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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로코 가전제품 시장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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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2-02 | 국가 | 모로코 | 작성자 | 이대영(카사블랑카무역관) | ||||||||||||||||||||||||||||||||||||||||||||||||||||||||||||||||||||||||||
모로코 가전제품 시장 동향 - 2019년까지 시장규모는 7.5%, 매출액은 4.6%로 성장 기대 - - 2014년 총 22만3800대의 가전제품 유통, 1억 디르함의 매출액 발생 -
☐ 모로코 경제지표 현황
○ EIU는 모로코의 GDP 성장률을 2014년 2.4% 대비 2015년 4.8%로 전망하고 있음. 1인당 GDP는 2014년 7615달러에서 2015년 7875달러 및 2016년 8223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모로코의 인구는 2014년 3390만 명 대비, 2015년 3440만 명, 2016년 348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모로코의 빈부 격차는 큰 편이며, 가전제품은 모로코 총 가구 중 약 20% 범위 내에서 구매되는 실정으로 가전제품의 구매 계층에는 한계가 있음.
☐ 모로코인의 가전용품 소비 행태
○ 2019년까지 모로코 가전제품의 시장규모는 7.5%, 매출액 규모는 4.6%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모로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중산층의 규모가 증가하고 금융권의 저금리 대출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음.
○ 모로코의 가장 큰 명절이며 휴일인 라마단 및 양 희생제에는 중산층의 가전제품 소비가 더욱 증가해 가전제품 업체들은 이 기간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음. 이 기간 매출액은 많게는 1년 매출액의 40%를 차지함.
○ 이 기간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등이며, 특히 냉장고는 연매출액의 약 30%가 발생할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함.
○ 또한 세탁기·세탁 건조기 및 식기건조기 제품은 모로코 시장에서 2013년 12만7700대 대비 2014년 13만1700대가 유통되며 3%의 성장세를 기록 중임.
2012~2014년 용량이 400ℓ 이상인 냉장고의 대모로코 수입액 현황 (단위: 천 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관세청
2012~2014년 용량이 400ℓ 이상인 냉장고의 대모로코 수입액 현황 (단위: 천 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관세청
2012~2014년 세탁물 중량이 6㎏ 미만인 세탁기의 대모로코 수입액 현황 (단위: 천 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관세청
2012~2014년 세탁물 중량이 10㎏ 이상인 세탁기의 대모로코 수입액 현황 (단위: 천 디르함)
자료원: 모로코 관세청
☐ 시장 동향
○ 모로코의 가전제품 시장은 2015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3%의 성장률을 기록함.
모로코 가전제품 2011년 1분기 및 2015년 1분기 매출액 비교 (단위: 조 모로코 디르함)
○ 2014년 총 22만3800대의 가전제품이 유통되며 2013년 19만8000대 대비 1억 디르함의 매출액이 발생하는 등 시장규모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 유럽 및 미국, 터키와의 FTA 협정으로 인해 상대국 간 관세가 발생하지 않아 가전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아시아 국가의 제품 경쟁력이 떨어짐. - 그러나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LG와 삼성의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모로코 시장에서 선호되고 있음.
○ 모로코 중산층의 증가 및 서구식 가전제품 트렌드 선호도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제품 및 기능성, 심미성이 중시되고 있음.
○ 모로코 가전제품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경쟁이 치열하며 삼성, LG와 같은 국내 가전기업 및 미국의 Whirpool, 스페인의 Fagor electronica와 같은 해외 브랜드 제품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품은 2015년 1분기 2014년 1분기 대비 14.5%의 성장률을 보임.
○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2014년 1분기 대비 2015년 1분기의 매출액은 7억7220만 디르함으로 10% 상승함.
○ 대형 가전제품의 매출액 성장에 기여한 가장 큰 품목은 냉장고이며, 성장률의 45% 기여했고, 세탁기는 전체 성장률에 4% 기여함.
○ 소형 가전제품의 2015년 1분기 매출액은 1억1600만 디르함으로, 2014년 1분기 대비 24%의 성장률을 기록함.
○ 2015년 초 겨울의 추위는 30년 만의 한파로, 이같은 현상은 전기난로의 판매율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 2014년 매출액 대비 2015년 1분기의 전기난로 매출액은 81%의 성장률을 기록함.
○ 전자제품의 매출액은 2015년 1분기 6억6760만 디르함을 기록하며 2014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이 같은 원인은 2015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시청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TV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TV는 가전제품 성장률에 98% 기여함.
모로코 시장 내 카테고리별 전자제품 매출 동향 (단위: 백만 디르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 소비행태 및 마케팅
○ 현재까지 모로코 소비자들은 대형 유통매장이나 상점을 찾는 등 전통적인 유통채녈을 선호하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구매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임.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모로코는 아랍국가 중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페이스북 소셜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국가임.
○ 2014년 웹관련 기업인 Alexa사에 의하면, 모로코는 페이스북은 18~34세의 모로코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커뮤니티라고 함.
○ 또한 모바일 폰으로 쇼핑하는 비율은 현재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나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2012년 페이팔(PayPal) 온라인 결제수단이 모로코에 자리잡으며 모바일 폰을 이용한 인터넷 결제율을 올리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음.
○ 모로코 내의 4G 서비스 확장으로 앞으로 모로코 내 가전제품의 인터넷 결제율은 더 높아질 전망임.
☐ 모로코 상위 주요 브랜드 동향
○ LG: 모로코 시장에 진출한 지 15년이 되며 크게 두 분류(home entertainement 및 home appliance)의 가전제품 사업부로 운영됨. 현재 모로코 시장에서 매월 1만 대의 TV가 팔리는 등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임.
○ SAMSUNG: 삼성의 독점사인 Marocaine Falcon Electronics사에 의해 1999년부터 판매되고, 2010년 삼성의 모로코 진출 이후 텔레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리더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음.
○ Whirpool: 미국 가전기업으로 2010년 6억 디르함의 매출액을 가전제품(냉장고·냉동고·주방기기·전자레인지 등)에서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함.
○ Haier: 모로코의 Yakelectronics사를 통해 모로코 시장에 진출해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공략하고 있음.
○ Fagor electronics: 스페인의 가전 전문기업으로 모로코 시장에 발을 디딘 지 20년이 됐고, 현재 시장점유율 4위를 유지하고 있음.
○ Franke: 스위스의 가전업체로 2014년 모로코 시장 내 7~8%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함.
○ Siera: 모로코 현지 기업으로 2014년 이래 두 자리 수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임.
○ Philips: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가전기업인 필립스는 모로코 시장에서 1948년 이래 진출해 있으며, 현재에는 소형 가전제품 위주로 판매됨.
○ Bosch: 2008년 모로코 시장에 진출한 독일 기업으로, 2015년 5월 카사블랑카에 처음으로 쇼룸을 열기도 하는 등 2010~2014년 사이 131%의 순이익을 달성
○ Brandt: 프랑스의 가전제품 업체로 조리기기, 냉장기기, 세탁기기 및 소형 가전제품 위주로 판매·영업 중
○ Beko: 터키의 가전제품 업체로 모로코의 Socimar사를 통해 모로코 시장에서 유통됨.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바, 현재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됨.
☐ 모로코 주요 가전제품 유통 브랜드
○ 대형 유통매장 현황 - Marjane: 총 21개의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 - Asswak Assalam: 총 7개의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 - Carrefour Market 및 Atakadaou: 총 9개의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
○ 소매상 현황 - Le comptoir de l'electromenager: 총 19개의 매장을 보유 - Cramer: 총 11개의 매장을 보유 - Tangerois: 총 2개의 매장을 각각 카사블랑카와 마라케시에 보유 - BUT: 프랑스의 프랜차이즈로, 카사블랑카에 있음. - ATLAS: 마라케시에 1개의 매장을 보유
○ 전통 소매상 현황 - 모로코의 Ain Sebaa, Derb Soulan 및 Derb Ghallef 지역에 있으며, 총 10개 정도가 있음. 그러나 애프터서비스 및 전문성의 결여로 선호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 밀수품 현황 - 모로코 북쪽의 Tanger 및 Tetouan과 서쪽의 Oujda 및 Nador 지역에서 주로 건너오고 있으며, 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Le Brun, Le Blanc 및 Le Gros Electromenager(GEM)임.
☐ 가격 동향
○ 계란 거품기: 249디르함부터 649디르함까지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판매되는 브랜드는 TAURUS(350디르함), HELD(249디르함), MOULINEX(649디르함)임. - 이 중에서 MOULINEX는 모로코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며, 제품의 퀄리티가 우수하다고 함.
○ 세탁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SIERA(3399디르함), WHIRLPOOL(3599디르함), CANDY(3999디르함)이며, 위 3사 간의 가격 차이는 5~10% 사이로 큰 차이는 없음.
○ 커피머신: 주요 제품은 PHILIPS(850디르함), TAURUS(1390디르함)이 있음.
○ 소형 가전제품: 여러 가지 브랜드의 다양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판매됨.
☐ 관세율
○ 2012년 이후 모로코 정부는 수입 가전제품의 관세율을 크게 낮췄음. 이는 중국, 인도, 한국, 태국, 싱가포르, 대만 및 일본의 제품 수입을 고려한 정부의 의도로 해석됨.
○ 냉장고의 수입세율은 2000년 50%에서 2012년 25%인 절반으로 인하됨.
○ 현재 관세율은 수입세 25%, 특별징수세 0.25% 및 부가가치세 20%임.
☐ 시장 전망 및 시사점
○ 모로코 경제발전에 따른 중산층의 증가로 앞으로 가전제품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절약은 정부의 관심사이므로 에너지 소비량이 낮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선호될 것임.
○ 한국 브랜드인 LG와 삼성의 가전제품이 현지 시장에서 인지가 높고, 이들의 시장점유율 역시 높은 편. 따라서 제품 경쟁력을 가진 가전제품 수리/교체 및 부품 납품 업체들이 가격경쟁력까지 갖춘다면 시장 진입이 어렵지 않을 전망임.
자료원: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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