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행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님과 성령
성령님과 성령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중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가리킵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이 하나님이신 것은 세분의 생명이 본질적으로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헬라어 원문 성경은 성령님은 정관사가 붙어 있고 성령은 관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금방 구분이 됩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은 성령님과 성령을 구분하지 않고 둘 다 the Holy Spirit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글 성경도 둘 다 “성령”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이나 한글 성경에서 성령님과 성령을 구분하는 방법은 문맥을 보고 구분하여야 합니다.
보통 주격은 “성령님”이고 목적격은 “성령”입니다.
본문 4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에서 목적격인 “성령”은 “거룩한 영”이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에서 주격인 “성령”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 20:22)에서 목적격인 “성령”은 하나님의 생명인 “거룩한 영”을 가리킵니다.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에서 목적격인 “성령”도 “거룩한 영”을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 8:26, 27)에서 주격인 “성령”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키고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성령님과 성령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가 다룰 주제인 성령 충만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DFI Korea 가족들께서는 모두가 성령님과 성령을 구분하심으로 성경을 바르게 잘 해석하실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