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1-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구속된 캄보디아 군장성, 사법처리 진행
Questioning for general in weapons case
기사작성 : Thet Sambath 및 Khouth Sophak Chakrya
캄보디아 관리들에 따르면,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이번주 초 체포됐던 육군 준장이 공모 혐의가 있는 또다른 장교 1명이 시엠립(Siem Reap) 도에서 체포됨에 따라, 심문을 위해 "군사법원"으로 이첩됐다고 한다.
네이 톨(Ney Thol) 군사법원장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 자원기술처 부(副)처장이었던 사밋 위락(Samith Virak) 준장은 지난 월요일(1.10) 자택에서 체포됐고, 어제(1.12) 검찰의 조사를 위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네이 톨 법원장은 "아직 용의자의 자백 내용에 관해 보고받은 것이 없다. 이 사건은 현재 검사의 수중에 있고, 나는 보고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Sovan Philong) 자택에서 체포되는 사밋 위락 준장의 모습.
사오 소카(Sao Sokha) 왕립헌병 사령관은 월요일 밝히기를, 사밋 위락이 무장단체 "캄보디아 자유의 투사"(CFF)가 일으킨 사건과 관련하여 2001년 9월에 이미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CFF는 2000년 11월에 캄보디아 국방부 청사 및 관방부 청사에 대한 무장공격을 시도했던 조직이다. 하지만 사밋 위락은 2002년도에 보석으로 석방됐고, 이후 그에 대한 재판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오 소카 사령관은 월요일 언급을 통해, "우리는 현재 누가 이러한 자를 국방부의 직책에 임명했는지 수사 중"이라 말했다. 그는 또한 "국립 경찰"에서도 사밋 위락이 "불법무기를 입수한 것이 국가안보를 저해할 운동을 위한 목적"이었는지를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오 소카 사령관은 사밋 위락의 사무실에서 총포류 12정을 압수했고, 월요일에는 자택에서 추가로 5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밋 위락"은 가명이며 원래 본명이 삣 토은(Pich Thoeun)이라고도 말했다.
"군사법원"의 쁘롬 손톤(Prum Sornthon) 검찰부장은 어제 발언을 통해, 자신은 어찌하여 사밋 위락 사건이 2002년에 재판으로 이첩되지 않았는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기억이 안나서] 이 사안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 시엠립 도, 번띠어이 스레이(Banteay Srei) 군에서 "왕립 캄보디아 군"(RCAF) 소속의 쁘이 뻴(Peuy Pel) 중령도 구속됐다. 그의 혐의는 소총과 권총 등 불법무기를 소지한 것이었다. "시엠립 도 헌병대"의 응웸 실라(Ngem Sila) 부(副) 대장에 따르면, 쁘이 뻴 중령이 사밋 위락 준장 소유의 토지에서 체포됐다고 한다. 응웸 실라 부 헌병대장은 "우리는 사법절차를 밟기 위해 용의자와 AK-47 기관소총, [베트남제] K-54 권총 등 증거물을 프놈펜의 군사법원으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장교에 때르면, 쁘이 뻴의 구속이 사밋 위락의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월요일에 사밋 위락 체포현장에 있었던 한 헌병은 사밋 위락이 불법무기 소지죄 말고도 "여타 사안들"에도 관련이 있다고 했지만, 상세한 설명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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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여간 연초부터
캄보디아 집권층 내의 권력이동 양상이 심상치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