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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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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 삶의 이야기 나의생일과 어머니기일
훨훨 추천 0 조회 239 24.05.20 11:2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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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0 12:13

    첫댓글 훨훨님이 장남이시군요
    어머니의 기일이 생일이라니
    마음이 착잡하실듯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머님도 축하하실꺼예요~^^

  • 작성자 24.05.20 12:22

    감사 합니다~

  • 24.05.20 12:56

    몇년전 암투병중이신
    시아버님
    응급상황이라고 해서
    내려갔다가
    장례까지 치르고 왔습니다
    제 생일날 돌아가셔서
    시아버님 제사 다음날이
    제 생일이랍니다
    남은 제사음식 먹느라
    생일상은....
    참 깊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 작성자 24.05.20 13:06

    그렇군요 생일 따로하기는 힘들겠어요~
    감사 합니다.

  • 24.05.20 13:39

    가슴 아픈 가족사군요 ㅠ

  • 작성자 24.05.20 14:22

    살다보면 불행이 닦칠때
    연속으로 이어지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 24.05.20 14:03

    엄마는 아들을 낳은날
    천국으로 가셧군요
    엄마가 아들이 기일 잊어버릴까봐
    아들 생일날 먼길 떠나셨나 봅니다

  • 작성자 24.05.20 14:23

    녜 그러신거 같습니다.

  • 24.05.20 15:12

    힝상 모정 은 끝이 없습니다. 어미닭이 병아리 먹이 주러고 .데리고 다니면서 땅에벌레 찾아주고. 저는 25세 총각때 어머니 돌아가셔서.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4.05.20 16:24

    글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 24.05.20 17:49

    엄마의 그 깊은 사랑을 어떻게 다 헤아릴수있겠어요
    에공 ㅠㅜ 넘 슬퍼요 ㅠㅜ

  • 작성자 24.05.20 20:01

    맞습니다. 감히 헤아릴수가 없지요.

  • 24.05.20 20:54

    생일을 맞으실 때마다......
    어머님이 떠 오르실테니......
    어머님 께서는 떠나시면서 도 아드님 을 떠 올셨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5.20 21:21

    위로를 주시니 감사 합니다.

  • 24.05.20 22:31

    어머니의 밥상

    --------------------------- 박 민 순

    이 강 저 강
    그 강 건너고 싶을 때
    상추처럼 연한 그리움
    고추장 넣고 비빕니다
    주발에 담긴 고봉밥처럼
    따스했던 어머니의 손길

    저 건너 강나루에
    우체통인 듯 앉아있는
    등 젖은 한 사내의 그림자
    달빛 곱게 다려 입은 가을
    어머니를 기다리는 아버지 모습

    주발에 놋수저 부딪치는 소리
    기차의 기적처럼 길게 웁니다
    그 참*에 깜짝 놀란 뭇별들
    억새꽃처럼 하얗게 부서지며
    내 가슴속으로 가득 쌓일 때

    다섯 손가락 옹그려
    젓가락 잡듯 볼펜을 잡고
    천 일에 또 천 일을 더 해도 모자랄
    사모의 긴 편지를 올립니다.



    * 그 참 : ‘그때’의 사투리(방언方言).

  • 작성자 24.05.20 22:45

    주발에 담긴 고봉밥
    어머니가 그리워 집니다
    좋은글 감사 드려요!

  • 24.05.21 06:44

    어머님 그 무슨 말로 크나 큰 은혜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더구나 우리 자식들은 누구나 거의 다 꼭 후일 후회를 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

  • 작성자 24.05.21 09:07

    그러게 말입니다 나의 자식또한 그러겠지요.

  • 24.05.21 09:52

    네~~자식이 뭐지~~참 슬픈입니다.

  • 작성자 24.05.21 10:03

    그래서 자식은 애물 이라 하죠.

  • 24.05.31 06:49

    그러셨군요..ㅜ
    저는...그 사람.기일 담날...8년 기일 담날..똑 닮은 작은손자 태어나면서..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답니다

    사람은 가도~또 다시. 새 생명으로 이어지는 구나~
    하고요

  • 작성자 24.05.31 08:10

    맞습니다 하느님뜻이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도 신앙생활은 이어 가시는지요?


  • 24.05.31 08:36

    @훨훨 아닙니다.
    그 사람과 같이 다녔습니다
    그 사람 가고 성당에서 장례미사. 49일 연미사 넣고..
    성당의 봉사활동 다 그만 두고
    멀리.이사왔습니다.
    이사 온 곳. 구역 모임 갔는데..일한 사람인 거 알고는. 성당일 맡기려고 해서...그 때 부터 성당도 안나가고...가끔. 성지나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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