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난, 달팽이보다는 참새가 되고 싶어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그래, 그럴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럴 거야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못이 되느니 망치가 되고 싶어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그래, 그럴 수만 있다면 분명히 그럴 거야
Away, I'd rather sail away
멀리, 난 차라리 멀리 항해를 떠나고 싶어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여기에 머물다 떠나가는 백조처럼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은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내지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소리를 ...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도심의 거리가 되느니 차라리 숲이 되고 싶어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그래, 그럴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럴 거야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내 발 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그래, 그럴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럴 거야
노래: El Condor Pasa (If I Could) 아티스트: Paul SimonSimon & Art Garfunkel 작사: Paul Simon 원곡: Daniel Alomias Robles 가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음악 중..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1970) |
(*우리나라에서는 이 노래의 원 제목과는 전혀 다르게
"철새는 날아가고"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El Condor Pasa'의 원곡은, 페루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
(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 음악으로, 사장에 의해 착취당하는 안데스 광부그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추피추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Condorcanqui는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 반란의 중심 인물입니다. 농민혁명을 일으킨 그는
1년 후에 체포되어 사지가 잘려나가는 방법으로 잔혹하게 처형당했지만,
스페인 억압으로부터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 전설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잉카인의 후예들은 믿고 있답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콘도르는 그들이 갈망하는 자유의 상징이 됩니다.
첫댓글 잉카인들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
즐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발표된 지 반세기가 지난 노래지만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한 노래이지요.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