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개요>
1. 공연명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차세대 주역의 협연음악회 젊은소리2015"
2. 일시 : 2015년 10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3. 장소 : 국립국악원예악당
4. 주최, 주관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5. 지휘 : 유용성(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6. 협연 : 태평소: 안슬기, 해금: 정지은, 가야금: 정다희, 대금: 김지영, 피리: 강완규, 대금: 최우식, 소리: 조예인, 최민정, 박지현, 김초아
<공연 의의와 목적>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기획하는 ‘젊은 소리 2015’는 차세대 주역의 신예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으며 1992년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협연자와 연주곡목은 최우식의 ‘서용석류 대금독주 관현악을 위한 산조’, 조예인과 최민정, 박지현, 김초아가 함께 부르는 서도민요협주곡 ‘금다래타령, 느리개타령, 싸름타령, 풍구타령’, 정다희의 가야금협주곡 ‘아랑의 꿈’, 정지은의 해금협주곡 ‘활의노래’, 김지영의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강완규의 ‘피리를 위한 창부타령협주곡’, 안슬기의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등 각 분야의 젊은 예인들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이들 차세대 주역들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체계적인 관현악과 협연을 통하여 소리의 조화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앙상블의 음악적 평가 및 지도 등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협연자들은 연주력 향상과 더불어 훌륭한 예인으로서 더욱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쳐 보일 것 입니다.
이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차세대 주역의 협연음악회 ‘젊은 소리 2015’는 젊은 음악인들의 풋풋하고 참신함이 묻어나는 무대로 우리 음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현대적 한류를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합니다. 또한 간단한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여 연주함으로써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연주곡목>
지휘 : 유용성(세종국아김포니오케스트라 부 지휘자)
1. 서용석류 대금독주 관현악을 위한 산조 - 작곡: 김희조 / 대금: 최우식
서용석류 대금산조와 관현악을 위한 산조는 남도음악에 뿌리를 두어 판소리의 맛을 살리고 있으며, 진양조로 시작해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돼 있다. 소리단음에 뿌리를 두고 있고 가락의 기경결해가 분명하고 은은하며 날카롭고 짜임새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2. 서도민요 협주곡 ‘금다래타령, 느리개타령, 싸름타령, 풍구타령’ - 작곡 황호준 / 소리: 조예인, 최민정, 박지현, 김초아
서도민요는 평안도 및 황해도 지방의 민요로서 수심가토리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대륙과 인접한 거친 풍토에서 북방 이민족과 겨루며 굳세게 살아온 관서지방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소리이다.
젊은 소리꾼 조예인, 최민정, 박지현, 김초아의 구성진 소리로 듣는 서도소리가 국악관현악과 잘 어우러져 그 흥겨움을 더한다.
3. 창부타령을 주제로 한 피리협주곡 - 작곡: 박범훈 / 피리: 강완규
경기지방에 대표적인 민요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창부타령은 흥겨운 굿거리 장단으로 짜여 있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락구성과 창법이 달라 더욱 매력 있는 민요로 꼽힌다. 이러한 민요가락을 관현악과 함께 피리에 독특한 음색을 살려 다양한 전조와 변청 가락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곡이다.
4.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 작곡: 이상규 / 대금: 김지영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해탈한 장자풍의 정취를 노래한 신석정 시인의 '대바람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느린 속도로 시작되는 현과 대금의 깨끗한 신비적 가락으로 시정의 세계를 서서히 나타내고, 이어 관현악의 섬세하고 장중한 대응으로 점차 빠른 속도의 가락적 리듬이 고조된다.
독주와 관현악의 어울림이 의지적이고 저력을 내포한 Cadenza로 유도되어 세 단락의 구성을 가진 단악장 형식의 협주곡이다.
5. 가야금협주곡 ‘아랑의 꿈’ - 작곡: 김계옥 / 가야금: 정다희
옛날 밀양 사또의 딸 아랑이 젊은 통인의 요구를 뿌리치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것을 슬퍼하며 "아랑 아랑" 하고 노래를 부른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이다. 이 곡은 세마치, 굿거리, 단모리 등 총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장단의 변화를 주어 흥겹고 멋드러진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조의 변화를 통해 곡의 색채에도 변화를 주고, 25현의 다양한 주법과 농현으로 가야금의 특징과 멋을 충분히 살린 곡이다.
6. 해금협주곡‘활의노래’ - 작곡: 이정면 / 해금: 정지은
해금협주곡 ‘활의노래’는 독주해금과 관현악의 주제선율이 전개되고 발전하며 독주해금선율을 관현악의 전주와 반주를 통해 협주곡 형식에 결합시킨 작품이다. 다양한 리듬과 선율이 이루어 흐름을 만들어 해금의 기교가 돋보이도록 한다. 해금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연주될 수 있는 곡이다.
7.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 작곡: 최경만, 편곡: 계성원 / 태평소: 안슬기
원곡의 태평소 가락과 전체적인 곡의 구성은 그대로 두고 기악 반주 부분을 중점적으로 편곡하여 국악관현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곡으로 최경만 구성의 <호적풍류>는 경기제 태평소 가락과 기악합주 반주로 구성하여 남도제와는 다른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체 구성은 굿거리-자진모리-굿거리-당악장단-굿거리-세마치-휘모리-굿거리로 다양한 장단변화를 갖고 있는데, 그 변화 속에 경기무악의 향취가 짙게 묻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흥겨운 경기민요의 흥취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협연자>
대금 : 최우식
계림중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재학
제 19회 월명재 학생국악관악경연대회 금상
사사 - 김상준, 황인환
민요 : 박지현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재학
2013 제 13회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초ㆍ중등부 은상(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의장상)
2014 제 2회 강화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은상(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2015 제 14회 평택 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초중학생 성악부 장원(평택시장상)
사사 - 유지숙
민요 : 김초아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민요과 3학년 재학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원(2008년~현재)
창극 '황주골 심청' 심청역
KBS 중계석, KBS 국악한마당 출연
사사 - 유지숙
민요 : 조예인
동덕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2014 제 20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민요부분 대상(경기도교육감상)
2015 제 20회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민요 대상(경기도교육감상)
2015 제 2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중고등부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사사 - 유지숙
민요 : 최민정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2호 평안도 향두계놀이(서도소리 및 연희)예능 전수자
2015년 중국 한.중 전통음악교류회 참여
2015년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 향두계놀이공연
2015년 고양시대회 경기도교육감상
2015년 의정부예술제 끼자랑꿈자랑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한국음악독창부분)우수상
사사 - 유지숙
가야금 : 정다희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졸업
용인대학교 국악과 재학
제 4회 우암전국학생음악콩쿨 2등
제 1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고등부기악부분 장려상
제 22회 국제학생콩쿠르 가야금고등부 3등
제 26회 한음음악콩쿠르 가야금1등
사사 - 김계옥, 김승희, 송정민, 한진 (가나다순)
피리 : 강완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4학년 재학
2009년 청소년 관현악단 서용석류 산조 협연
2015년 대전연정 국악원 협주곡의밤 호적풍류 협연
2015년 한국정악원 전국 신인연주회 독주
2015년 청춘 한옥에 담다 2人독주
사사 - 최경만, 강호중, 김정집, 박영기, 나영선, 고우석, 최명화, 이호진
대금 : 김지영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2학년 재학
제 6회 락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 금상
사사 - 장미영, 황인완, 김상준, 정소희, 홍종진
태평소 : 안슬기
수원대학교 4학년 재학
2014 니카라과 한국수교 대사관초청 공연
사사 - 김경아, 김세경, 이윤아 사사
해금 : 정지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국악과 4년 재학중
제 28회 전주대사습놀이학생전국대회 차하
사사 - 김성아, 노은아, 김영미, 서은영, 김준희, 안은경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