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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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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 나이에...
베리꽃 추천 0 조회 680 24.05.17 12:23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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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7 12:35

    첫댓글 이 나이에?
    그 나이가 워때서~아직도 이팔청춘인디...
    7학년 할배 앞에서
    나이 이야기하지 마오~ㅠ

  • 작성자 24.05.17 13:05

    저는 안 했어요.
    친구말대로라면
    7학년되면 소 한 마리씩은 먹어줘야~
    비단옷도 입고요.ㅎ

  • 24.05.17 12:37

    ㅎ ~ 세상 만사 고르게 형성된게 읎어요 살다 보니 내가 거기에 맞는 일도 생기고 이게 아닌데? 하는 일도 생기고 말이죠

  • 작성자 24.05.17 13:06

    운선님은 돈잘쓰시는지
    검사차원에서 강릉으로 함 날아야되는디.ㅎ

  • 24.05.17 15:40

    @베리꽃 검사를 왜 그날 오시기만 하셔 옹심이 수준으로다 팍팍 쓸텡께~ㅋ

  • 24.05.17 12:38

    그래서 형편이나 수준은 결국은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게 되있어요 동창생들도 보면 형편이 어려운사람들은 나오질 않아요 ~~^^

  • 작성자 24.05.17 13:07

    맞아요.
    그동안 펑펑이친구 따라가다가 가랭이 찢어질 뻔 했어요.
    이젠 자꾸 오리발내밀게 되네요.

  • 24.05.17 12:53

    때론
    쌍방보다 일방이 편할때가 있습니다
    넘 상대한테 맟추다보면
    그 상대도 불편해지고 피로가 먼저와요

    단조롭게 사세요
    나이드니 고정채널 친구도
    나 자신 기준에 안맞으면
    멀리 해 지더라구요
    그러고나니 맘도 한결 편하구요
    맘이 편해야 장기도 편안합니다(배아픈증세)

  • 작성자 24.05.17 13:10

    배아픈데 콩나물.
    열심히 먹고 있어요.
    콩나물무침 콩나물된장국
    콩나물죽 콩나물밥등등.
    결국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더군요.
    돈적게 쓰다고 흉봤지만 결국은 제돈이 적게 나가니 오히려 다행이다싶더군요.

  • 24.05.17 12:53

    딸들이 늘 하는 말입니다
    엄마 나이에 뭘 못해?
    엄마 나이에 왜 눈치보고 참아?

    참고 살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은 다하라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참지 않으면
    세상이 온통 삶도 요지경 뒤죽박죽 될 것같아요
    너무 많이 참으면 병이 되지만
    그래도 적당히 참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짠순이도 그렇지만
    너무 티나게 쓰는것도 저는 그렇고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 것 같아요

  • 작성자 24.05.17 13:16

    때론 '이 나이에...'가 절로 나올 때도 있더군요.
    젊은 날 너무 인내한 것들이 많고 살날이 기약되지 않은 이 즈음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언제까지 참고 안 쓰고 안 먹고 살아야 하나.
    정답은 없네요.

  • 24.05.17 13:19

    그건 자연적인 인간삶의 흐름입디다.
    그냥 친구로 지내되 친구의 삶에 맞추려 하지말고
    친구가 또한 내 삶에 맞지않는다고 굳이 멀리
    할 필요도 없습디다. 그냥 그렇게 각자 살아가면
    되겠더라는 말똥 철학자 적토마 생각...

  • 작성자 24.05.17 13:16

    그래도 부담되면 뒤끝이 찝찝하고 후회되더군요.
    '차라리 만나지 말걸.'
    우정은 깊은데 경제관념이 서로 맞지않는 것도 큰유감입디다.

  • 24.05.17 13:23

    @베리꽃
    나의 친구중 한명은 가끔씩 비싼 술집에
    데려가주는데, 한두번은 좋아라 동행했지만
    나도 보답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
    의식적으로 핑계를 되며 멀리하게 되더군요.

  • 24.05.17 13:14

    ㅎㅎㅎㅎ. ᆢ
    그런 대조적인 친구가 둘이 있군요
    제가 생각해 보건데
    제가 아마도 운동클럽에서
    그동안 내 목표치를 모울려고
    약간 짠지가 아니었을까 싶어요ᆢ

    저도 이제는
    내가 생각 하는거 만큼이
    모아졋기 때문에
    이제는 주위 절친들한테
    팍팍 쓸려고 합니다ᆢㅎ

    이 나이에 못 쓸것도 없지요
    우리 운동클럽 회원들은
    사는것도 거의 비스무리 하답니다
    그래서 ᆢ
    서로 많은 것들이 공통점이 많아서
    친할수 밖에는 없는거
    같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요
    오후 운동 스케쥴이 있어서
    오후 운동을 하고
    가능 하다면 절친들 한테
    팍팍~~! 써 보겠읍니다
    오늘 저녁 아도~~
    머 이런것도 괴안치요ᆢ

    애휴 ~~!!
    쓰다가 보니
    잡담이 길어졋네요
    죄송합니다
    꾸우벅~~~!

  • 작성자 24.05.17 13:18

    서로서로 행복하겠어요.
    팍팍쓰실 여유와 준비가 되어있는 산님과 써다 아깝지않을 친구가 있으니.
    이럴 줄알았으면
    저도 일찌감치 산님네
    운동클럽에 가입할 걸 그랬어요.ㅎ

  • 24.05.17 13:29

    조금전에 입사동기가 제사무실에 와서 제가 낸다는데도
    무인카페에서 커피한잔 사고 갔습니다
    단둘이 만남은 번갈아 내며 모임은 반드시 1/n이라 부담이 없지요
    나이를 먹을수록 개인적 만남은 적어지고 모임 위주로 참석하게 됩니다

  • 작성자 24.05.17 13:31

    우정이 가득한 맛난 커피한잔 드셨군요.
    누가 내는 건 상관없는데 무조건
    최고를 고수하는 친구가 부담될 때가 있더군요.
    혼자면 절대 그 돈 안 낼텐데요.

  • 24.05.17 13:37

    돈을 상황에 맞추어 적당히 쓸 줄 알아야 하죠.
    부자인데 꼬박꼬박 집에서만 식사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보면 답답해요

  • 작성자 24.05.17 14:31

    베푸는 사람입장에서는 편안할 수 있는데
    받는 입장에선 부담될 때도 있는 거보면
    씀씀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이 관계유지에 도움이 될 것같아요.

  • 24.05.17 14:00

    제 지인 중 자린고비 중 자린고비가 있습니다.
    형제 자매들 혼사 축의금도 인색하기 그지없습니다.
    분명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인데 그 지인이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온 탓이려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 작성자 24.05.17 14:34

    그런 지인들이 더러 있지요.
    인색함이 가진 거에
    비해 지나치면 곤란하겠지요.
    그것이 삶의 철학이라면 만남을 자제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싶어요.

  • 24.05.17 14:17

    펑펑이든 자린고비든,,,
    뭐가 더 좋다는 말할수 없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요..

    저는 결혼전에는 돈 무서운줄 모르고
    지갑이 마구마구 열렸습니다

    결혼후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지출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하지만 꼭 써야할곳엔 아낌없이 열지요
    뭔가를 받아도 기분이 좋지만
    돈을 써도 행복한 기분이랄까..
    그런맛에 씁니다,,^^

  • 작성자 24.05.17 14:36

    쓰는 입장보다는 받는 입장에서 써본 글이네요.
    편하게 만날 수있는 친구의 유형이 좀 달라졌다는 생각요.

  • 24.05.17 14:33

    꿀 한 되면
    냉면 두 그릇하고 많이 남지 않나요?

    이 나이에,
    그래서 저도 좀 씁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17 14:37

    꿀 한 병이면 냉면 댓 그릇은 되지요.
    꿀 한 병 들고 나가 팔아서
    친구랑 점심먹고 차마시면 좋을 듯싶네요.

  • 24.05.17 17:23

    @베리꽃
    ㅎㅎㅎ

  • 24.05.17 15:32

    사람은 다 자기 팔자 대로 사는법 입니다
    자기 기준에 따라서 살면 됩니다

  • 작성자 24.05.17 16:23

    혹시 올해도 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나오미님은 이쁘셔서
    꿀을 많이 드셔야 해요.ㅎ

  • 24.05.17 22:13

    @베리꽃 알겠어요 아직 집에 꿀이 많아서 천천히 3병 주셔도 되요 서울가서 연락 할께요 내일모래 서울 가는데 대전 집 으로 보내면 내가 없을거 같아서요

  • 24.05.17 17:09

    많이 쓰던
    적게 쓰던
    살던대로 살게
    됩디다..

    사람 쉽게 안바뀌니
    그저 편한대로
    살 밖에요..ㅎ

    베리님은
    그 새 벌어놓은 돈
    다 쓴건 아니시지요?
    ㅎㅎ

  • 작성자 24.05.17 19:50

    언제 제 곶간을 들여다보셨나봐요.
    벌써 다 쓰면 더 노후엔 우짜라구요.
    아껴아껴써야지요.

  • 24.05.17 19:40

    중도를 걸으라 했지요.
    펑펑 씀씀이 친구보다는 자린고비 친구보다는

    자기의 분수에 알맞게 쓰는 '베리꽃' 언니가 쵝오!라 생각하는데

    내 생각 틀렸나요?

  • 작성자 24.05.17 19:52

    시인님의 말씀이야 언제나 옳지요.
    밥을 얻어먹느니
    사주는 게 한결 속편해요.
    박시인님은 잘 베푸시니 저처럼 늘 배가 아프시지는 않으시지요?

  • 24.05.17 19:51


    어디에 올렸나요?

  • 작성자 24.05.17 20:01

    제품 직거래방에 올렸어요.
    날씨가 좋아 꿀품질이
    뛰어날 것같아요.

  • 24.05.17 20:04

    친구마다 다르니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것도...
    자린고비 친구와는 부담 없이 만남을 즐기고,
    펑펑이 친구와는 가끔씩 특별한 날에 만나고
    중요한 것은 우정이니까요.

  • 작성자 24.05.17 20:21

    어떤 친구든 우정은
    편함없지요.
    단지 주머니에 얼마를 넣어갈 것인가
    그게 조금.
    오늘 친구에게 옷하나를 주고 나니
    회원분이 옷을 한 박스나 보내주셨네요.

  • 24.05.17 23:06

    그러니까 현재 입지는 자린고비
    친구와 코드가
    맞는다는 결론 이네요

  • 작성자 24.05.18 05:20

    그치요.
    결론은.
    역시 산자락님은 천재셔.ㅎ

  • 24.05.17 23:14

    본인도 '알뜰한'친구와 같은 계열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돈을 '펑펑'쓰는 친구는 한명도 못만나봤고
    지독한 나만큼 어떤 놈은 나보다 더 '지독한' 놈과 만났군요.
    돈을 안쓰는 이유가 100개도 넘겠지만 으뜸의 원인은 '쓸줄을 모릅니다"
    비싼것 사먹어보지 않았으니 주문도 못하고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고
    다음에는 옛날 가난했던 시절의 '아픔'이기도 하겠지요.
    교우가 그런 부담을 준다면 참 어렵겠네요.
    우선 정말 친하다면 변화된 상대의 입장도 고려해야 햐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이 나이에'만 외칠 것이 아니고

  • 작성자 24.05.18 05:21

    알뜰하고 절약하는 습관은 좋은 거지요.
    어떤 소비습관이든
    이 나이엔 마음가는데로 살려구요.

  • 24.05.18 08:22

    돈 잘 쓰는 친구와 함께 있으면..
    역시 부담은 되겠습니다.

    글을 읽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 많네요.
    "아~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네요.

  • 작성자 24.05.18 08:35

    돈 잘 쓰는 친구와는
    늘 뒤끝이 부담돼요.
    갚을 길에 전전긍긍하게 되지요.
    김포인님은 어떤 유형이실까요.
    인심이 후한 분같아요.

  • 24.05.18 08:38

    아~~늙어서 쓸때는 습니다.
    돈이라는 것은 쓰면 또 들어 옵니다.

  • 작성자 24.05.18 09:24

    그런 마인드가 최고지요.

  • 24.05.18 21:34


    이 나이에~ 자동에 한표 ㅎ

    성당 성가대
    내 두 친구와 비슷하군요~~

  • 작성자 24.05.18 22:19

    뭇별님을 만나봐야 어떤 유형이신지 알텐데요.ㅎ

  • 24.05.19 17:08

    베리꽃님
    요즈음
    퇴직후에는
    고비친구를 더 자주 만나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되었군요.
    주머니가 가벼워도
    별 신경이 안 쓰여
    마음조차 가벼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빈 주머니에 우정만
    가득 담고 나갔다가,
    또 다른 우정을
    가득 담고
    들어오시겠네요.

    이제는 주머니가 크든 작든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5.19 17:17

    아마도 혜전님이 꿀을
    많이 드셔서 이리 명품댓글을 달아주시나봅니다.
    남녀가 만난다면 기분과 체면을 따져서.무리한 지출을 할 수도 있지만 오랜 친구와는 지갑가볍고 마음가벼운 만남이 장땡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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