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수다를 다-떨어봐도,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1번째가-<요트타기>이고!~
2번째~케이블카 타기!--- 3번째~ 청마문학관이고!---4번째가.....으시시...~..공포의 "미이라게임" 인데유~~!
평생동안 단한번도 게임에서 이겨보지 못한 최모양?에게
생에 첫우승의 영광을 안겨주었기에 평생 잊지못할 최고의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그날에 미이라가 되어 수고해준 우리<수팀,삼팀,공팀>세친구님들께 감사의 하트♥를 .......팡팡-!!
물론,그런 멋지고 즐건 1박2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아디를 제공한 분들께는 왕♡하트 지금까지도 마구마구 남발한데요~
<당신들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맞습니다 맞고요!~~!!!
그렇게 < 일심동체?>의 훈훈한 우정으로,<리얼액션?>으로 화끈하고 행복한 밤을 보내고 맞이한
5월16일 아침.!~~~쾌창한 날씨속에 <해맑은 웃음>+<정겨운 눈빛>으로 분위기 끝내주는 팬션의 테라스!~
수삼공들과 호흡하는 생명체의 모든 것들에..... 용혜원님<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싯귀를 떠오르게 한다는...... 통영시의 <묻지마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다네용~♬
부지런한 여친들이 준비한 맛깔스런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음코스인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룰루라라~~♬콧노래부르며,이동-----------
나란히 줄을 맞쳐 탑승을 하는데........♬~
어럅쇼쇼~~??~~우리 바로앞 케이블카가 어째 요상타 싶더니만~~ㅋㅋㅋ
갑자기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이 앉은 왼쪽으로 기우뚱-->기우뚱??? 어?....어어어????.........
회장님캉 같은 케이블카을 탔던 수삼공들이 깜짝놀라스리-------
행여나 하는 노파심에? ,과체중인 우리회장님께~ 좌석 정중앙으로 황급히 옮겨주십사 청했다나 뭐라나?....크!~
완죤 어!..어!.........되버린 울회장니마욧!~~헤헤헷~!~.그니까,앞으로 운동 쫌!~ 열심히해서,
체중도 좀 줄이고용~~키도 좀 줄이슈!...근뎅,키줄이는 것도<-가능한지는 인터넷 검색해 보고 긴급 보고 하겠음!~
여기저기 재미난 광경에 깔깔깔 ~한참을 웃다보니,벌써 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에 도착--!
모두 도보로 다음 목적지인 용화사을 향해 이둥중......
그렇게 얼마를 내려가다가 최모양?과 예모양? 둘이 뒷간엘 잠시갔는데,볼일을 마치고 나와보니,
아뿔사! 우째 이런 일이?? ...수삼공들 행방이 묘연해지는 황당사건발생!!~~~엥엥엥~~@@@112사건!
가방을 차에 두고왔으니,휴대폰은 몰론이고 ~~지갑까지 없으니......ㅠ...
이거뭐,짜여진 각본마냥 참 --어이상실...졸지에 실 떨어진 연 신세이니 원!~
그러고 보니,가만있자---혹시? 진짜로? 일부로?.....희안타---왜 이글을 적는 순간,번쩍!하고
그런 불길한 예감이 들쥥?......
어이!.....같은 피해자,예모양아 !~~~이거 아직까지 미사건 파일인 거 아니가??
이쯤에서,얼굴없는 가해자님들아욧!~자수하며 광명 찾으시오!~~~뽀드득!뽀드득!---!
휴유......지난 것에 미련 갖는 것은 현명치 못한 처세이거늘~~
그나마 그때,혼자가 아니라 둘이 였다는 것이 이토록 감사한 일일줄이야.......흑흑흑~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표지판도 잘 살펴가면서,터덜터덜~~ 걸어서 30여분쯤 지났나.....?
드뎌,수삼공과 합류!~~~북한,이산가족 상봉보다 더 반가웠다면 또 오바라고 하겠지용!......^^+
수삼공 모두 관심갖고 잘,챙겨줄 것이라 착각했던<공주병에 불치병>말기인 모양?이 바보징 누굴 원망하리!~우앙!~
그렇게 황당사건후, 다신,미아 되지않게 정신 똑바로 챙기고, 청마문학관 도착할때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던 수많은 돌계단.......잠깐! 여기서,<노인네수삼공>들은 포기했시유!~~~~
혹여 사생활 침해로 고발 당할까 봐 이름은 절대 언급못함! 궁금하신 분들은 -<>카페사진+동영상>참조바람...크크~
역시,운치있고 깔끔한 청마문학관 입구 조경부터 예사롭지 않더만,
청마문학관 관장님의 섬세한 설명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는 유품과 서적등에서
역사속의 청마선생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되었고,....특히 사춘기때 자주 읊조렸던<바위>싯귀가 되살아나며
문학소녀를 꿈꾸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잠시 회상에 젖어 뜨거운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청마선생님과 문학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각박한 세상사에 이토록 아름다운 시와 노래가 없었다면~♬ 넘,삭막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니,
최모양?은 자신이 마치 시인이라도 된 듯 경견해지며, 황홀했었다며 너스레를 떨고,
여기에서의 기념촬영 또한 귀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또 다음 목적지 상족암으로 걸음을 재촉하였다우.....
어째 공룡발자국 찾아가는 이코스---도로가 구불구불@~쬐금 머시기거시기한 것이 1박2일중 최고의 난코스!~~
앰무새처럼 재잘거리던 최모?양도 벙어리요!,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는 바람에
낭만의 바닷가에서 해풍머금고 쑥쑥!! 잘자란 쑥케는 봄아줌씨로 대변신---쨘!!~
1박2일동안 미처 다 나누지 못한 회포의 아쉬움에 쫑알쫑알 수다와 함께 저녁찬거리 장만하느라 분주한데
어느새 저멀리 공룡발자취---> 따라갔던 수삼공 모습들이 하나,둘,셋.....보이고,
한적하고,낭만적인 바닷가 나무벤취에 앉아 시원한 하드로 <카페 동영상 참조>땀을 식혀가며,
아쉬운 작별인사 나누고는 아름답고,행복했던<수삼공1박2일 행복프로젝트>에
회장님의<윤회악수?>로 마지막 여정을 멋지게 마무릿!!!!~~~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들을 마치 배웅이라도 하려는 듯 , 하늘엔 아름다운 별들이 총총총....어느듯 수삼공들의 품안에는 몇몇 친구들의 고마운 정성으로 <받아서 기쁘지만~주어서 더 기쁠?..헤헷>선물보따리가 한아름 안겨 있었으니, 아!!.......이렇게 아름다운 날이 언제 또 오려나!!~~~~~~~
그동안<수정초등30동창회 창립1주년>행사에 수고많았던
누구,누구등 그렇게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기엔 여기 모두 귀한 사람들인지라,
그냥 <수삼공>으로 부르고 싶었고,표현하고 싶었다는 걸 이해해 주고,
고마운 마음을.........고♡
미안한 마음을.........미♡
사랑한 마음을.........사♡............를 바칩니다. 우리 <수삼공>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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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한번의 감동을 선사한 정희양
고마
미치도록
사랑함니데이
1박~2일~ 기행문에 동영상에 사진까지... 이쯤되면 못 간 사람들도 같이 간 착각이 들
정도지 싶다.
동영상, 사진에 비하면 필설로 그 생생한 현장을 표현하기가 만만치 않은텐데 현장감있는
기행문이 더욱 분위기를 살려주네. 여러 사정으로 함께 못한 친구들도 천천히 탐독하면서
동영상 등으로 대리만족 하시길.....
에구구~~귀여벙~~화려하고 이쁜 언어 구사~~~역쉬~~~ 울 정희가 최고여~~
소담하면서도 구수하게..그래도 지 할말은 다 하고 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