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바람 임낙성님의 지난주일 기도문 ◈
온몸으로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을 허락하신 예수님을 통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감사요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이기심에 사로 잡혀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진정으로 돌이키고자 하오니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산다고 하지만, 너무도 부족한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주님의 자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야 함도 압니다. 하지만 행동함에 있어서는 빵점인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무작정 예수 믿고 천국이 아닌, 생활 신앙인으로서 사회에서 우리 공동체의 역할을 발견하고 찾기를 소망하며, 이 지역에서 들꽃공동체의 뿌리를 내리기를 원하오니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는 특별히 네팔에서 선교를 하시며, 몸으로 몸소 예수님의 증인의 역할을 보여주시는 윤종수 목사님을 만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위에서 증거 하시는 윤종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들꽃교회공동체가 2019년 새롭게 출발하여 이정표를 세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은혜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 시간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 동안 합심하여 기도했던 한상삼 님이 지구별에서의 여행을 마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좋은 곳에서 새로운 여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상심이 크실 그의 가족과 코스모스님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루속히 마음과 건강을 찾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병마와 싸우고 계신 최임선님. 이인규님 김중만님과 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주위의 아픈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온전하게 치료하여 주시기를 비나이다.
이번 주 피정을 떠나게 되는 이기봉 목사님의 여정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니, 힘들었던 일들이 있었다면 모두 비우고 돌아오기를 기도하오니, 닫는 발걸음 마다 주님의 영이 항상 함께 하여 주옵소서.
군에 있는 세 명의 청년들과 긴 여정의 여행을 하고 있는 한별이와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 곁에 선물로 온 박건형, 박금자님의 둘째 손주에게도 건강하게 잘 자라는 은총으로 동행하여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 미래에 우리와 함께 하게 될 사람들까지도 은혜와 축복의 역사가 함께하기를 진정으로, 진정으로 원하오며, 함께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 애기 조경희님의 지난 수요말씀 기도문 ◈
사랑의 하나님.
주님이 불러주신 이 자리에 들꽃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몸보다 마음이 아픈 3일 동안, 그 힘든 시간 중에도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어서, 나쁜 마음을 먹지 않게 주님께 나아오는 수요예배가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고통을 준 사람에 대한 원망보다 다시 추스르고 그래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잘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셔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습니다. 그 때는 영광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커서 무슨 위대한 업적을 남겨야 되나, 어려워서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내 것을 나누고 계산하지 않고 섬기는 사랑의 행복한 삶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내가 가진 것이 남을 굴복시키는 힘이 되는 세상이 아닌 더 나눌 수 있는 은혜가 되는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영광이라고 믿습니다.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더 기도하게 하옵소서.
더러운 영을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가르침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들꽃가족들의 병마와 이별, 그것을 옆에서 보는 이들의 아픔이 들꽃의 이름으로 조금이라도 위로받게 하시고 하루에 세 번 그들을 위한 치유의 기도 또한 이어지게 하옵소서.
언제나 큰 웃음으로 우리를 반기시는 참말로님의 웃음이 올 한해도 넘쳐나게 하시고 주일마다 교회에 모시고 나오는 울림님의 마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우리도 기도하오니 다리에 조금이라도 힘이 생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참말로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큰 기쁨임이 전해지면 참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 군에 가있는 청년들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피정길에 오르신 이슬님의 어느 곳 하나라도 상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시고, 길 위에서 만나는 바람 한 자락, 햇살 한줌, 작은 이 하나에까지 주님의 동행하심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떨리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하신 삐에로님의 마음을 담대하게 하셔서, 서로에게 감동을 맛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오며,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을 닮아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2월 첫째 주 중보기도 ◈
흰바람 임낙성 : 효사가 몸과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며, 작은 선물을 하겠습니다.
새벽숲 김영철 : 알바를 하는 들꽃청년들에게 힘을 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여우비 임한얼 : 한별이의 행복한 여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자연 박건형 : 들꽃의 새싹들인 호연이, 예성, 예서가 씩씩하게 자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행복하게 음식을 해서 어머님과 맛있게 보내겠습니다.
솔 김경미 : 은영이, 애원이가 어려움을 딛고 큰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가을아씨 최하얀 : 덕화 쌤 이사 잘 가게 해주세요.
토끼아씨 조연주 : 연주가 사랑스럽게 기도하게 해주세요.
코스모스 한영순 : 하얀님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애기님의 평안함을 위해 기도하고, 따뜻한 차 한 잔 나누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참말로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설 명절에도 군에 있어야 하는 성찬/성빈 형제, 효림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