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육군 35사단 105연대,
이순신 교당 봉불식을
법신불 사은님의 호념과
교무님들, 교도님들께서 기운 모아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 속에도
정읍지구 내 교무님들과 교도님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이순신교당의 봉불을 축하해주셨습니다.


군교화 활성화를 위해 원기 88년도부터 시작된
<군부대 책 보내기 및 은혜의 떡 나눔 행사>로 부터
끊이지 않고 인연이 이어진 덕에 연대급 군부대 내에
교당 봉불이라는 결실이 맺어졌습니다.
군부대와 사전 협의사항 조율과
오늘 봉불식 진행은 군종교구 권원준 사무국장님
이하 교무님들과
35사단 충경교당 강동현 교무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열타원 오은도 정읍지구장의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거룩한 봉불식이 거행되었고,
정읍지구 교무진들의 봉불기도식으로
그곳의 전 대중이 간절히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정읍교당 교도님들이
종법사님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105연대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율타원 김혜봉 전북교구장님의 설법과
삼산 이장은 군종교구장님의 축하말씀으로 봉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봉불식에서는 105연대 군장병 교도들과
35사단 군장병 교도들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젊고 씩씩한 군 장병들의 노랫소리에
봉불식장의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습니다.


오늘 봉불식 중간에 비가 흩뿌려졌었는데요,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이동 하지 않으시고,
봉불식에 마음을 오롯이 모아주신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이순신 교당 봉불식이 있기까지, 정읍지역 군부대 안에 군법당을 세워
군교화를 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원기 88년 부터 지금까지
정읍교당 교무진들과 교도님들이
끊임 없이 마음과 기운을 모았습니다.
거기에 많은 교무님들의 관심과 정성이 더해져
오늘 봉불식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순신교당 봉불을 위해 함께 한 정읍교당 가족들과
오늘 기도식을 함께해주신 정읍지구 교무님들,
그리고 오늘 법회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여기까지 찾아와주신
고창지구, 진안교당, 원평교당 교무님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군교화에 애 쓰시는 군종교구 식구들과
크신 법력으로 저희 봉불에 힘 밀어 주신
전북교구 율타원 김혜봉 교구장님과
군종교구 삼산 이장은 교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젊은 청년 교도들을
열심히 교화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이순신 교당 봉불식에
법력과 기운 모아주신 모든 교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법진 정읍교당 교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