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글 검색 통해서 외국 자료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
일단 투자계에서도 이들의 가격이 역전된후에 가격차가 벌어지는것에 대한 글이 꽤 많더군요
일단 몇가지 사실만 적어봅니다
1. 팔라듐은 휘발유차 촉매에 플래티넘(백금)은 경유차 촉매에 쓰인다
그래서 경유차 규제로 휘발유차 수요가 늘어서 현재 팔라듐 가격이 오른다
2. GM사의 전문가에 의하면 휘발유차 촉매에서 팔라듐 대신 플래티넘(백금)으로 대체할수 있다. 그러나 대체하는 설비에 1-2년이 걸리며
단 그걸 감행하기에는 시설 설비 하는 동안 추후 팔라듐 가격이 다시 떨어지거나 백금 가격이 다시 올라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
3. 중국의 자동차 매연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어서 현재 팔라듐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다
일부 중국업체에서는 백금을 사용한 촉매를 개발하고자 한다는 얘기가 있긴합니다
4.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중국 자동차 시장은 좀 둔화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는 장기적으로 휘발유차 수요마저 감소시킬것이다
5. 수소차에도 팔라듐이 쓰인다
6. 요건 딱 하나의 문건이라 좀 애매하긴한데요. 설비 여부를 떠나서 팔라듐과 백금의 가격차이가 2배이상 나면 무조건 백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근데 이건 2번의 사실과 좀 상충하는 글이긴합니다.
현재 백금 가격은 900불대 초반 팔라듐 가격은 1700불대 후반
조금 더 차이나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 차이가 계속 벌어지기에는
이런 연유로 좀 힘든 국면입니다만
다만 투기성향의 단기적인 모습으로는 두배이상 차이가 날수도 있으며
과거 백금계 금속인 로듐도 매우 폭등했던적이 있었죠
단기적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이격이 발생할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구요
팔라듐하방도 일정기간 어느 가격을 지지하면 손절을 추후 할겁니다
단 일단 가격의 이격이 거의 두배 가까이 벌어진 시점에서
팔라듐 하방과 백금 상방을 같이 늘리는 전략 구사후에
향후 손절 정해서 대응하도록하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여유가 된다면 둘의 이격이 벌어질때마다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2번의 사실에 기반한다면 이런식의 가격차이는 새로운 증설이나 새로운 공장에서는
백금으로 대체하게 될것입니다
여러가지가 얽혀있죠
그런데 장기적으로 이런 폭등은 사실 거의 다 제자리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 폭등의 폭이 어디까지일거냐는거죠
1800불까지일거냐 아니면 2000불? 아니면 3000불?
어디까지 가격이 오르던 장기적으로 전기차가 늘어나면 그 가격은 유지될수 없을것으로 봐야겠죠
암튼 여유가 되고 장기투자만 가능하다면 하나의 좋은 투자 방법일수 있겠습니다
단 선물 레버리지를 쓸 경우
즉 2000만원으로 2억짜리 투자를 할경우는 중간에 이격이 더 벌어지면 마진콜당하겠죠
2억 있는 분이 2억 투자해야되는거구요
일단 돈이 크지 않으면 ETF투자해야되는데
ETF는 조금 선물보다 감도가 떨어지긴합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적당히 분할로만 투자하심이 좋겠습니다
상황따라 단기적으로는 더 이격이 벌어질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요
물론 그걸 염두에 둔다해도 현재도 너무 큰 이격인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