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술상마을 전어축제 돌아보기 *
- 촉 석 루 -
‘고소한 하동전어 맛 보세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마을에서 8.13~8.15(3일간)
` 제2회 진교 술상 전어축제'가 열렸습니다.
진교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술상어촌계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첫째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식회와 노래자랑.연예인 축하공연.해상 불꽃놀이에 이어
둘째날에는 전어잡기 체험 놀이한마당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진교면의 전어는 어선들이 그물로 둘러 싸 잡는 것이 아니라 바닷속에 설치된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한 마리씩 잡아 신선도가 높고 맛도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 져 있지요.
특히 축제가 열리는 술상마을 상학끝은 밤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워 평소에도 가족단위
미식가들이 찾아 전어를 요리해 먹는 등 인기를 끄는 장소로서, 이번 축제기간에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한적한 남해안의 어촌마을이 온통 전어맛으로 풍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