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공모나 기업공개 등을 통해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다른 기업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
▶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명목상의 회사 즉 페이퍼 컴퍼니에 해당한다. 스팩을 통한 수익 창출은 서류상의 회사를 상장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스팩 투자자들은 최초 공모를 통해 상장된 스팩을 매수하고 향후 M&A를 기다린다. 설립 후 일정 기간, 대개 3년 이내 비상장 우량업체를 인수·합병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가치가 상승한 합병 기업의 주식을 주식시장에서 매각하여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증시 상장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인수합병 여부와 상관없이 주식 매매를 통해 투자금을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하다.
스팩은 자산이 현금으로 구성되었기에 M&A 대상 기업에게 효과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 될 수 있고, 동시에 거래소 상장을 위한 통로로 활용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지난해 11월 금융거래위원회는 ‘자본환원율 10% 상향조정 철폐’, ‘증권사의 기업평가 완전자율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스팩 제도 개선안’을발표하며 스팩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참고]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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