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소식 - 커피문화원바리스타 학원
오늘 오후부터는 꽃샘 추위도 풀린다고 하니,
서서히 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 오늘은 3월 13일(화)입니다.
오늘의 커피관련 주요 소식입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하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많게는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여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990원부터 4,000원짜리까지 커피전문점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기사와 함께 원두가격의 30배 이상 되는 가격 점프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소 제목으로 보면
원두원가는 123원, 천차만별 커피전문점 가격차이 ‘황당’
거촴 이거 뭐!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이런 기사는 참 뭐라고 설명하기가 그렇습니다.
동네 횟집에서 광어 한 접시에 9,900원
고급 일식 집 가니 80,000원
동네 배달 전문점 자장면 3,500원
모 호텔 중식당 자장면 12,000원
시장에서의 가격 형성은 나름 법칙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그러나, take-out 커피와 매장에서 즐기는 커피의 가격이
단순히 같아야 할까요?
여기까지 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별다방이 가정용 커피기계 사업에 뛰어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동안에 가정용 커피기계와 포장커피 등을 판매한
녹색산(그린마운틴)과 경쟁을 펼치게 되었고,
녹색산 주가가 15.7% 폭락했으니
녹색산의 입장에서는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뺄려고 하는 식으로 보일 겁니다.
실제로 별다방과 녹색산은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녹색산의 커피기계에 ‘K-Cup’ 캡슐커피를 판매해왔는데,
녹색산의 입장에서는 ‘적과의 동침’을 한 셈이라고
생각됩니다.
별다방과 녹색산의 커피기계 전쟁…….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의 커피관련 소식은 이제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