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광명5산)(2023.03.01.)
코스: 안서초교-서독산(180.0m)-서독산(222m)-가학산(220.2m)-능고개-구름산(239.8m)-구름산(240.8m)-한치고개-정수장육교-도덕산-도문산-철산역,
거리 약 13.7Km, 5시간 12분 소요(휴식시간포함)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삼일절 휴일을 맞아 가까운 산을 가기로 한다. 05:30 방화역을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신길역에서 06:07출발하는 서동탄행 전철을 환승, 안양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가 우측의 신호등에서 도로를 건느면 버스정류장이다.
안양역
11번 버스는 안서초교 앞으로 가지만 한동안 기다려야 하고, 81번 버스는 자주 다니기에 승차했는데, 지산주유소 전 정거장(범고개)에서 하차를 했어야 했다. 정류장이 변경 되었는지 지산주유소는 정차도 않고, 한국지도자아카데미 앞에서 하차한다. 그래서 안서초교정문까지 걸어서 이동....
지도: 안서초교~능고개
지도: 능고개-도문산
안서초교(07:11)
정문앞 도로 양편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도로건너에 들머리도 3군데이다. 어디에서 시작하든 함께 만나고.. 잠시 가면 능선을 왼편 사면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이 갈라진 후, 곧 철망이 나와 이를 우측에 끼고 한동안 희미한 길을 따라 간다.
안서초교에서 시작-도로건너에 들머리
첨나오는 이정표
서독산(180.0m)(07:32)
지도상 서독산에 오르면 자그마한 바위가 나오고, 철망에 서독산 정상 표지가 걸려있다. 이를지나 별다른 특징 없이 철망을 우측에 끼고 한동안 간다.
이 바위가 서독산(지도상)
정상표지
07:50 경고문이 나오고 이정표도 서 있는데, 지나온 안서초교 1.6Km, (전방)서독산 정상 1.5Km, 우측-서독턴널 600m라 표시되어 있고, 사면을 우회해서 온 길과 합류한다.
경고문
그리고 이정표
07:53 x212.9를 지나고, 1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안서초교 1.72Km, 왼편 공세동 900m라 했다.
X212.9
3거리에 이정표
08:00 고인돌바위가 나오고, 1분정도 가면 정자가 있다. 정자를 지나 의자가 있기에 8분정도 쉬면서 떡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한다.
고인돌???
정자지나 나무의자에서 쉼
아침식사중
도고네5거리(08:18)
08:11 x206.7을 우측 사면으로 평탄하게 지나고, 7분정도 더 가면 정자와 이정표가 있는데, 도고네5거리라 했고, 앞의 서독산을 우회하는 길이 왼편에 있다. 우리는 서독산을 가기위해 북동방향의 길을 오른다.
왼편에 올려다보는 X206.7
이곳이 도고네5거리
도고네5거리의 이정표
08:24 x214.4에 오르면 바위가 있고, 우측에는 전망데크가 있다. 길은 조금 내려서는 듯 하고는 서독산을 향해 조금 오른다.
X214.4
X214.4 정상 우측에 전망데크
서독산(222m)(08:29)
서독산에 정상 말뚝이 서 있다. 정상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100여m 가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경사가 매우 급하지만, 그래도 계단길이 아니어서 좋다.
서독산
도고내고개(08:38)
도로에 내려섰고, 도로건너에 이정표와 가학산 들머리가 있다. 이정표는 가학산 650m를 가르킨다. 2분정도 가면 바위도 나오고, 08:47안부에서 왼편에 높은 굴뚝이 보이는데, 광명 자원회수시설이다.
도고내고개
고개의 이정표
바위
광명 자원회수시설
가학산(220.2m)(08:51)
계단위에 정자가 높게 서 있고, 정자옆에 정상석 그리고 3각점도 보인다. 이정표는 왼편 광명동굴 400m, 안서초교 3.6Km라 했다.
가학산
가학산을 지나 5분정도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데, 영달말 쉼터라 했고, 이정표는 영당정 갈림길이라 하고, 가학산 정상 200m, 구름산 2.1Km를 가르킨다. 이곳에서 길은 왼편으로 간다.
앞의 정자가 영달말쉼터
영당정 이정표
09:09 평상들이 여러개, 의자와 정자가 있고, 이곳에서 길은 우측(동쪽)으로 꺾어져 광명턴널 쪽으로 간다.
정자에서 우측으로
09:20 이정표가 서 있는데, 군부대후문이라 했고, 구름산 정상 600m를 가르키고, 우측길은 군부대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10여분 가서 구름산을 향해 왼편 사면길로 오르기 시작하고, 바위들이 많이 나온다.
군부대 후문
왼편 사면길로 구름산을 향해
오름길에 바위들이 많다
구름산(239.8m)(09:39)
정상에 오르면 정자가 있고, 정자 옆에 정상석, 이정표는 가학산 2.3Km을 가르킨다. 구름산을 지나 10여분 가면 삐죽삐죽 바위들이 나오고...
구름산 정자
구름산 이정표
지도상 구름산(240.8m)(10:01)
정자가 서 있고, 국가지정번호에는 정자(산불감시탑)이라 표시했다. 정상을 지나 직진으로 내려섰다.
바위들이 삐죽삐죽
지도상 구름산
지도상 구름산의 표지
10:11 구름산 턴널 직전인데, 정자가 있고, 이정표는 가리대광장이라 했는데, 좌우로 길이 있다. 한치고개를 가기 위해서는 9시방향으로 내려서 도로를 따르던지, 7시방향의 길을 가야 한다. 우리는 7시 방향길을 거의 평탄하게 한동안 갔다.
턴널직전 정자
10:25 구름산 갈림길 이정표에 와서 북서방향 길을 7분정도 가면 길 우측에 정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왼편길을 따른다.
구름산 갈림
정자에서 왼편으로
한치고개(10:35)
도로위의 육교를 건느면 앞에는 노은정수장이다. 정수장 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160m 따라가서 도로를 건느고, 이후 마대를 깐 길을 간다. 왼편으로는 정수장 철망이 이어지고..
한치고개 육교
육교건너 우측으로 가면서 도로건너편에 글자
도로따라가면서 나무턴널
도로건너에 길
도로건너 이정표
저 앞에 도로와 건물들이 보이면서 길은 왼편으로 완만하게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져 간다.
방일육교(10:58)
육교위에 정자가 나오고, 이를 지나 4분정도 가면 철망도 끝나고 왼편에는 자동차 도로가 가까이에, 그리고 묘지도 지난다.
방일육교위 정자
x126(11:13)
길은 오르면서 126m봉에 오르면 표시없는 3각점이 있고, 왼편으로 휘어져 170여m가면 3거리에 정자가 있고 이정표는 방일분기점이라 표시했다. 지나온 구름산3.5Km, 도덕산 730m라 했고, 왼편에는 x128.1이 보인다.
X126
X126에 3각점
방일분기점에 정자
정자앞 이정표
11:23 x142.8에 오르면, 저 앞에 도덕산이 높게 내다보이고, 이봉에서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 수양고개이다. 좌우로 길이 있고, 도덕산은 직진방향이다.
X142.8 그리고 앞에 도덕산이
수양고개의 정자
수양고개 이정표
도덕산(200.7m)(11:34)
수양고개에서 9분정도 오르면 큰 정자가 있는 도덕산이다. 현판에는 도덕정이라 붙였고, 정자아래층에 평상이 있어 6분정도 쉬면서 간식을 하는데, 등산객들이 많이 올라와 재빨리 자리를 양보한다.
도덕산
도덕산에서 내려서는 길에는 계단이 많아 마누라는 무릎이 아파 계단을 피해 옆의 길을 내려서고..
11:46 Y형 출렁다리 앞에 왔다. 우측에는 우회하는 길도 있고, 왼편으로 출렁다리를 들어가 건넌다. 출렁다리를 지나 2분정도 가면 안부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도문산사거리라 했다.
출렁다리가 나와 왼편으로
출렁다리에서 마누라
도문산사거리
도문산(183.1m)(11:57)
4거리를 지나 도문산을 오르면서 바위에 돌탑들이 보이고, 방송국 중계시설도 있고, 운동시설을 지나 정자가 있는데, 정자 앞 이정표에 도문산이라 표시했다. 이정표에서 북서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고...
도문산 가면서 돌탑들
도문산 방송중계시설
도문산 정자
도문산 이정표
12:03 정자가 있는 공원 같은 시설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가서, 12:07 도로를 버리고 우측에 있는 긴 계단을 내려섰다.
도문산을 내려서 정자
철산역입구(12:09)
이후 도로를 따라 철산역 입구 3거리에 와서 산행을 종료한다.
배도 고파오고, 부근의 식당으로 가서 순두부를 곁드려 점심을...(8,500원X2), 식사 후 철산역에서 7호선을, 가산디지탈역에서 1호선을..신길에서 5호선을 타고, 집에 오니 14:00가 되었다.
첫댓글 존경하는 조고문님 인사 여쭙습니다
드디어 도심속에서 허파역활에 충실한 광명 5산을 다녀오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삼아 즐겨 찾은 산이라 정겹게 느껴집니다
산행 거리가 짧으면 안서초교앞 큰길 건너 한남정맥 능선따라
안양 수리산 수암봉까지 진행하셔도 좋은 코스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비나이다
광명5산.. 서.가.구.도.도 를 두분이서 말끔하게 진행하셨네요.
광명알프스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하죠.
얼마전 계백님도 다녀오시고~
수도권 남부의 안식처로도 멋진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