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쏘프라노:조수미 |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 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가고파(하모니카 무반주 Solo).mp3
하모나카/이전구 |
|
첫댓글 ...
...
눈물날려 그러네요
유정선생님 오셧군요. 눈물도 많으시군요!ㅎㅎㅎㅎ
무반주라 더 찐한 감동이 옵니다. 지복님은 어디를 가 신청곡도 못 듣고 있는 것일까?
제가 이 노래를 처음으로 감동 받았던 때는 60년대... 테너 이인범선생께서 시민회관에서 독창을 했습니다. 그 분이 처음으로 이 노래를 부른 분이라고 알고 있지요. 그 때의 감동을 되살리며 눈감고 왕회장님 무반주 연주를 듣습니다.
이렇게 항상 저의 팬이 되여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희자 회장님! 언제 홍지복님 뉴욕에 오시면 김정희 회장님이랑 함께 저의 사무실에 방문해 주십시요. 점심도 대접해드리고 컴퓨터 앞에 놓고 시범 해 드리면 훨씬 빨리 배울것입니다. 진심이니까 홍지복님과 스케줄 짜 보세요.
언제고 최경숙님이 한국에서 올 때 지복님과 정희님도 함께 방문하겠습니다. 초대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만 여성 4명을 어떻게 감당하시려나 ㅎㅎ 걱정이...ㅎㅎ
양박님을 끼워 드리면 4:2 가 되테니까 훨씬 수월해 지겠군요!ㅎㅎㅎㅎㅎㅎ
이곳 대서양한곳에 작은 먹을집이 있는데, 그곳에 해가 중천에 오을 때 커피라도 마시며 일렁이는 바닷물을 보고 있노라면 귀에 들리는 노래지요.실향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잘 표현해준 노래...왕회장님의 하모니카소리로 들어도 출렁이는 고향생각에 마음도 몸도아오고 겨울철한기에 충분한 훈기가 되어 옵니다. 내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져 돌아갈까돌아가....고향이 있는 사람들의 행복함이여왕회장님 예요.
홍지복 동문님 이제 오셧군요! 어디 다녀 오셧군요. 무반주라서 좀 싱겁지만 옛날에 고향 바닷가에 거닐던 생각 하시면서 감상 하십시요.요 위에 조수미 동문 의 가고파 노래도 감상 하십시요.
좀 아팟습니다. 고향생각 때문이었는지, 많이 온 눈때문이었는지 고드롬 고드롬 수정고드롬 때문이었는지, 가슴이 아파서 15시간정도를 식음전폐하고 자고 일어났습니다.하모니카의 순수한 음악에 다시 힘을 얻어 움직여보고 있지요. 가끔 향수병이 도지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뉴욕에 가면 꼭 왕회장님 곳에 들리겠습니다. 저의 거지는 88가에 있어서 한국인거리에 가기가 쉽습니다. 지난번 북창도 순두부집에 갔다가 꼬끄라진 적?은 있지만 거동에 별 불편없으니 쉽게 찾아 다닙니다.
아~~! 감기몸살에 걸리셧던게로군요!!!많이 회복 되신듯 하니 다행입니다. 지복 동문님!! 만하탄에도 집이 있으시군요! 만하탄에 오시면 꼭 들려 주세요. 오시기 전에 꼭 쪽지나 전화 먼저 주시구요. 제가 사무실에 안나오는날도 있으니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2.06 13:22
김분임 회장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입니다. 신년에도 부디 건강 하시고 뜻하신는일들 모두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에 정서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고파 올만에 듣네요
하모니까 실력이 훌륭 하십니다 잘들었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