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정당]
여권 "文 묘한 때 尹 돕고있다"…
커지는 김정숙 논란,
친명 술렁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묘한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을 돕고 있다.”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의 관전평이다.
퇴임하면서
“잊혀지겠다”
던 문 전 대통령은 최근 2년 만에 회고록을
냈다.
그 직후부터 그는
『변방에서 중심으로』
라는 책 제목처럼 뉴스의 중심으로
걸어들어왔다.
이제 막 퇴임한지 2년 된 직전
대통령이 현재진행형이자 민감한
외교·안보 이슈를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쟁이 큰 틀이다.
정치권에선 그중에서도 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대목에 집중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책에서 인도 측이
김정숙 여사를 먼저 초청했다며
“(대통령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
라고 주장했다.
혈세 낭비라는 지적에는
“지금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월 16일
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열린 '구례
양정마을-양산 평산마을 자매결연'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 뉴스1 >
곧장 반박이 이어졌다.
문 전 대통령의 주장에 외교부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측
요청이 아닌 ‘셀프 초청’이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간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야권의 특검 공세를 방어하느라
바빴던 국민의힘도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했다.
김정숙ㆍ김건희 여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인 김혜경
여사까지 묶어 ‘3여사 특검’을 하자고
나선 것이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문 전 대통령이 까마득하게 잊었던
아내의 국고 손실과 직권 남용에 대한
주범ㆍ공범 관계를 자백한 꼴”
이라고 주장했다.
여권 관계자는
“움츠리던 정부ㆍ여당을 참호에서
뛰쳐나오게 한 1등 공신이 바로
문 전 대통령”
이라고 꼬집었다.
4ㆍ10 총선도 다시 소환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참패라 할 만한 성적을
거뒀으나, PK(부산ㆍ경남)에서
선전하면서 최악은 면했다.
총선 전 여론조사에선 여당의
열세였지만, 막상 국민의힘이 30석을
얻은 반면 민주당은 4석에 그쳤다.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완패한 걸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PK에서 더
선전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여러 요인이 언급되지만,
여권에선 문 전 대통령의 등판을 꼽는
이들이 적잖다.
총선 때 문 전 대통령은 PK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 유세하면서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
“너무 못하고,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
같은 말로 맹비난했다.
여권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PK 선거판 전면에
나서다시피 하면서 외려 보수층이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야권 관계자도
“내부 분란이 생길까 봐 대놓고 말 못해도
문 전 대통령 등판이 반문(反文) 정서를
자극해 역효과가 났다고 보는 민주당 인사가
적지 않다”
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22년
3월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 뉴시스 >
결과적으로 문 전 대통령이 여권,
특히 윤 대통령을 도와주는 모양새가
연출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새삼 이목을
끈다.
먼저 문 전 대통령의 집권 가도를
열어준 인물 중 한 명이
'검사 윤석열' 이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로 좌천당한 윤 대통령은 2016년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을 맡은 뒤
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잇달아 구속기소
해 탄핵 소추의 근거를 마련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 출범 뒤 이런
윤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장(2017년 5월)→
검찰총장(2019년 7월)으로 파격 기용했다.
그러나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극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보수 진영의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윤 대통령은 5년 만에 정권을 교체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을 발탁한 것도, 핍박한 것도,
그 과정에서 대권 가도를 열어젖혀 준
것도 모두 문 전 대통령이었다”
고 했다.
난마처럼 얽힌 두 사람의 인연 속에
퇴임 이후 잠잠하던 문 전 대통령이
최근 윤 대통령이 수세에 몰린 묘한
시점에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자
야권은 술렁대고 있다.
친문계는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동을 방문한 것과 유사한
외교 일정”(진성준 의원)
이라고 엄호했지만, 친명계 기류는
다르다.
한 친명계 인사는 통화에서
“한창 포위 공격 중인 아군 진영에 찬물을
끼얹은 격”
이라며
“무엇보다 시기가 너무 좋지 않다
”고 지적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은
“사면초가였던 정부ㆍ여당에 돌파구를
열어 준 게 아닌지 걱정된다”
고 했다.
손국희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댓글]
asak****
두년놈 땅 속에 들어가는 날 만 기다린다..아멘
hcle****
제발 안보이게 해주세요 이인간들
thom****
참~~싫다~~남편 따라 대통령 부인된것은 어쩔수
없으나 본인이 대통령 이아닌데..
수행원거느리고 본인 버킷 리스트 할려고 세금
낭비 하면서~~그돈이면~~그러고도 반성은 커녕~~
진짜 싫다!!!
bacc****
민주당 선배정치인에게 배운 처자식사위 회쳐 먹고
데쳐 먹고 결정판.
야밤에 청와대 물건 가져갈때 부터 알아봤다
휙호양수기정수기혜경궁 유유상종
lwk0****
노무현이 살아있다면 개털은 배지 몇 번 차이고
사데기 홍시 되도록 맞앗을 것이다.
노무현이 .절대너는 정치하지 말랬잕아 ...
lee.****
집에서 내조만 하시겠다는 분은...
refa****
정치가 어찌 토사물처럼만 보일까.
kora****
그거 참.. 용산개 뿌리가 민주당이라 주장하는 건
알겠다 마는..
재인에에게 패륜 짓 하고 버림 받은 놈을 낼름
주워다 재활용한 놈들이 이제 와서 도움 받길
바라는 건 너무 후안무치한 꼬라지 아녀
토착왜구들?
huac****
결과적으로 인도관련얘기로 국힘은 수세에서 벗어나
공세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윤문의 공동의 적이 이재명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blg5****
조중동이 물타기 존 나 해도 범죄자 잡 년 거니
쉴드치기에는 존 나 역부족 ㅋㅋㅋㅋㅋ
cfil****
정숙이나 건희나 혜경이나 그것들이 어찌 해서
어찌 했는지는 모르겠고 난 그냥 비계가 많이 붙은
돼지고기는 정말 싫다.
정육점 하시는 분 참고하세요.
bool****
극우파와 극좌파의 공통점은 중도파를 상대방
웬수의 친구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전쟁 중에 수많은 중도파들이 극우파와
극좌파에 의해 희생이 되었다.
앞으로 한국정치사회가 발전하려면, 극우파와
극좌파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gmak****
좌파들 마인드는 니 돈이 내 돈이다.
gura****
언론들아 반성해라 ㅋㅋㅋ 니들이 언론이냐?
김거니 주가조작 ㅅ연에 대해서는 한마디 기사 쓰지
못하면서 김정숙 인도 방문에 대해서는 아주 개같이
기사 쓰네ㅋㅋㅋ
얌마 인도에서 뭐라 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런
기사는 왜 쓰는 거냐 ? ㅋㅋㅋ
김 마리앙뚜아네뜨 주가 조작에 대해서나
기사 써봐
krin****
뚱뚱한 여자들을 단체로 욕 먹게 만든 개잡 ㄴ~
sunk****
저 넘은 타고난 관종이라 관 속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SNS로 자기 자랑할 듯
ibor****
김정숙, 김혜경, 김건희 3김 특검 찬성..
사전 기획에 빠져 가방을 받았던..
본인들이 국비를 사적 이용했던 다 까라..
지금것 자기들 특검은 다수의 힘으로 막아버리고
군 작전중 순직한 사병의 죽음을 특검 몰이하는
자들의 검은 속내를 ..
leem****
가장 뻔뻔하고 이중적인. 인간
blg5****
다가오는 용산 친일 개 돼지 새 끼. 조기탄핵.ㅋㅋㅋ
yoon****
민정수석. 법무장관 . 중앙지검장 ...
문재인 김정숙 수사 .빨리 수사하자.
시간이 없다.
너무늦다....
이원석은 패싱시키고.....
j2ok****
문, 이 어벙한 사람 대통령 만들어놓고, 밑에서
얼마나 설쳐 대었을까?
문이 어리석고 불쌍하다.
아직도 자신이 바지 사장이었었는지 모르고,
왕인줄 알고 살았다니.
kimt****
추미애와 김정숙은 윤석열 정부가 꼭꼭 숨겨둔
비밀 조력자들이다.
bonz****
가래침 뱉고 전화 통화중 담배 뻑뻑피는 ㄴ을
디펜스 하는 보수라니 참...
어쩌다 니들 보수가 이따위 저열한 패거리로
전락했는지 암울하다 국가 미래는 생각하냐?
hgk5****
이참에 김정숙,김건희 도이치주식등 몽땅거려서
특검 해버리지 그게 좋겠군.
55cd****
ᆢ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인도 타지마할 갔다 왔다면~
찢.좌파.시민 단체. 민노총등 특검 하다고 하고.
광화문에 모여서 정권 퇴진 데모한다고 날리 칠긴데~~
보수는 너무 젊잔아서 탈이야~~
yoon****
이재명에게 문재인.김정숙. 사건을 갖고 가기는 엄청
부담스러울 꺼다..
갖고 갈수 없다.........
cita****
독재권력 지키려고 더러운 짓을 서슴치 않는구나.
hoho****
부창부수? 어벙한 것은 ....
jks7****
문재인 진짜 나쁜 놈이네,
bm21****
서창호 문다혜 계좌를 낱낱이 공개하라.
엄청난 자금이 문다혜 통장에 입금됐는지
공개하라.
6918****
찢맹아, 더불어더러운 빈대 조직이 찢~~어지고,
빈대들의 눈 높이에서 잊혀~~지겠단다.
너가 살아남을 려면 빈대들과 협치를 하고,
더러운빈대들이 백성들의 피 빨아 먹는
"빈대민생"을 위해서 문쩝쩢비를 "빈대특검"을
하자고 웅변을 떨어 보그라아~~~
tbur****
어쨌든 명확한 건 공식적인 외교와 공식적인
뇌물 수수다.
그 차이를 모르겠니?
공갈빵 대굴빡들...
상대 진영 흔들기에 눈이 벌게져서...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