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1567m)은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겨울에는상고대와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으며,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필자는 태백산의 비경을 보기위해 기회 모색중,주간일기 예보에서 전일 태백산에 눈이
내리고 토요일 날씨가 좋은것으로 예보되어 갔는데 설화와 상고대가 보이지 않고
전국에서 찾아온 등산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특히 유일사쉼터에서 이동행열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관연영상:화면하단의 360P를 720P로 변경후 플화면으로 보세요.
첫댓글 1월 18일 이후 오는 처음으로 카페에 들어와서
이달 일정표를 올려놓고 이 영상을 봅니다.
30여년전에 주목을 찍을려고 다녀온 추억의 산 입니다.
태백산은 산이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있어 겨울산으로는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