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에서 미쉐린으로 갈고....대구에서 횡성 안양다시 대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이번연휴에...한 800km 운행했네요...
Dueler Sports는 이름그대로 스포츠 타이어, 퍼포먼스 위주입니다....
미쉐린의 비슷한 성질의 타이어는 Latitude Sports나 디아마리스 입니다....
그러니까...
Dueler Sports와 Tour HP를 비교한는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태생부터 성격이 다른 타이어기 때문에....
Tour HP 온로드 위주의 SUV를 위한 승차감 위주의 고급타이어라 되어있습니다....
그에 맞게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뛰어난 느낌입니다....
Dueler Sports는 승차감, 정숙성 보다는 그립력이 정말 뛰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시승기에서 적었듯이....마치 궤도열차가 움직이는것처럼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태생이 달라서 두 타이어 비교는 솔직히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개인 취향 차이겠지요....
제가 돈을 차에 더 투자할 마음이 있다면...당연히 스포츠 타이어로 가고 싶습니다....
Tour HP도 편안하고 조용하고 매우 훌륭한 타이어지만....
그립력이 조금 떨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뭐...그립력 이야기 할정도로 극한 상황으로 운행을 안해봐서 객관적 비교는 불가하겠지만...
주차장 우레탄 바닦을 지날때.....차이가 느껴지더군요....
Dueler Sprots는 지우개가 바닦을 긁고 지나가는 느낌....(그래서 2만키로에 다 닳아 버렸지만...^^;;)
Tour HP는 신발로 눈을 밟고 가는 느낌...뽀드득 거리는 느낌...이더군요.....
첫댓글 뭐든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그립이 좋을수록 타이어는 지우개가 되지요 ㅡㅡㅋ 자신의 운전방식에 따라 타이어 선택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Tour HP정도가 적절한 선택인것 같습니다....Q7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즐기기에는 조금 그렇죠...
차가 무거운 편이니.. 정말 타이어 지우개 되는 건 순식간인 거 같습니다. 저렴하고 오래쓰는 거 없을까요? 순정 밖에 없는 건가요.. 이거참.. ^^
SUV타입엔 맞지 않지만 예전 한국타이어 V104라는 모델이 있었습니다.. 장점은 너무너무착한가격과 번아웃을 많이해도 닳아지지 않는 고무^^ 단점은 소음의 압박 및 고속주행시 접지력 최악 등이 되겠습니다 ㅡㅡㅋ
안그래도 미쉐린에서도 차가 무거워서 타이어가 빨리 닳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님의 느낌과 동일합니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지요
조금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오늘 다시 운전해보니 승차감,소음은 정말 좋네요....만족스럽습니다....안정감도 수준급이고...
안녕하세요...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역시 미쉐린 타이어 구입할려고 일루절루 알아보고 있습니다만..영~ 방법을..ㅠㅠ 다니는 코스트코 에도 제 스팩은 없다고 하고요..(a8 255-45-18) 혹시 구입하시곳에서 알아봐 주실수 있을련지요..^^;;; 죄송합니다...뵙지도 못한분에게 부탁을 드리게 되어서 말입니다..^^;;
아닙니다...전혀 고민할것 없이 협력업체인 클럽이지스에 문의해 보세요...저는 대구여서 어쩔수 없이 대구 대리점에서 장착했지만...수도권에 계시면 고민할것 없이 클럽이지스 입니다...제일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저도 Tour HP... 현재 잘 안돌아다니는 상태라 캡문님이 저보다 더 빨리 타이어 교체할 듯...
^^ 이제 16,000 정도 되었습니다. 1년 하고 한달 지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