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찬송: 408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묵상: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며 사는 것은 항상 감사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본문: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편 116편 12∼14절)
말씀: 시편 기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결단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값없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는 지금 우리에게도 주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 너무도 크고 소중한 은혜입니다. 본문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선택해 세운 이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은 특권 중에 특권입니다. 그 특권이 지금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많은 사람들 가운데 지명해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특히 우리의 생명을 독생자의 생명과 바꾸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보다 놀라운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둘째, 너무도 많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셀 수 없습니다. 생명을 주셨고 건강을 주셨고 가정을 주셨고 자녀를 주셨고 부모를 주셨고 이웃을 주셨고 나라를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구원을,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감사의 목록을 만들어보십시오. 미처 감사인 줄 몰랐던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넓고 큽니다.
셋째, 끝없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시편기자도 이를 깨닫고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다함이 없는 은혜입니다. 주시고 또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쉼 없는 은혜를 주십니다. 이로 인해 시편 기자는 본문13절과 14절에서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갚으리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너무도 크고 놀라운 은혜와 다 헤아릴 수조차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끝없는 은혜를 갚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항상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어떤 고통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오히려 그 고난을 감사하며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청주서남교회 김원영 목사
♣ 은혜로운 찬양 목록
http://m.cafe.daum.net/ssj0643/cR42/9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