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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수의 위안부와 실증사학의 문제>
국선도 수도자는 수도에 앞서 수도강령 7 가지를 암송하는데 그중 6 번째 뒷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오진 (吾眞 :참나)은 대기대승 (大氣大乘 :후천에 도래한 우주도원의 큰 기운 타고)하여 만류해원 (萬類解冤 :온인류의 원통한 한을 푼다)한다”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진 (吾眞)은 대기대승 (大氣大乘)하여 억조창생 (億兆蒼生)을 구활 (救活)한다”입니다. 사실 앞의 수도강령의 만류해원은 인간만을 생각한 명제이나 바뀐 뒤의 강령은 인간으로부터 야기된 지구 전체의 생명체를 구원할 책임을 명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문제를 풀어 뭍 생명체까지 구원할 책임을 완성하는 것은 첫 단추를 찾아야 합니다. 인간의 원통한 한은 그리스 신화의 첫 부분에 잘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는 제우스의 할머니였던 가이아를 죽이고 자신이 최고의 신으로 등극합니다. 바로 우주는 여성성으로부터 시작했던 것을 지우고 남성본위로 탈바꿈 하는 것에서부터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우주라는 집을 지은 것은 여성이지만 망가뜨려 파멸로 이르게 한 책임이 남성에게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서양의 종교와 사상은 지적을 하였으나 해답은 주지 못하고 오히려 망치는 것을 가속화 시켰을 뿐입니다. 선천의 종교와 사상은 계급적이고 약육강식의 남성문명이 지구라는 집을 망가뜨렸는데, 이제 후천으로 들어와 이 집을 다시 수선하여 하늘 뜻에 맞는 천국을 만들어야할 문명을 건설해야 하는데, 이 책임은 바로 우리민족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사대성인은 인간을 진리의 화신체로 각성 시키려 하였으나 결코 그 해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 해답을 찾아서 실천하셨던 분이 바로 19 세기에 동학을 일으킨 수운최제우였던 것입니다. 수운선생은 옛 조선의 법통인 도덕의 문제를 찾아서 여성성을 회복하여 새 문명을 효시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후천 개벽 (天開地闢 새 하늘이 열리고 새 땅이 열림)인 것입니다. 나라 안의 온 백성이 모두 환영한 이 동학의 새 세상을 거부한 이가 바로 안으로는 기득권인 양반 특히 노론세력이었고 밖으로는 호시탐탐 조선을 강탈한 강도세력인 일본과 중국 등 열강세력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백성이 곧 하느님임’을 주지시키기 위해 내 마음에 하느님을 모시면 내가 곧 하느님이 되는 것을 강조한 ‘시천주 주문’을 외우게 한 것입니다 . ‘이 세상은 하느님의 마음이 만들었는데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하느님의 ‘내 마음이 바로 네 마음이다라는 오심즉여심 (五心卽汝心也)’의 수운의 외침은 이로서 그동안 인류를 수천년 동안 종노릇 시키며 억압하고 재물을 갈취하였던 종교와 이데올로기를 끝내고 ‘내가 곧 하느님 즉 세상의 주인임을 깨닫고 만물의 제 모습을 되찾아 수평의 평화세상을 만드는 여성성을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인간의 원한은 노예화에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4 대성인만 진실의 화신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진실의 화신 즉 지구의 주인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옛 조선의 홍익인간 단군의 가르침이며, 동학이 현대에 부활시킨 명제입니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어서 주인이 되는 자유를 되찾지 못하면 결국은 원한이 쌓입니다. 이 원한이 바로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가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행복하려면 이 원한을 풀어주고 주인 됨을 되찾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주인 됨을 되찾아 주는 것은 바로 여성성의 회복입니다. 이 우주가 시간과 공간의 집이 듯이 인간의 주인 됨은 스스로의 광명을 되찾는 것인데 이 광명은 계집이라는 여성성의 회복에 있습니다. 아이의 원음이 아해라는 의미는 바로 아이가 주인 됨을 미래의 광명이라는 것입니다 . 여자아이를 계집아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그 것입니다.
조선을 노예화시키기 위해 왜놈들은 조선의 계집아해들을 위안부로 잡아들여 성노예화 시켰습니다. 보통 조선의 정신이데올로기는 장독대로 집약됩니다. 한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장독대야말로 삼신사상의 절정으로 생명을 담보해 주어 자유의지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성스런 장소입니다 . 바로 우리 조선여성들의 수도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장독대의 주인인 여자사제를 없애기 위해 벌린 범죄행위가 위안부입니다. 아마도 인류의 전쟁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행위가 위안부 범죄일 것입니다. 위안부 성노예 범죄는 5 가지가 중첩된 범죄입니다.
첫째가 십대소녀들을 취직과 공부를 미끼로 납치한 유괴범죄입니다. 현대에도 유괴범죄는 법정최고형의 극형에 처합니다. 둘째는 소녀들을 성노예화 시켜서 인권을 말살한 아동성범죄입니다. 셋째는 노동력착취의 24 시간을 군대 내에서 노동시켜 보수를 주지 않은 노동력착취범죄입니다. 넷째는 이 모든 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20 만에서 30 만에 해당한 십대소녀들을 대부분 살해한 살인범죄입니다. 그 살인을 감추기 위해 시체를 태워 없앴습니다 . 즉 다섯 번째 시체유기죄까지 추가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잔혹하고 끔직한 범죄를 감추기 위해 군국주의자들은 그들의 외교역량을 총동원합니다. 벌써 용어 또한 정신대(군대의 사기진작 시키는 대원)나 혹은 위안부(comfort woman:군인들의 생활을 안락하게 하기 위해 청소나 식사 기타 위생을 책임지는 사람)란 용어를 쓴다. 일제 군군주의자들의 이러한 간악한 의도를 눈치 챈 힐러리클린턴 미국무장관은 Sex Slaver 란 말을 썼습니다. 힐러리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제의 편에 서서 그들의 돈을 받고 이번에 큰 물의를 일으킨 램지 하바드교수도 있습니다.
일제가 공들이는 일 중 하나가 이번 하바드교수의 왜곡논문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업무 중 하나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한국역사를 왜곡한 실증사학과 똑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보통 학문에 사용되는 기본자료는 객관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즉 모든 객관적 증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특정 왜곡된 증거만을 채택합니다. 그리고 증거가 확보되지 못하면 그 증거를 만들기 까지 합니다. 이것은 학문을 빙자한 명백한 사기범죄입니다 . 바로 한국의 친일식민사학자들이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북한은 한사군이 평양에 있었는가를 논증하기 위해 낙랑시대에 존재했던 일제가 파해 친 30 개의 무덤은 이미 증거로서 능력을 상실했기에 그보다 100 배 많은 약 3000 기의 무덤을 파해쳤습니다. 그리고 조사한 결과 한나라의 낙랑이 아닌 옛조선의 제후국 최씨낙랑국의 무덤들이었다는 발굴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한국은 버젓이 신문과 방송에 나와 식민사학자들이 북한도 전혀 반대되는 결과인 북한도 평양낙랑설을 인정했다고 호도합니다. 그리고 남한에서 이미 증거능력이 상실한 봉니와 점제현 신사비 비문만을 인용해 한사군한반도설을 반증합니다. 이 정도면 범죄사학이나 혹은 정신병사학이 아닌가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바드교수 또한 일제가 제공한 특별한 증거만을 모아 이미 위안부가 매춘이라는 결론에 맞춘 실증을 빙자한 사기극을 벌리고 있습니다.
이 사기극은 한국 사학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자신들의 조상이며 뿌리인 단군을 부정하는 것이 학문적인 것 인양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버젓이 대학교 교수라는 간판을 가지고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랑삼아 오늘도 외치고 있습니다. 세종대 박유하교수 또한 일본에 유학해 포섭된 친일학자로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제국의 위안부 ’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을 대학교수란 자들이 지지합니다. 진보논객이며 작가인 유시민씨도 박유하를 두둔합니다 . 참으로 거짓과 진실이 혼동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백범 김구선생께서 총알 한발이 남아 있다면 왜놈을 쏠 것이 아니라 왜놈 앞잡이 노릇한 밀정 조선놈을 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증거주의를 채택하는 실증학문이 학문을 빙자한 사기범죄의 온상이 되는 이유가 바로 증거를 취사선택하는 선택적 논리를 사용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은 항상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이 혼재합니다. 그래서 증거를 가지고 결론을 도출 하려면 그 증거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여야 합니다. 그러나 실증사학을 빙자한 식민사학은 이미 정해진 결론을 맞추기 위해 모든 증거가 선택적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가 존재하지 않을 때는 증거를 조작합니다.
바로 일제식민사학이 한국은 원래부터 식민지국가이기 때문에 주인이 아닌 노예라는 식민지가 운명이라는 역사관을 맞추기 위해 출발부터 한강 이북은 기자와 위만의 중국의 식민지로 출발했고 한강 이남은 임나일본부의 일본의 식민지로 출발했다는 결론을 정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역사서도 주인의식을 가진 독립투사들이 즐겨보는 책은 전부 없애고 오직 사대주의 역사책만을 남겨놓았습니다.
한사군을 한반도로 끌여들이기 위해 낙랑유물을 북경 골동품점에서 대규모로 구입해 평양에 낙랑시대 무덤에 파뭍은 다음에 발굴하는 것처럼 속여 한사군 한반도설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삼국사기 초기기록을 모두 미신으로 돌리고 가야지역을 임나일본부로 만들어 일본서기에 짜맞추는 선택적으로 증거들을 확보해 임나일본부를 만들었는데 오히려 한국의 강단 식민사학자들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머뭇거리던 증거들을 강화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야사 연구를 국민의 세금으로 임나일본부사 가짜체계확립을 위해 썼습니다. 한국 검찰이나 사법부를 백성들이 불신하는 이유도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헌법 조항이 있음에도, 사람에 따라 선택적 기소를 하고 선택적 수사를 하며 선택적 판결을 하기 때문에 불신이 큰 것입니다.
이제 지구의 시간대는 태양계가 은하계의 새 궤도로 접어드는 21 세기로 접어들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사필귀정, 모든 거짓은 물러가게 되어있고 진실은 바로 설 것입니다. 1984 년을 대갑자년이라고 합니다. 후천의 시작입니다. 후천은 진실이 결실을 맺는 때입니다. 그러면 거짓의 농간에 겨레가 두 동강난 분열은 진실이 드러나며 하나로 합쳐질 것입니다. 2018 년 무술년부터 그 징조가 드러납니다. 사실 지구문명의 진실은 위안부의 원한이 풀리게 되는 것이 시작입니다. 하바드 램지교수의 비상식적인 선택적 증거선택의 궤변으로 말미암아 바로 서게 되는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지구는 태양계에 속합니다. 그 것도 3 번째 별로서 태양에너지를 밑천삼아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갑니다. 문명(文明)은 하늘의 원리인 문(文)과 밝음의 명(明)의 합성어입니다 . 즉 태양이 지구를 비출 때 문명이 생겨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 동물에 의해 문명이 탄생합니다. 인간은 주행성 동물입니다. 즉 해가 뜨면 활동하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가운데 하늘의 이치를 깨달아 도시를 만들어 만물의 영장이 된 것입니다. 이 지구문명을 열게 된 것은 태양 중의 태양 아침해를 그 근본으로 삼는 종족 즉 조선민족이 문명을 열게 되는 것은 하늘의 이치이며 당연한 결과입니다. 청산도인은 “인간의 시작은 모르겠지만 국선도수도자는 인간을 인간답게 한 문명의 시작은 우리겨레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부정하고 국가주의 국뽕으로 모는 것은 진실을 외면한 주인의 역사가 아닌 종의 역사인 사대식민주의에 물든 정신병에 다름 아닙니다. 아침은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대이며 모든 옳고 그름을 가름 짓기에 음양이 균등하고 어둠을 물리치고 만물에 생명을 주는 보편성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은 선택적 증거를 배격하고 천하만민이 받아들이는 보편적 증거를 채택하여 진리를 구현시켜야 합니다. 바로 계집아해는 그러한 일을 선도하는 지도자를 말합니다.
어제 설날이라 새벽 천제를 올렸습니다. 설날은 새로운 날을 뜻합니다. 설은 바로 ‘서다’가 으뜸어 입니다. ‘서’ ‘시’ ‘사’가 모두 아침을 뜻하는 수식어입니다. 그래서 설, 새날은 일년의 아침이니 바로 태양계가 새로 출발한다는 뜻이며 이를 기리고 쇠는 것이 설 축일입니다. 과거에는 모든 축일의 시작은 제사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제사의 주체자 즉 사제는 태양과 달을 책임지는 계집이었습니다. 누이 누나는 누리의 나 측 즉 새 태양을 제사하는 주체를 말하며, 형 (兄) 또한 ‘맏이’란 말은 최고로 높다란 뜻으로 계집아해가 자라 사제가 된 여자에게 붙이는 호칭으로 사제의식을 치루는 여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과거 임진왜란 이전 조선 초기까지 제사는 여자가 했으며 남자는 오직 전이나 떡 고기를 준비하는 제물준비만 하였습니다. 성리학 유교가 남성위주의 의식으로 바뀜에 따라 여자는 제물을 준비하고 남자가 제사를 주제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민족이 최고 이상향으로 여기는 대동세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 대동제나 진리를 추구하는 길에 제사하는 노제 등은 여성이 하거나 여자무당이 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제사는 남녀모두가 해야 하며 제물마련에도 남자들이 참여해야합니다. 오늘 뉴스에 영김의원께서 친일파 램지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한 사실관계를 거짓으로부터 진실을 세우는 것이 바로 후손들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 물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안부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인류의 원통한 한을 풀어주는 것이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것이며, 진리의 세계를 정립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은 바로 우리민족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사범 김창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