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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토요일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은 마님 이 가끔가는 영동에 있는 사찰을
딸래미 들과 다녀 오기로 했으나 회사의 긴급 상황이 생기어
약속이 취소됨에....영종도 만정낚시터 에서 카페 "영사모"
모임의 낚시대회 를 참석하기로 하고 오전일 을 마무리 하고
웅장한 인천대교를 건너 장소지로 달려갑니다
어신 선배님,강산 선배님 ,엘비스 선배님,보름짱 선배님,
등.. 또 ... 우리카페 붕어&사랑 회원님들 께서 많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뵙고 만나뵈니 반가움과 정겨움이
있습니다 12시 시 넘어서 쯤 도착해서 반가움 선배님 들 과의
인사를 나누고 식당에서 의 따닷한 점심을 배부루게
잘 먹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고 차갑게 불어 입질을 제대로 받을까 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대회 규정상 많은 인원 참가로
낚시대 수는 3대 까지 만 제한을 둡니다
어신 선배님 은 전날..금요일 에 들어오셔서 잘 꾸며진 시설이 좋은좌대 에서 하루 낚시를 하시고 엘비스,강산 선배님은 오전 일찍 오셔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정 낚시터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와 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약47km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 입니다
좌대 내 시설도 잘 돼있습니다 뜨거운 온수물도 콸콸 잘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며 오늘처럼 추운날에 는 역시
따스한 온돌방 이 최상 이겠죠... 또 한쪽 라인에는 텐트를 칠수 있도록 넓고 큰 마루가 낚시자리 바로 뒤에 설치되어 전기도 사용할수 있도록 캠핑겸 낚시를 편안하게 할수 있습니다 가족들로 다니시는 분들께서 많이 찿아올듯 합니다
대회장 시작은 번호표 추첨으로 배정받은 자리에서 진행하며 오후 3시부터 시작을 알립니다
엘비스 선배님은 배정넘버 6번... 올해 시조회 부터 사상을 휩쓴 다크호스 보름짱 선배님 은 3번... 저는..1번자리로
배정 받았습니다 강산 선배님은 저희 라인 뒤쪽으로 자리를
받아 바람의 영향은 없을듯 합니다 셋팅을 하고 미끼달고
앞치기 투척....바람으로 인해 원하는 자리에 는 투척이 어렵습니다 어쩌 겠습니까? 낚시대 만 널고 물가에만 있어도 행복감이 있는데 말이죠....
미끼달고 두어시간 찌와의 눈싸움 만 하고 조금빠른 저녁을
먹습니다 날씨 여건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두시간 떨다 왔더니 따듯한 국밥 한 그릇 도 정말 맛이 있습니다
입질이 있냐... 입질이 미약하다.... 8치..9치 정도 의 한수
낚았다는 등....식당안 이 그동안의 조황상황 으로 줄거운대화 로 춥지만 열기가 후끈 달아 오릅니다
바람이라도 멈춰야 기대를 하겠건만... 배불리 저녁을 먹고
밤낚시 2시간 하고 파장으로 밤9시 이전...결국 어신님 의
좌대 로 들어가 주말 저녁의 주님! 찬양 집회를 시작합니다
주님의 성불자 엘비스선배님 이하 교주들 님의 주님찬양
이 밤이 새도록 하늘을 찌릅니다 대단합니다.....
토요일! 오전 일 대충 마무리 하고 영종도 로 향합니다
인천대교 를 지납니다 저멀리 인천대교 의 웅장한 주탑이 보입니다 인척대교의 고속도로 총길이 는 21.38km로 교량의 길이는18.38km 로 국내에서 가장긴 대교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하늘은 맑고 좋은데
바람이 장난 이 아닙니다
대교의 웅장한 주탑이 보입니다 그 높이가 238.5m로
63빌딩 높이와 비숫하다고 합니다
주말 인데도 시원히 뻥 뚫렸습니다
목적지 인 만정 낚시터 에 거의 다 왔습니다
어신: 야 ! 너 어디야? 왜? 안와
텐텐: 어디 계신거요? 좌대 에 안 계시드만유~~
어신: 만정 관리소 식당으로 와라
텐텐:네..
아~네에 여기가 관리소네요...
엉뚱한 곳에 네비가 도착점 을 알려주어 헤메고 있었네요
다들 모이셔서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좌측부터 강산 선배님! 엘비스 선배님! 방랑자 선배님!
그리고 달빛선배님! .... 닉네임 이 가물가물 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뭏든 도착하자 마자 김치찌게 에 닭도리탕 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방랑자 선배님...
푸짐하니 맛나는 점심을 먹고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좌측 좌대에 빨간 의자가 보이는 곳이 어신님 의 수상별장 입니다 원색의 색들로 꾸며진 수상 좌대 가 이뻐 보입니다
오후 3시경쯤... 다들 모이셔서 자리배정 추첨을 합니다
붕어&사랑 떠오르는 다크호스 보름짱 선배님 의 여유스러운
모습으로 추첨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대어 낚으시길 바랍니다
한분 한분들 로 번호 추첨 입니다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지만 순서에 입각해서 차분히
진행합니다
약 70여명 의 조사분 들로 이번 행사 참석 인원입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초암선배님 의 주최로 이곳 만정에서
장소를 선택했습니다
제 번호표!
1번 자리 입니다 바람이 불어 앞치기도 어렵거니 와 우측 의 끝지점 이라 바람의 물결이 역순으로 부딪혀 와 찌 보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 이정도의 바람은 해볼만 하는데...
문제는 떨어지는 기온 입니다 상당히 춥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서쪽 너머로 붉은 해가 발광을 을 내며 서서히 사라집니다
이른 저녁 식사로 내장탕 한 그릇 으로 추위를 떨치고
심기일전 하여 그래도 케미빛 을 바라봅니다
무료함....
지루함....
졸립니다...
큰일 입니다 이제 시작했는디...
텐텐: 어신님! 주무시나요?
어신: 추워서 좌대에 있다..와 그라노?
텐텐: 추워서 자려고요... 드가도 됩니까?
어신: 알았어...
밤 9시도 안되서 어신님의 별장! 기습을 합니다
사태는 여기서 부터 이제 시작합니다
한분한분... 오시더니 술판...엘비스님 주측으로 주님 을 영접 합니다 딱1병만 먹자고... 주당성불자 엘비스님의 빨간뚜껑! 댓병 1병....시작으로 한분한분 다들 모이십니다
1차 따스한 누룽지 라면에 과메기로 빨간뚜껑 1병을 고히 보내드리고... 초암선배님 의 신선한 회로 2차 영접 집회를 합니다 뒤에서 엘비스 선배님 의 주님 영접함 에 흡족한
표정입니다
고기 이름도 모르고 먹습니다
주거니...받거니...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부딪히는 술잔속에 서서히 꽐롸 모드로 들어갑니다
어신 선배님과 초암선배님 이십니다
두분이서 친우관계 이시고 ... 낚시계 에서 의 큰 대부님 들 이십니다 두분 어르신들의 환하고 밝은표정 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님! 영접자 분들이 새 얼굴로 집회가 다시 시작하네요
강산 선배님 앉아 있던 자리에.. 앗! 어디서 많이 뵌듯한 분께서 자리 하셨습니다 .....강산 선배님의 포스에....
클래식 한 날씬한 주님들!
줄서서 대기 중 입니다
지도...요때 까지만 해도 차분히...조신히..주님찬양 을 합니다 만....
어신님 별장에서 주님찬양 구역집회 를 모두 마치고
이제는 아에..주님들로 가득한 장소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제... 서서히 맛탱이가 갑니다
방랑자 선배님도 대단한 신도 이십니다
엘비스님 의 자리가 위태 롭습니다
시가이 자정을 넘어 새벽으로 달립니다
동네 동네 다니면서 신도들 결성에 주님을 섬깁니다
그래도 촬영만 하면 모두가 하나 됩니다
드디어...엘비스 선배님.. 음...이제 들어가 주무세요..
텐텐: 엘비스 선배님! 힘드시면 편안하게 들어가 주무세요
엘비스: .........%#*@₩&
이카루스: 들어가서 쉬세요
엘비스: 신도님들! 지금저는 .. 기도 합니다... 주님 감사에..
나무아무타불....%#*@
새벽 2시가 되서야 주님 의 모든 집회를 마칩니다
엘비스 선배님도 방랑자 선배님도 ...이미 벌써 들어가 계시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또...방랑자 선배님이 다 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친구!
동석해서 술잔을 기울이다 갑장인 김 기수란 친구입니다
낚시는 전혀 모르고 지인분 과 와서 술 한잔하다
이렇게 집회에 참여를 한 친구 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증을 하고 다음 기약을 하고 헤어집니다
새벽 3시쯤 갑자기 뚝! 떨어지는 기온에 낚시고 뭐고 ..
얼어 둑을것 같아 어신선배님 별장으로 갑니다
정말 무지하게 춥습니다
아침에 보니 받아놓은 그릇에 꽝꽝 얼었습니다
수면 전체가 잔잔합니다 오늘 의 날씨가
어제와 의 기온도 현저하게 다릅니다
낚시 하기에 끝내주는 날씨입니다
앞에서 는 낚시...바로 뒤에는 깔끔하게 설치된 큰 마루가 있습니다 캠핑도 가능하고 낚시도 할수 있도록 시설이
잘 돼 있습니다
이제...
계측에 이어 시상 순서가 있네요
어신 선배님은 취재에 진지함이 보이십니다
처음 열리는 행사 입니다
초암선배님 의 진행으로 소개가 있고..향후 카페 모임에
발전과 활성에 달변을 하십니다
추운 날씨에도 분명히 고기는 잡힙니다
1등,2등,3등 수상자 분들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
어신: 야! 텐텐 .. 날씨가 좋은데..딱 2시간 짬뽕내기 어떠냐?
텐텐: 콜 입니다
어신: 엘비스, 방랑자 4명이다 준비햐~~
텐텐: 네....
이겨도 져도...짬뽕 대접 해야죠..ㅋㅋ 내기는 핑계고
만정에서의 붕어 사진이 급 선무죠..
이렇게 해서 좋은 날씨에 4명이서 각 두대씩 반성 낚시를 합니다 어제 이렇게 좋은 날씨가 됐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자연의 섭리에 어쩔수 없죠..순리에 따라야죠..
한번 올라 와라....서서히....
결국!
입질한번 못보고 상황종료 입니다
영동도 짬뽕맛 이 좋다는...어신선배님의 강추 에 맛을봅니다
얼큰하니 좋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각종 해산물 로 맛있습니다
양도 어마합니다
혹시나 영종도 가실때 드시고들 오시길 바랍니다
집으로...가는길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감기에.... 술은 아직은 덜 가신것 갔고...
그나마 짬뽕으로 속을 달래어 취기는 싹 빠졌습니다
방랑자 선배님! 또...잘 먹었습니다
하루 줄겁게 밖에서 놀다오니 집에있는 미님한테 미안스러워 콧바람 이라도 쓀까 하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갑니다
안산에 있는 작은산...수암산을 오릅니다
날씨는 참좋습니다
저 멀리 물왕저수지도 보이네요
무릎이 안좋은 마님은 그래도 본인 페이스에 맞추어 잘 올라갑니다
해발 398m 의 수암산 정상 에 올랐습니다
안양도 뵈이고 저멀리 관악산도 보입니다
정상 에서의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한사발 시켜서 나눠 마십니다
텐텐: 으뗘...? 산에 오니 콧바람 들어가니 좋지라?
마님: 어따~~ 겁나 좋제..
텐텐: 구럼 낚시말구 등산 다닐까나?
마님: 오메~~걍 낚시 하소... 지는 산에서 자는건 싫소
조금 일찍 찾아온 갱년기 때문에 심신 이 좋지 않지만
잘 참고 이겨내는 마님입니다
그로인해 올해는 낚시도 함께 다니질 못했는디..실실 콧바람부터 뚫어 놓고 워밍업 해서 내년부터는 열심히 다녀 볼랍니다
저녁 식사로 왕돈까스.. 어마어마 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불판 돈까스...
돌아오는 길에 홍익돈까스 에서 때우고 들어갑니다
또 ...이렇게 하루하루 를 잘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물가에서 뵙는 선배님들 과의 만남도 줄겁고 반가웠고요... 하루하루 를 잘 보낸거에 감사함에 행복을 담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제 이후로 조짐이 안좋습니다
콧물 주루룩~~~~
하지만 이것 또한 얻어지는 행복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추운날씨?에 고생 많이 했다.^%^
선배님이 고생을 더 많이 하셨죠
그래도 주님과 물가에서 좋은 분들과 모시는
즐거움이 있지요.
어신님은 뭘하고...
바람과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초가님 안뵙니다
자주 출몰 좀 허드라고요
추위를 이슬이로 이겨낸 조행과 뒷풀이 짬뽕에 산행후 왕돈가스 까지~
콧물감기는 몇일간 재충전 하라는 지시 같으니
또다른 조행길을 위해서 몸관리 철저히 하시길~~~
결국 휴유증 으로 고생합니다
콧물...주르룩~~감기로 지각까지 했습니다
감이 조심하세요
조행기 오랜만이네 ㅎㅎ 농땡이 부리지 말고 부지런히 조황 올려요
농땡은 선배님이 하시잔어요
들로 산으로 만 다니시구 물가에는 영....
뵈질 않습니다
겁나게 추웠지요~~ 저도 낚시 끝나고 마나님이랑 송추계곡으로 해서 오봉 갔다 왔습니다. 사진보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하여 많이 웃었습니다. 잘봤습니다. 그날 장원은 비공식적으로 저였습니다. 올해 물낚시 사짜로 마감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주 뵈어요
저도 주님찬양에 일조 햇네요 ㅎㅎㅎ
이번에야 같이 주님찬양 할수있어서 좋앗습니다.~~~^^
자주 뵈어요
짜글이에 소주한잔도 좋았네ㅎ
애주가에 애처가 참 대단해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는 말.....
내 집사람 갱년기로 힘들때 집사람 잘 보는 곳에 써 놓고 위로 했었는데 그 글이 산에 써있군.
아 네에....
조사 선배님 뵌지가 까마득 합니다
건강히 잘계시죠?
추운 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주행기(?) 잘 보고 갑니다~~~ㅋ
잘 지내시죠?^^
추운날씨에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