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_20191005

[한 주]

좋은 날씨인듯한데 아직은 더위가 머물러 있는 듯 하네요.
억새로 유명한 창영의 화왕산이지만 요즘 왠지 허전한듯 합니다.
뭘까요??
암튼 함께하신 회원님들께서 안전산행 해주시고 일정에 잘 따라주셔서
즐거움이 배가된 듯 합니다.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산과 바람]

퍼런 억새도 잘 담아 오셨네요
다리 힘 좋으시니 하산길도 힘든곳으로 내려 오셨구만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한 주]

아닌디 가라는 이코스로 내려왔는디요~~ㅋ
일코스는 이제 힘이 붙쳐서리~~ㅎ

[산과 바람]

2코스 내려오다 다리아파 혼났는데 ㅎㅎ
3코스가 젤이지 ㅎㅎ

[한 주]

그래도 채면이있지 삼코스는 싱거워서리~~ㅋ

[산과 바람]

역시 대장님이셔 ㅎㅎ
난 다시는 2코스 안갈라오 ㅎㅎ

[한 주]

담엔 조망이 멋지고 암릉 스릴이 넘치는 일코스로 가보셔~~ㅎ

[처음그느낌]

1코스가 진짜 젤 멋져요~~^^

[산과 바람]

도가니 아파요 ㅎ

[처음그느낌]

헐~~~
산과바람님이 엄살을~~~

[산과 바람]

완등하고나니
300고지 이하의 섬만 다니다 보니 ㅎㅎ

[처음그느낌]

산꾼이 산을 멀리하시고
섬으로만 놀러댕기시면
아니되어요~~

[산과 바람]

섬에도 100~300고지 산들이 많다오 ㅎㅎ

[처음그느낌]

하긴 그 산이 더 힘들때도 있어요~~ㅋ

[산과 바람]

이젠 500고지 이상은 힘들고 도가니도 아파요 ㅎㅎ
지난주 재약산때 고생 햇다오 ㅎㅎ

[처음그느낌]

지난번에 말씀 하실때
힘드셨다는 느낌 전혀 못받았는데.. 힘드셨나봐요.ㅜㅜ

조심조심 즐기며~~
좋아하는 곳 오래오래 다니자구요~^^

[산과 바람]

하산해서 하산주 먹을려고
산에서 뒹굴다가 급하게 내려오니 힘들었답니다 ㅎ

[처음그느낌]

ㅋㅋ 못말려~~

[산과 바람]

그래도 좋았다오 ㅎ
모처럼 산에서 아침먹고
발아래 운무 보면서 딩굴어 보기도 했네요ㅎ

[처음그느낌]

2년전에 12월에 처음 온 화왕산 너무 멋졌는데...
억새가 덜 피어서 인지?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어수선하여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산길 2코스 짧기는 하였지만 돌계단..ㅜㅜ

화왕산 정상 인증 후
내려와서 억새능선 바라보며
도토리묵무침에 막걸리한잔으로 위안을..

한주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 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화왕산 정상 막걸리와 도토리묵도 감사하구요.
근디 막걸리가 시원찮았나 머리가 아포여~~ㅋ

[처음그느낌]

헐~~
이곳에서 굳이 막걸리 드시고 가시겠다고 하셔놓구~~

[한 주]

맛은 좋았시여~~ㅎ

[써니(선이)]

쯧쯧쯧 산에서 막꼴리라니.........,

[한 주]

부러버서 그라죠~~ㅋㅋ

[써니(선이)]

커~~억! 두거

[해송(덕)]

고생들 하셨습니다
ㅎ나도 낼 도토리묵
막걸리한사발 묵고
하산 할라요~~~

[처음그느낌]

ㅋㅋ
묵무침 만원, 막거리 한병 오천원이어요~^^

[한 주]

넘 맛나서 못내려올뻔했습니다~~ㅎ
낼 조심하셔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