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입대한 아들이 제대 할 즈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탈모증이 생겼습니다. 병원을 찾아보고. 의사선생님과 의론을 해보니
탈모예방에는 검정 서리태가 최고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우리 가족은 검정 서리태 사랑이 시작되었답니다.
1. 검정콩 두유 :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그냥 출근하는 것 보담 두유 한컵 어떠신가요?
물에 불린 콩을 계량컵에 250 그램에 물 1,000 cc 를 넣고껍질을 깐 호두와 잣, 그리고
흑임자나 약간의 소금 설탕을 넣고
기계에 넣으면 25분후에 자동으로 펄펄끓는 두유가 됩니다. 요즘같은 계절에는 딱이죠.
두유가 되는 동안 저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콩전과 비지찌게를 만들 예정입니다.
2. 삶은 콩은 껍질을 벗깁니다. 그래야만 껍질로 인해서 거친맛을 없애줍니다. 시간과 인내를 요합니다.
준비된 야채는 양파, 돼지고기, 김치 순으로 넣고 물은 작작 하게 부은다음 중불에 익힙니다.
아무런 간도 하지않고 그저 김지곤님의 멸치액젖을 조금 넣었을뿐인데 맛은 기막힙니다.
3.이제는 콩전을 할 차례 입니다. 콩전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믹서에 갈아서
준비한 당근과 날 시금치 를 잘게 썰어서 간 콩과 섞습니다.
콩을 갈때 소량의 물이 들어갔고 콩은 찰진기가 없어서 감자를 하나 갈아서 넣습니다.
다 붙여진 콩전에 지난 여름 고추절임을 만들었던 간장과 물에 불려 껍질을 벗겨 만든 호두곶감생과를 곁들여봅니다.
만든 요리들을 한곳에 모아봅니다. 정말 최고의 영양식입니다. 밭에서나는 최고의 영양식 검정콩 서리태~!
사랑하고 애용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첫댓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캬 증말 예술이네요.....
사진을 찍을 작정을 먼저 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어느분이 찍어주셨는지...음식하랴, 사진찍으랴,...정말 궁금합니다. 둘다 너무 실력이 좋아서리...ㅎㅎ
하이고! 영양사에요리사에사진사까지~야무진하나언냐~^^♥
하나오라벙님이 알라븅하지 않을 수 엄께 맹그는 또하나언냐
하나
하나님이
나 예전 옥인동에 봉사갔을 때..
장애있는 아이들 일본식계란찜 만들 때 언냐음식솜씨 알아모셨잖아요.
쓰리쿠션 치면 누구신가 알듯도 하겟네요. 김지곤님도 아시고. 김지곤님의 액젓하면
여기서 아시는 분이 있는가보지요? 인터넷에서 놀다보면 여기저기 겹치는 곳이 있스니다.
저 기계 살만한데여.
검정콩의 위력은 누구나 알지만 챙겨 먹기 쉽지 않아요 나도 엄마가 이렇게 챙겨 주심 얼마나 좋을까요?
토요일 아침 시골 논뚝에서에서 콩따다 미끄러져 논에 빠진생각두 나고 배도 고프네요
ㅎㅎㅎㅎ...
미안합니다..웃어서
좋은걸 갈켜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