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2주 12회 수업을,
코로나 때문에 계속 늦춰지는 바람에 6주에 12회 수업을 하루종일 하는 단기집중과정,
오늘 그 마지막 회 6회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늦게 오는 수강생은 날마다 늦게 오고
와서는 설렁설렁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음식만 챙겨가는 수강생도 있고(아마도 자격증 때문에 왔나?)
하지만 저는 열심히 했습니다.
오늘 이론 수업은 조리법의 원리 & 사찰음식의 분류에 대해 배웠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법송 스님의 주옥 같은 말씀
- 봄에는 쑥개떡을 해 먹고, 가을에는 무떡을 해 먹어야 한다.
- 발효음식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이 있는데 김장김치를 다 먹고 남은 김치국물에 청국장 가루를 넣어 발효시켜 먹기도 한다.
- 김장할 때 호박, 홍시를 넣으면 빨리 무른다.
- 김장 할 때 김치 채수물에 말린 가죽을 국물로 내서 사용하면 맛이 좋다.
- 도라지, 더덕 껍질을 버리지 말고 따로 말려서 덖어서 차를 만든다.
- 우엉차 만들기 2가지 방법
- 사찰음식은 죽과 전이 발달했다.
- 송이는 6월에서 10월에 나오는데, 밥, 국, 장아찌를 꼭 해먹어 보기 바란다.
밥은 쌀밥으로.
국은 무국, 둥근애호박국-> 이때 절대 기름을 넣지 않는다.
장아찌는 국간장 1/2C, 물 1C을 넣어 섞어서 꿇이다가 송이를 넣고 후루룩 한 번만 끓인다.
- 차를 덖을 때는 코팅된 곳에 하지 않고 스테인레스 같은 것으로 한다.
-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3개월 먹고, 반드시 3개월 쉰 후에 다시 먹어야 한다. 단 지병이 있는 사람은 예외.
- 우리나라에 국이 발달한 이유-> 먹을 게 없어서이다.
스님의 레시피로 오후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료증도 받고, 스님과 사진도 찍었는데 아직 사진을 못 받았네요.
6주 동안 하루 종일 서서 음식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일단 마쳤으니 후련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슬슬 하나씩 연습해봐야지요.
첫댓글 ㅎㅎ, 수고많았어요 ^☆^
다 맛있었던 건 아니니까 맛있는 것 위주로 하나씩 실습해야지요^^
드디어 끝내셨군요. 음식이 다 맛있어보에요~~^^
내년 3월부터 다시 중급 들어가요^^ 하루에 6시간 서서 요리하니 힘들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