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6. 안동
외대으아리(Clematis brachyura Maximowicz)
: 우리나라 각처의 산기슭 양지쪽 덤불속 등에서나는 낙엽 덩굴나무. 키는 1m,
잎은 대생, 3개의 작은 잎이 모여서 깃꼴겹잎, 작은 잎은 난형, 타원형, 긴 타원형.
양 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덩굴손 모양. 꽃은 암수 한그루 또는 암수딴거루,
가지 끝에 1-3송이씩 달림. 꽃받침은 4-5장, 피침형, 도란형. 길이 12-20mm, 흰색.
열매는 납작한 수과, 난형, 난상원형, 날개가 있음.
조령으아리(Clematis brachyura var. hexasepala Y.N.Lee) ; 외대으아리의 변종으로 꽃받침이 6장.
대구으아리(Clematis taeguensis Y.Lee) ; 꽃받침은 4-6장으로, 피침형이다. 잎 3-13매의 깃골겹잎이고 암술머리에 갈색 털이 난다.
첫댓글 열매까지 확인하셔야 하는데.....
좀 먼데요..ㅎㅎ 혹 갈 일이 있으면 확인해 보지요.. 납작한 원형이고 날개를 확인하면 되지요?
돌기같은 짧은 암술대도요... 그렇지 않다면 으아리이겠구요....
그런데 꽃받침 갯수는 군락 중에서도 연속적인 것이 많던데 꼭 이리 나누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누군가가 분류학적 처리를 해주면 좋을텐데요.
열매는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조령으아리는 꽃받침잎이 5장이고 외대으아리 열매랑 같단 말인데..
대구으아리 열매는 납작한 형이 아닌가요? 짧은 암술대만 다른가요?
조령의 종소명이 hexasepata이니 6장이겠고..5는 오타시죠?
대구는 3-13매의 우상복엽, 열매는 납작한 난형, 암술대가 3cm라는데..... 사견을 전제로 분류학적 처리 대상에 포함되었으면 합니다. 소위 한국고유종 중에서도 스스로 비난하는 종들이 꽤 있는 것 같더군요.
아~! 오타가 났네요 6장. 대구으아리는 열매 암술대가 꽤 긴편이네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