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유 신문기사...광양 팬 여러분 자주 찾아 뵐게요

[분홍토끼]

광양 팬 여러분 자주 찾아 뵐게요인/터/뷰 -트로트 아이돌 가수 신유

김호  |  mose@gycitizen.com

승인 2012.07.31  18:46:58

 지난 23일 서천변에서 펼쳐진 Hello TV 아라방송 ‘한여름밤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가수 중 신유(본명 신동룡)라는 가수가 있다.

 가수 신유 씨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순천 출신이고 현재 광양에는 막내이모인 한길숙 씨가 살고 있다.

 이번 공연차 광양에 내려온 신유는 시간을 쪼개 덕례리에 있는 막내이모 집을 방문했다.

 이날 막내 이모 집에는 가수 신유와 그의 어머니 한성자 씨, 이모 한선화 씨, 막내이모 한길숙 씨와 이모부 김석기 씨가 모여 오랜만에 보는 조카를 반기며 이야기꽃을 나눴다.

 가수 신유는 공식적으로는 지난해 ‘회오리축구단 자선경기’ 차 오랜만에 광양을 방문하는 등 광양에 몇 번 오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막내이모와 친한 덕에 남몰래 광양을 자주 오고 가며 광양숯불고기도 먹고 고로쇠도 마시곤 했다.

 ‘트로트 아이돌’, ‘행사의 왕자’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신유는 지난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를 발표하고 ‘시계바늘’과 ‘잠자는 공주’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또한 가수 신유는 지난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 신인상’과 ‘SBS 넷뮤직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신유는 부자(父子)가수로도 유명하다.

 가수 신유의 아버지가 ‘영수증을 써 줄거야’, ‘무효’ 등을 히트 시킨 가수 ‘신웅’이기 때문이다.

 가수 신웅 씨는 신유의 히트곡 ‘시계바늘’과 ‘잠자는 공주’를 작곡하기도 했다.

 최근 신곡 ‘줄리엣(신유 작사, 김범룡 작곡)’을 발표하고 더 바빠질 것 같다는 가수 신유는 “광양 팬 분들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성인가요 콘서트’를 계기로 더 자주 광양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약속했다. 
 

▲ 왼쪽부터 막내이모 한길숙 씨, 가수 신유의 어머니 한성자 씨, 신유, 이모 한선화 씨, 막내이모부 김석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