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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시인협회 제13대 이사장에 이원도 시인 선임
-12대 김광자 이사장, 비대위 방해에도 40년사 발간 및 사단법인화 업적 이뤄
-신임 13대 이원도 이사장, 회원화합과 <부산시인> 혁신, 회원복지 강화, 사업다양화 기치 내걸어
*정기총회를 마치고
(사)부산시인협회 2014년 정기총회가 지난 2월19일 저녁 7시 부산일보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2대 이사장 임기(3년)가 만료되어 제13대 새집행부를 구성하고 신임 이사장에 이원도 시인을 선임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부산시로부터 사단법인이 승인되면서 12월5일 임시총회를 통해 부산시인협회의 모든 사항(재정, 회원, 사업 등등)을 법인으로 이관시킨 부산시인협회는 새로운 법인정관에 따라 직전제가 아닌 이사회 추천으로 새로운 이사장을 선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원도 신임 이사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간 <시선>으로 등단했으며 <서정시학>에 평론이 당선,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윤동주선양회 이사장과 해운대문인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수상으로는 부산시인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시집 『출발선 달을 향한』, 『구름 사육사』, 『장자와 동행』 등이 있으며 평론집 『이상이 만난 장자』가 있습니다.
*제13대 이사장 인증서 전달
신임 이원도 이사장은 “임기동안 모든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창작활동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최우선적으로 계간으로 발간하는 <부산시인> 잡지부터 혁신하여 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원고료 인상, 회보발간 등의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욕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40년 전통의 우리 부산시협을 후배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단체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김광자 전임 이사장의 이임사 또한 전임 김광자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를 기다려준 회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시협을 망치려고 일부에서 저를 모함하고 정신없이 흔들었습니다만 저는 굳건하게 본연의 업무를 지켰으며 그러한 불법적인 움직임들로 인해 결국 여러분들에게 돌아가야 할 다양한 혜택들을 펼치지 못해 회원 여러분들이 고스란히 모든 피해를 입게 되어 무척 아쉽다”고 지난 3년여를 뒤돌아보았습니다. 또 “이제 저는 당연직 고문으로서 시협발전을 위해 남은 문학적 여정을 헌신하겠 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신입회원 소개와 예결산 심의, 감사보고, 2014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를 하였으며 감사에는 김화자, 원무현 시인이 선출되었다. 이와함께 13대 집행부의 임원선출은 집행부에 일괄 위임했습니다.
특히 「동랑ㆍ청마기념사업회」 김운항 이사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부산시인협회와 공동으로 청마심포지움을 열자고 제의, 신임 이사장이 약속하여 9월에 열리는 제7회 청마문학제 개막식의 심포지움과 청마연구상 시상식이 부산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랑청마기념사업회 김운항 이사장 또한 12대 집행부에서 큰 도움을 주신 성세환 ‘BS부산은행 회장’, 신태양건설 박상호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정순영 편집주간, 주순보 편집국장, 김선례 이사, 김충남 사진편집위원, 신세균, 정선우 회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접수처의 주순보, 정선우, 이현주 시인
사단법인 제13대 집행부는 신임 사무국장에 천향미 시인을 선임하였으며 2월까지 모든 인수인계를 마치고 3월부터 활기찬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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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임 회장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임 회장님 본회를 잘 이끌어주십시오
어려운 협회운영을 위해 묵묵히 지켜봐준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