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신생아는 어느 정도의 시력일까, 태아도 볼 수 있을까

[금천재 오상룡]

태아도 볼 수 있을까=
 
먼저, 인간에서 시력의 발달에 숫자 ‘6’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즉, 임신 6개월에 망막의 시세포가 형성되고, 탄생 후 6개월까지 시력이 급격히 향상되고, 6살이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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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동안 엄마의 자궁에서 태아도 무언가를 볼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볼 수 있다. 발생학적으로 이 시기에 이미 기본적인 망막과 시신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기술하면 임신 6개월 이전에는 아직 망막과 뇌세포가 덜 성숙해 ‘본다’는 시각이 없다. 하지만 이들이 조직화되는 임신 6개월 이후에는 태아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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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눈과 뇌의 발생은 동시성을 띤다. 이들의 발생은 임신 22일째에 시작한다. 22일째 이전에는 조직의 발생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일 뿐이다.
태아가 빛에 어떤 반응을 하는지에 관한 보고가 있다. 임신부의 자궁밖에서 복부에 강한 불빛을 갑자기 켜자 초음파상에 임신 6개월 이후 태아는 외부의 빛에 반응하여 꿈틀거리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는 빛을 감지했다는 것이고 망막의 반응과 뇌세포의 인식이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각의 정도는 명암을 느낄 정도의 매우 낮은 수준이다.
 
임신 6개월이면 간상세포(rod)와 원추세포(cone)이 완전히 형성된다. 이 시기 쯤에서 빛을 감지하고 반응한다. 눈꺼풀도 이 시기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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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임신 기간 동안, 아기의 눈과 뇌는 빛의 자극에 대비하기 위해 발달한다. 암흑의 자궁 내에서 6개월 이상의 세심한 발달이 이루어진다. 사실 이 6개월 동안의 기간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 아기의 눈은 외부 세계의 시각 정보를 처리할 준비를 한다. (KIT)

[musicok]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태아도 볼 수 있다니
태교의 중요성을 또 한 번 깨닫습니다.

위산암
이름도 분위기도 흥미롭습니다. ....()....

[금천재 오상룡]

제 스승님이신 돈수 스님이 게신 토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