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가 듬뿍들어있어 미나리의 향기에 한번 취하고 미나리의 식감에 두번 취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복국 국물에 세번 쓰러진다.
야속한듯 두덩어리 들어있다. 한덩어리 정도는 더 들어있어도 될 듯 한데. ..
저번에 방문했을땐 복어 보단 국물맛에 취해. 원샷때리고 나왔는데 이번엔 복어의 식감에 참 맛을 알게되었다. 생선이 이렇게 탱글탱글하고 쫀득쫀득 해도 되는건가..? 말하는 사이 룸메는 복어를 들고 양손으로 뜯고있었다. 복어를 찍어먹는 간장소스도 너무 맛있었고 오늘에서야 복어의 맛을 알아버렸다. 여름에 몸보신으로 먹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