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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아이언 | 드리아빙 아이언(Driving Iron) | 190 m |
2번 아이언 | 미드 아이언 (Mid Iron) | 180 m |
3번 아이언 | 미드 매시 (Mid Mashy) | 170 m |
4번 아이언 | 매시 아이언 (Mashy Iron) | 160 m |
5번 아이언 | 매시 (Mashy) | 150 m |
6번 아이언 | 스페이드 매시 (Spade Mashy) | 140 m |
7번 아이언 | 매시 니블릭 (Mashy Niblick) | 130 m |
8번 아이언 | 피처 (Pitcher) | 120 m |
9번 아이언 | 니블릭 (Niblick) | 110 m |
PW | 피칭웨지 (Pitching Wedge) | 100 m |
AW | 어프로지웨지 (Approach wedge) | 90 m |
SW | 샌드웨지 (Sand Wedge) | 80 m |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퍼에게도 신중한 선택은 요구된다.
골프채는 그립과 샤프트, 헤드로 구성된다. 이중 샤프트는 스틸과 그래파이트로 구분된다.
스틸은 철제 재질로 방향성이 좋은 대신 비거리가 그래파이트에 비해 덜 나가며 낚시대 등에 사용되는 재료인 탄소섬유로 만드는 그래파이트는 가볍고 치기 쉬워 초,중급자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헤드는 모양에 따라 캐비티백과 머슬백이 있는데 캐비티백(Cavity back)은 헤드의 뒤가 비어있어 무게중심이 헤드의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에 공을 정확하게 중심에 맞추지 않아도 비교적 좋은 비거리를 보여 초보자가 많이 선택한다. 이에비해 헤드의 뒤가 비어있지 않고 꽉 차 있어 정확하게 공을 맞추어야 잘 날아가는 머슬백(Musle back)은 방향성이 비교적 정확하며 드로우나 페이드 등 자신이 원하는 구질의 공을 컨트롤하기 쉬워 경력이 있는 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 또한 헤드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주조와 단조로도 구분되는데, 틀에 부어서 만들어 가격이 저렴한 주조(casted)와 쇠를 두드려서 모양을 만들어 조직이 단단한 반면 가격이 비싼 단조(forged)가 있다. 연철을 사용하는 단조는 반발력을 높이기위해 페이스면을 티타늄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그래파이트 샤프트에 캐비티백 헤드를 가진 주조채가 초급 골퍼에게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단조 아이언이 타구감이 좋고 예민한 면이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이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단조 아이언은 가격이 비싸지만 주조 아이언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일반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핑이나 혼마, 마루망 같은 아이언들은 단조 아이언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놓는 유저들도 있다. 이들 소재는 연철로 단조 아이언과 같은 소재를 채택하고 있는 때문이기도 하다. 미즈노 MX-25, 투어스테이지 V300 또는 VIQ Forged, 캘러웨이 X-20이나 X-Forged, PRGR 501, 핑 G10, 타이틀리스트 775, 755, AP2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스펙보다 경량 스틸 샤프트를 채용하고 있는 일본스펙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는 시각이지만 체격에 따라 30% 가량 저렴한 미국 직수입품에 관심을 가져볼만도 하다. 아이언의 경우 미국 스펙은 일본 스펙보다 라이각이 좀 더 세워져 있다. 또한 길이가 길고 샤프트가 강하고 무겁다. 이왕 비싸게 골프채를 마련하는데 괜찮은 제품을 선택해 오래 사용하겠다고 단조채를 선택하는 초보 골퍼가 있다면 이 또한 말릴 수 없는 노릇이다. 대부분 골퍼들의 클럽 선택은 뭐니 뭐니 해도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일이다. 직접 시타도 해보고 만져보고 선택해야 할 일이다. 아무튼 목적지인 그린 위에 볼을 올려놓기 위한 아이언의 현명한 선택은 고스란히 플레이어의 몫이다.
아이언의 비거리는 특별한 기준이 있지 않다. 동일한 클럽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골퍼에 따라 많은 비거리 차이를 보일 수 있다. 130m의 비거리를 보이는 7번 아이언의 경우 프로선수는 150~160m까지 볼을 날린다.
출처: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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