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09년 7월 3일 ~ 5일
장소 : 강화도 삼별초 야영장
전화번호 : 032-933-0400, 010-9953-6701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293-10번지
비용 : 일박 15,000원 전기료 3,000원 => 2박 전기료 포함 35,000원
장작 10,000원 (절대 장작 사지 말 것...비추...)
강화도는 함허동천이라는 절라 힘든 캠핑장외에는 그다지 캠핑에 대하여 불모지였는데
삼별초 수영장이라는데서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금욜날 퇴근 후 찾아가게 된 곳이다.
생각보다 집에서 가깝고 원래 와이프랑 드라이브를 종종하던 길이라 편하게 찾아갔다.
도착하니 8시.. 아직 해도 안 떨어지고... 캠퍼들도 아무도 없기에 1야영장이라고 표시 된 젤 상단에 베이스캠프를
만들었다...
개수대는 수압이 좀 약한 편이고 화장실은 남여 공동이다..이게 좀 불편하드만...
주인장이 저녁 늦게 돈을 받으러 다니는데 캠핑비도 다른 사설에 비해 좀 싼편이어서 맘에 들었지만
장작을 사고 나서 기분이 확 상해버렸다... 이런 이건 참나무도 아니고 어디서 폐자재를 짤라와서 팔고 있는게
아닌가...거기다 만원이라니..으~~ 넘 심하자나...
음....차라리 뒷산(혈구산 : 440미터)에 좀 만 올라가면 졸참나무들 죽어 있는 것들 많더구만.. 몸 팔 것을 괜시리 샀다...
수영장도 같이 운영하기에 애들에게 물놀이 시키기에는 적당한데 왜 자꾸 해솔마을이 생각나는건지..
해솔은 캠퍼들에게 수영장 무료개방이었는데, 여기는 어린이는 5천원,어른은 6천원 받는구만...
걍 포기...
나중에 해솔을 한번 가야겠다...ㅎㅎ
삼별초는 강화도에 위치해서 그런지 사적들 견학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돌아다녀 피곤하다라는 와이프의 소리가 걍 건너 들리지 않을 정도로...
거기다 삼별초 캠핑장과 바로 뒤의 혈구산에는 밤나무가 많이 있던데 가을에 꼭 들려봐야 할 캠핑장이다...ㅎㅎ
@@ 흰주름버섯 : 식용버섯 @@
@@ 수영장 비싸서 아이스박스 비워서 애덜 물놀이 중.. 넘 작아서 싸우네..ㅋㅋ@@
@ 오랫만에 가릉도 함 들려봤다. 새로 정비하여 깨끗해졌다..@
찾아갈 ? : 아이나비에서는 삼별초 수영장이라고 검색 하니 나오던데... 맵피는 안나오는 모양이다.
걍 적석사 치고 오다 보면 적석사 들어가는 자그마한 길을 걍 지나쳐서 200미터만 직진하면 왼편으로 삼별초수영장
또는 야영장이라고 보인다.
첫댓글 캠핑 정보와 함께 아이들 표정에 석양까지........좋은 후기 잘 보았습니다...귀찮더라도 자주 올려주세요 ^^
에..근데 자꾸 귀차니즘이...ㅎㅎ
내가 저수지로 낚시 가끔 다녔는데 근처에 야영장이 있었다니 고맙습니다,,,,,,,,
낚시 하시는 분들이 그 옆에 저수지에서 많이 하시더군요..^^
가족과 오붓한 시간이 너무 정겨워보여요 ^^
캠핑 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행복 합니다. 잘봤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행복한 캠핑 쭉 이어 가세요.
아이들 덕분에 매주 소풍입니다..^^
해솔도 던 받아영........어린이 3처넌(참고로 1시부터4시까지만 운영합니다)어른5처넌 받아영...달랑 3시간 오픈하고...ㅡㅡ^...2주전에...
캠퍼들이 가지 말아야 할 캠장 일순위에 해솔 들어 있습니다. 성수기인 요즘엔 더욱 가관이라고들 합니다.
써핑하다 이야기를 들었어요.. 가능한 1만5천원 넘는데는 안갈려고 합니다..
여기...겨울도 운영하나요
겨울에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표정이 아~~~행복해 하네요.... 가까운데 있군요..(함 가봐야지..)
아이스박스 속의 두 아이...무한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