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이제 막 시작한 남자가 있었다
3년안에 싱글을 목표로
레슨도 받고 열심히 했다
3년 쯤 지난 어느 날
필드에 나갔다
17번홀까지 정말 잘했다
마지막 18홀
이번 홀만 잘치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싱글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잔디를 한 웅큼 쥐고서
바람에 날려본다
한번 더 날려본다
그때 갑자기 눈 앞에서
번개불이 번쩍 !
마눌님 왈
왜 자다가 남의 털을 뽑고
지랄이냐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게시글
웃으며살자
골퍼의 습성
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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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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