입하고 경기력이 확 달라졌자나요. 이런 움직임을 시즌전에는 왜 안보여줬나요?? 갑작스런 부상이다? 은퇴다? 이건 핑곕니다. 부상,은퇴 이전 로스터를 봐도 답이 안나오는거에요. 팀에 코어를 담당할선수가 없습니다. 심슨에게 기대를 했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외국인선수에게 모든걸 기대하는게 많는건가요? 애초에 이번 시즌 자체를 생각안했기에 욕먹는겁니다. 그리고 왜 lg랑 비교하나요?? lg는 선수경험을 확실히 쌓았습니다. 그들은 이기는 농구를 해봤고 kcc는 지기만 했습니다. 지는건 경험이 아닙니다. lg의 6강 포기도 곱게 보이지 않는데 kcc
의 시즌포기는 kbl역대 사건들과 비교할만한 추태입니다. 차라리 저런 구단 사정을 핑계로 하지마시고 강등제없는 리그를 탓해야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어보이네요. 전 우리나라 농구에 삼성,현대하는 명문이 있고 kbl이 생기면서 동부,모비스라는 새로운 명문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포기를 보고 한팀은 명문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시즌 전 브라이언 킴과 이한권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던 것은 은퇴선수와 부상선수가 발생한 시점은 fa가 끝나고 다른 팀들은 있는 선수로 시즌 구상이 끝난 상황이기에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때입니다. 또한 브라이언킴과 이한권도 kcc가 선수 영입을 하더라도 순위에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된 것과 상위권 팀인 전자랜드와 sk의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는 선수였기에 가능했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kcc가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전 그게 궁금합니다. 자세히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궁금하거든요.
직무유기는 맞다고 봅니다 샐캡 하한선은 넘겼어야죠
부상이나 입대는 샐캡 하한선 못지킨것에 대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fa다년계약 맺고 연봉 첫해 많이주는데신 점점 줄이는 방법도 있고 맘만먹으면 못할게 없는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개인적으로 리빌딩이나 탱킹 다 이해하는편인데 올 kcc는 너무나 노골적이었죠
6강 사정권 엘지의 경우도 그렇고 팬들 눈치좀 봐가면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대놓고 했어요
샐캡 하한선을 못지킨건 줄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fa에 대해서는 분명 fa에서 이야기 된 3명 선수별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구요. 이번 시즌 fa에서 실수한 것은 은퇴한 신기성해설을 잡지 못한 것이지 fa와 트레이드가 끝난 이후 박상오를 이야기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박상오를 언급한 것은 fa다년 계약을 맺고 연봉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야기 한 선수가 박상오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박상오 선수는 다시 이야기 드리지만 3,4번의 이유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욕을 해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에 FA에 박상오를 영입하지 않았다는 데서 욕을 먹는데...잘 이해가 가지않는게..팀 전술상 허재감독의 성향상 반드시 필요한 선수가 아닌데 굳이 영입을 해야 한다는것도 좀 우습죠..허재감독은 굳이 궂은일을 하는 선수보다는 득점력이나 개인기가 좋은 선수를 선호하던데(일례로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박경상을 픽한것도 좋은 예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박상오가 좋은 선수지만 (FA전 국농게에서의 박상오평가 역시 그리 좋지 않았던걸로) 허재감독의 성향에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 경우 박상오의 영입은 아무리 생각해도 시기와 상황상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 3번 포지션 선수들의 시즌 직전 은퇴와 줄부상으로 인해 부각되었을뿐이죠. 제가 봤을때 이번 kcc의 fa에서 가장 큰 실수는 신기성 선수를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브라이언킴이나 이한권은 사실상 좋은 성적을 내는 sk와 전자랜드에서 출장시간을 받지 못하는 선수라 받을수 있었던 것이지. 시즌 전에 달라고 했다면 줄 리가 없었겠죠. 거기에 kcc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이 선수를 주더라도 적어도 이번시즌에는 전 소속팀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시즌중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게맞는거죠
kcc팬입장에서 올해상황은
전시즌부터 충분히예측가능한상황이었는데
그걸 경희대때문에 포기했다고몰아세우는건 참
제가 다 맞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를 들었으면 해서 썼구요. 다만 그 이유가 단순히 샐러리캡을 채우지 못한 것과 fa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아닌 트레이드가 가능했던 선수와 kcc로서 좀 더 나은 선택을 들었으면 하는 것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1. 박상오가 아니라면 그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2. 신인 선수를 많이 뛰겠다 했고 실제 많은 선수를 뛰게 하고 있습니다. 박경상 선수는 분명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2군 출신인 최지훈 선수는 활약을 보이면서 출장 시간을 받고 있죠. 다만 3번 포지션 선수들 줄 부상에 은퇴로 인해 어쩔수 없이 이한권과 브라이언킴을 영입했다고 봅니다.
3. 경기력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준비했어야 하나요? 적어도 득점할 수준이 선수들이 없어서 실점은 그래도 리그 6위는 합니다. 타팀 백업급이다 실력부족이다라고 이야기 하는팀에게 말이죠.
뭔가 분명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외면했다고
보시고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 그냥 앞뒤 막아놓고 이야기 마시고 실제 실행 가능했던 방법에 대해 저에게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참 신기한 논리네요. 이지스팀이 전력보강안한것 = 양희종의 상대를 가격하는 행동은 같고 영리한행동이다.. 어디서 이런 논리가 나올수가 있는걸까요. 제가 배운 논리는 이런게 아니였는데^^;;
부탁드리니 kcc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지금 같은 이야기를 안들었을지 정확하게 대안을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양희종 선수가 남들 다하는 헐리웃 액션을 했던 것으로 안좋은 소리를 들은게 아니라 걸어가던 최부경 선수 목가격으로 쓰러트렸죠. 또한 통상적인 헐리웃은 목을 꺽고 손을 드는 정도인데 김시래 선수가 오른쪽에서 파울을 하자 속공상황에 손만이 아닌 오른발을 높이 들어 맞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다들 하는 헐리웃 액션이 아닌 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만한 행동을 했기에 안좋은 소릴 들었던 것이죠.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kcc의 선택이 이해가 가고 부진한 성적 비판도 당연한것이고...어쩌면 이러한 일들이 kbl 시스템의 여러 한계로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죠
kcc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분들의 다른 대안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
좋은글잘봤습니다. 시간순서에 맞게 딱딱 써주셨네요ㅎㅎ시기라는게 이논쟁에 있어 참 중요한데 말이죠
아 물론 경희대3인방을 원했기에 이같은 무브가 보여졌다고 봅니다. 다만 위와 같은 악재가 없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전력이었다는건 확실합니다. 유병재 장민국 등만 해도 득점에 큰보탬이 되었을텐데요..
경희대 3인방이 아니더라도 이조추 이후 짧은 팀 리빌딩의 주축이 군대(하승진, 강병현)와 은퇴(1974년생 추승균), 혼혈fa(전태풍)로 3년 내외로 오래 가기 힘들었다는 부분에서 구조적인 단점을 가진 kcc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가 없다 보니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kcc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도 궁금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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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들 다 아는 이야기를 정리한 것뿐이죠....
음...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어제 댓글로 KCC에 대한 비판을 가한 바 있는데요, 시간 순서상 딱딱 정리해 주시니 한결 이해하기 편하고, 박상오 선수 건은 제 오해였음이 밝혀졌군요. 그 부분에 대해선 KCC 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박상오 건은 차치하더라도, 이중원 유병재의 은퇴는 9월 중에 일어난 일인데다 강은식 역시 비시즌 중에 부상으로 빠졌죠. 하지만 그 이후 있었던 드래프트에서 KCC는 1라운드 4픽으로 박경상을 지명합니다. 3번과 4번의 치명적인 구멍이 생겼는데 박경상이라뇨... 당시 기대가으로는 박경상은 1라운드 하위 혹은 2라운드 초반까지도 예상되었었고, 1라운드 4픽으로 뽑을 선수가 아니었죠.
하지만 KCC는 리빌딩의 과정에서 차후 공격적인 1번 롤을 맡아줄 수 있는 박경상을 픽 합니다. 상식적으로는 장재석과 임동섭이 뽑혀나간 다음 남은 포워드 자원 중 1라운더로 예상되던 김상규, 김민욱, 임종일 중 하나를 뽑았어야 합니다. 아마 임재현을 2년 정도 더 쓰다가 향후 1번을 수비에 강점이 있는 신명호, 공격에 강점이 있는 박경상으로 돌리면서 2번에서 강병현이 보조 리딩을 해주는 이상적인 플랜 하의 지명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어쨌든 2012 신인픽을 약한 포지션 보강보다는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드래프트를 통한 약점 보강의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겠죠.
다음은 트레이드 문제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트레이드는 전자랜드의 송수인을 트레이드 해 오는 것입니다. 송수인 분명 실력도 있고 가능성도 있는 선수이지만 이상하게도 유도훈 감독이 쓰질 않습니다. KBL 홈피 기준으로 올시즌 3경기에 평균 8분 출장한 것이 다입니다. 3번에 문태종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 있겠지만 이미 전자랜드의 포워드진에는 이현호가 버티고 있고, 차바위도 20분의 출장시간을 받고 있으며 올해 지명한 김상규도 있습니다. 애초에 플랜에서 제외된 선수이니만큼 2라운드 픽으로 데려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자랜드 팬분들은 아쉬워 하시겠지만, 가능성 있는 트레이드 입니다.
이후 시즌이 흐르면서 이한권을 부랴부랴 데려오지만 부상으로 빠지고, 여기서 KCC는 팀 내 최고 자산인 심스 트레이드를 단행하는데, 하필이면 그 대상이 알렉산더와 김효범이죠. 정말 득점을 못하는 공격력때문에 혼자 득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인 김효범을 데리고 왔지만, 40%도 안되는 야투율에 KCC와서는 평득 13점... 게다가 이번 시즌 전역하는 강병현과 겹치는 포지션. 게다가 같이 데려온 외국인 선수가 알렉산더... 차라리 트레이드를 하려면 조금 기다렸다가 지금 벤슨 트레이드에 참가 의사를 보인 전자랜드, 동부, 모비스를 상대로 심스에 @를 붙여서 송수인+한정원이나 김봉수+2라운드 픽, 김동량 정도는 얻어냈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SK를 상대로도 김우겸에 권용웅을 얻어와서 박경상을 2번으로 돌리는 게 지금 김효범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얻어냄과 동시에 샐러리, 리빌딩 측면에서도 더 좋은 방법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어쨌든 이제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도 다 되었고, 분명 강병현이 돌아온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아쉬운것은, 프런트 뿐만 아니라 올해 KCC 팬분들도 리빌딩을 당연시 여기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없어 보인다는게 큽니다. 게시판에 KCC관련 글이라 해봐야 타 팀 팬들의 공격글을 제외하면 KCC 팬분들이 내년 김종규를 기대하는 글들 뿐이더군요.
그래도 팀의 경기력이 문제가 된다면 어떻게든 경기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궁리해야 하는데 그저 올해는 리빌딩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KCC의 경기력을 외면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타 팀 팬들이(물론 그 정도가 좀 지나치다고는 봅니다.) KCC의 경기력을 문제삼으며 + 내년 경희대 3인방에 대한 욕심에 KCC를 때려대니까 KCC 팬분들이 발끈해서 최근의 사태까지 왔다고 봅니다. 서로 상대의 자존심만을 긁거나, 반박을 위한 반박만 하지 말고 좀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하네요. 글 적는다고 제가 응원하는 팀도 아닌 KCC 공부 잘 했습니다 ㅎㅎ KCC가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네요.
kcc에는 포인트 가드가 필요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태풍이 fa로 나가고 글에도 쓴 것처럼 양적으로는 충분해도 질적으로 부족한 포인트 가드진이였죠.
그 외 포지션을 이야기 하자면 2번 임재현,강병현(제대예정) 3번김태홍, 장민국 4번노승준, 강은식(부상),하재필(제대예정)으로 타포지션에 비해 구멍이 나는 포지션이였죠. 신명호는 공격능력부족, 정의한과 김태우는 한번쯤 빛이 났을뿐 주전 포가로는 2%부족하구요.
하지만 이야기주신 선수를 뽑았다면 부상치료후 3번4번 포지션인원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트레이드를 통해 이한권 선수를 얻어왔는데 사실상 젊은 선수보다 노장 선수에게 출
장시간 안배라는 이유로 준 것이고 김상규는 부상으로 인해 쉬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송수인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괜찮게 보는 자원이긴 하나 kcc가 블루워커를 필요로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kcc는 현재 팀실점이 6번째로 낮습니다.
수비는 되는데 공격으로 풀어줄 선수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2군으로 뽑은 선수들도 공격에 대해서는 좀 한다 하는 선수들 위주로 해서 뽑았던 것이구요. sk에서 데리고 온 브라이언킴또한 마찬가지로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저도 심스 트레이드 대해서 아쉬웠는데 이유는 심스라는 1픽을 손해 들고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계산한게 아닌 지금 당장 공격으로 풀어줄 선수로 브
라이언킴을 뽑은 것으로 봤거든요. 저는 대놓고 최장수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며 아쉬움을 이야기 했구요. 그리고 심스 트레이드는 저도 빨랐다는데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 때 당시 게시판엔 kcc 프런트진이 아무것도 안한다면서 비난할때라 kcc가 마음이 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런트진에서 그에 대한 답변 비슷한 기사도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팬들은 이번시즌 쉬어가는 때라고 생각하고 팬이니까 이기는 것보단 얼마나 선전하나 하고 보고 있는데 다른 분들 눈에는 픽때문에 저런다고 보는듯 싶습니다..
리그 질을 떨어뜨린다고? KCC의 항변으로 검색해 기사를 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것이예요. 좋은 선수를 쉽게 내주는팀이 있겠는가말이죠. 그리고 지금 kcc는 이기기 위해선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더 필요했다는 점에서 데리고 올 수 있는 선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 말이죠.
말씀해 주신 기사는 잘 봤습니다. 농구 팀 운영이 역시 게임과는 다른가 봐요... 그래도 유병재 이중원 은퇴, 장민국 강은식 부상 등을 차치하고라도 이번시즌 시작하기 전에 전태풍 추승균 강병현 하승진 강민수 등 주전들이 모두 빠지는 상황에서 이미 리빌딩은 예견되어 있었고, 그 부분에서 어떤(작은 부분이라도)움직임이 없었던 것과, 리빌딩을 하기로 했으면 프런트의 무브 또한 일관적이어야 하는데 심스를 주고 고액연봉+포지션 정리가 필요한 김효범을 영입해 온 게 정말정말 안타깝네요. 어쨌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ㅎㅎ
어설프게 kcc에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 될 경우 추후 하승진과 강병현이 돌아오는 kcc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니 타팀으로선 트레이드가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트레이드를 하더라도 보호 선수를 빼면 딱히 공격력이 좋은 선수중에 받을만한 선수가 없는 kcc의 얄팍한 선수층도 문제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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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경기력은 저도 답답하긴 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주시지 않는듯 싶어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