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7:7 그 후에 내가 밤의 환상 가운데 계속 보니,넷째짐승이 있는데,두렵고 무섭고 매우 강하였다.그 짐승이 철로 된 큰 이들을 가졌으니,모든 것을 집어삼켜 산산조각 내고, 남은 것은 무엇이나 발로 짓밟았다.
다니엘 2:40 넷째 왕국은 철같이 강할것이니,철은 모든 것을 부수는 철과 같이 그 왕국이 이 모든 것들을 부수고 산산조각 낼 것입니다.
철같이 강하고 철과같이 부수고 산산조각 낼것이라고 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철의 무기를 사용하던사람들이 이슬람제국이였다.
다마스커스 검(Damascus Blade)
이슬람제국의 다카스커스 검은 현대의 기술로도 재현이 불가능한 검이다.
<1691년 장인 아사드 알라 (assad allah) 가 제조한 시미타르 (scimitar, 이슬람 문화권의 곡선형 도(刀), 다마스커스검의 원형이라 볼 수 있다.) 와 검신에 나타난 다마스커스 문양 (다마스크, 혹은 모하메드의 사다리라 함)>
다마스커스검은 십자군 원정 이후 중세 유럽의 기사, 성주 및 대장공들을 매료시켰으나 그 제조법은 철저히 신비에 쌓여 있음으로써 또한 오랜 시간 이들을 좌절시켰던 것이기도 하다. 현대의 야금학을 통해 비로서 그 전설적인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둘러싼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우선 다마스커스 검은 인도의 우츠 (Woots) 지방에서 난 철광석을 이용해서만 비로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철광석의 첫 번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높은 탄소 함량이다. 일반적으로 탄소강 (carbon steel) 이라 함은 탄소 함량 2% (중량비) 이하의 강을 이야기 하는데, 우츠 철강은 1~2% 정도의 함량을 가지며, 오늘 날의 기준에서는 초고탄소강 (ultra-high carbon steel) 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이러한 초고탄소강은 그저 쇳물을 굳힌 주조재 상태에서는 높은 강도에 비해 형편없는 인성 (toughness, 여기서는 연성으로 이해해도 좋다) 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며, 따라서 다마스커스검의 우수한 특성을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나 높은 탄소 함량과 우수한 특성의 연결 고리는 바로 다마스커스검을 특징짓는 특유의 표면 무늬에 있다.
<다마스커스검의 표면: 사다리 혹은 장미 형의 무늬를 볼 수 있다.좌.
<다마스커스검의 내부 현미경 조직: 흰색바탕은 철, 검은색 입자가 세멘타이트 .우
접철단조 (망치로 얇게 펴서 접고, 또 때려서 편 후 접는 방식) 의 영향으로 세멘타이트가 고르게 분포하지는 않고, 열을 지어서 존재함을 볼 수 있다. 검 표면의 무늬는 망치질을 따라서 표면의 세멘타이트가 물결치듯 밀려나가면서 생기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단조를 행하는 적절한 온도, 그리고 단조한 철을 식힐 때의 냉각 속도이다. 이 온도 및 속도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그 적절한 조합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완성된 검의 특성은 크게 변하는 것이다. 현대의 야금학에서야 온도 측정 기기의 발달로 그 적정 온도 (대략 800도 정도에 해당) 를 수치로 알 수 있고, 냉각 속도의 조절 역시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으나 이러한 주변 기기의 발달이 없었던 시기에는 다마스커스검의 재현에 있어 큰 장해물이었던 것이다. 결국 온도를 달구어진 철의 색에 의존해서 판단하고, 냉각 속도 역시 상당히 애매한 기술에 의존하는데 다음에 그 예를 나열해 보았다.
"태양이 떠오를 때 아직 태양이 빛나기 직전의 색깔인 진한 자주색을 띄우는 정도로 냉각시켜야 한다. 그리고 근육이 잘 발달하여 힘이 센 노예의 몸에 찔러서 칼날을 냉각시켜야 한다......"
"칼이 아침 해가 올라올 때의 색깔을 띌 때까지 가열한 후 뚱뚱한 누비안족의 배에 찔러서 급랭시킨다." - (설마 진짜로 행하진 않았겠지.....ㅇㅇ)
"빨간머리 소년의 오줌으로 냉각......'
"3일 동안 곡식만을 먹은 3년짜리 양의 오줌으로 냉각.......'
"단조가 끝난 후 말을 타고 쏜살같이 달려 가면서 아직 붉은 색을 띈 칼을 공기 중에서 휘둘러서 식힌다."
적어도 단조를 행하는 온도 (떠오르는 태양의 색) 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일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세기 초 이후로 다마스커스검의 제조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이는 그 제조를 위한 우츠 철광석의 고갈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높은 탄소 함량의 철광석이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대륙에서 오직 우츠에만 한정되어 있었을까? 위에서 언급한 내용에 기반하여 고탄소강을 이용해 다마스커스검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비교적 최근까지도 있어왔으나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못했던 듯 하다. 즉, 우츠 철광석은 높은 탄소 함량 외에도 타 지역에서 나는 철광석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이것이 소량의 바나듐, 혹은 몰리브덴의 첨가 여부와 관련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들 원소는 강에서 탄소와 결합하여 세멘타이트를 포함한 탄소화합물을 형성시키는 일종의 촉매제로 볼 수가 있는데, 생성되는 탄소화합물의 특성 역시도 크게 좌우하는 원소로서 자연의 철광석에 충분한 양이 포함되는 경우는 드문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매장량이 많은 원소가 아니다). 즉 우츠 지방이 이러한 조건 (고탄소, 바나듐, 몰리브덴 첨가) 을 만족시키는 당시로서는 거의 유일한 철광석 산지가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으로 극히 최근에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연구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 (전자 현미경용 샘플 제작을 위해서는 다마스커스검을 조금이나마 잘라낼 수 밖에 없다. 엄청난 가치의 유물이다보니 이런 기회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텐데... 스위스 베른 역사 박물관에서 내주었다고...b). 다마스커스검의 검으로서의 놀라운 성능이 위에서 설명한 것 외에도 다른 요인에 기인하고 있는데, 그는 검 내부 조직에 존재하는 탄소나노튜브 (carbon nano tube) 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탄소나노튜브는 6개의 탄소 원자가 육각형으로 연결되어 관을 이루는 것으로 지름이 보통 수 나노 (nano meter, 십억분의 일 미터) 에 불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91년 최초 발견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소재로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강도 면에서 일반적인 철강의 100배에 이른다. 또한 보통 탄소 섬유가 1%만 늘어나도 끊어지는데 반해 탄소나노튜브는 15% 정도까지 변형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것이 검의 내부에 존재하다보니 상식을 초월하는 성능을 보이는 것이라고... 현대의 최첨단 기술의 대명사인 탄소나노튜브가 이미 오랜 옛 시대를 살던 장인들의 손에서 "우연히"라도
활용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아래는 투과전자현미경을 통하여 다마스커스검 내부에 존재하는 탄소나노튜브와 그 안에 포함된 세멘타이트 나노와이어 (nano wire) 를 나타낸 사진이다.
<다마스커스검 내부의 탄소나노튜브 / 세멘타이트 나노 와이어
세계에서 가장강한 철로 만든검을 만들고 그 검으로 대학살한 이슬람제국.
다니엘서에 분명 철같이 강하고 철은 모든것을 부수는
철과같이그 왕국이 이 모든것들을 산산조각 낼것이라고 하였다.
철같이 강한 나라는 이슬람제국 밖에없다.
넷째 짐승이 두렵고 무섭고 매우강하였다고 했다. 한손에는 코란 한손에는 칼.
그들은 이슬람교로 내세워서 대학살하고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로마제국이 칼같이 강한 나라인가?절대아니다. 이슬람제국의 무기보다 약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강한 철을사용하던 다니엘이 봤던 강하고 무서운 나라 이슬람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