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소서] 현대자동차 자소서 첨삭 요청드립니다.

[심바^^]

평범한 자소서 첨삭은 거부한다! 유료 컨설팅과 견주어도 흠잡을때 없는 불꽃남자의 전문 첨삭으로

합격자소서를 탄생시켜드립니다! 취업뽀개기 자소서 전문 첨삭 게시판

※ 첨삭요청은 아래 양식에 맞춰서 작성해주세요! (자소서 첨삭 필수사항)

1. 자소서 첨삭 게시판 제목 작성

[기업명 자소서] 기업명 자소서 첨삭 요청드립니다. →그대로 긁어서 기업명만 바꿔주시면 편리합니다.

예) [삼성전자 자소서] 삼성전자 자기소개서 첨삭 요청드립니다. 

2. 지원하려는 채용 회사명과 직무명 작성 (예시 부분을 삭제 후  작성해주시면됩니다)

지원회사명	현대자동차그룹
지원회사 직무명	현대자동차 / 연구개발-차량평가
지원구분 (고졸/초대졸/대졸/인턴/경력)	인턴

3. 첨삭 받으려는 회사 채용사이트에 있는 인재상이나 비전 등의 자료를 캡쳐해서 첨부해주시면 자소서 첨삭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첨삭 받으려는 자소서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현대자동차 해당 직무 분야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 선택 직무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 및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최대 3000 자 이내로 작성)

제게 있어 꿈은 '모하비'입니다. 미국 '모하비 사막'에 가는 것도 버켓 리스트에 들어 있지만 정확히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이자 자회사인 기아 자동차의 차량 '모하비' 입니다. 모하비를 처음 본 2008년의 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당시의 커서 모하비를 타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현재의 모하비를 내 손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차량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하면 제가 지원하는 개발부분 차량평가부서가 아닌 설계 혹은 다른 개발부서를 지원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 또한 차량을 만드는데 어떤 부분에 일조하고 싶은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중 3학년 겨울방학에 교내현장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곳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반기술센터였고, 현장실습을 시작하는 첫 날 시험 기기들을 보고 알 수 없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기기가 워낙 고가인 탓에 실습 기간 중에 제가 직접 시험을 몇 번 할 수 없었지만, 옆에서 시험과정을 지켜보고 결과 분석을 도와드리면서 제 적성을 찾았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신 선배님들께 취업에 관련해 상담을 받으면서, 현재 자신의 직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설계파트에 계신 선배께서도 시험을 하시고, 품질파트에 계신 선배 또한 시험을 하십니다. 하지만 시험 대상이 달랐습니다. 설계파트에서는 본인이 설계 한 부품에 대한 시험을 하고, 품질 파트에서는 ‘완성차’에 직접 시험을 합니다. 상담을 하면서 직무에 대한 생각을 굳힌 계기는 시험 방법에 대한 문자 한 통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앞선 단계를 모두 거친 자동차를 고/저온 챔버에 넣고 차량의 상태를 체크하거나 차량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가하며 소음의 원인을 찾고 심지어 출시 전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차량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 출시 전에 주행도 해볼 수 있다니!

현대자동차의 CF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소나타 yf CF 에서 처음 눈에 들어 온 ‘New Thinking New Possibility’입니다. 현장실습 중 제가 도와드린 것은 매우 작은 부분이었지만 매년 들어오는 실습생 모두가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시험 후 분석을 위해 결과를 불러오는 것이었는데 저에게 해결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과제를 주셨을 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확장자가 다른 파일이라 어떻게 한 파일 내에서 처리를 할 수 있을 지 꼬박 이틀을 고민을 했습니다. 이틀을 고민 해 ‘외부 데이터 읽어오기’를 이용한 알고리즘을 만들고 코딩을 시작한 순간 또 다른 장애물이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책을 뒤져보아도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해당 명령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엑셀의 모든 버튼을 눌러가며 다시 고민하던 중 ‘단축키’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찾지 못한 명령어를 단축키로 대체하여 코딩을 끝마쳤습니다. 결과물을 연구원님께 제출해서 보여드렸고 생각지도 못한 쉬운 방법으로 코드를 만들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속해있는 자작자동차 학회인 바쿠넷에서 2013년 6월까지 홍보부장을 맡았습니다. 홍보부장을 하며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은 분기마다 내야 했던 소식지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기사를 쓰진 않았지만 부원들에게 기사를 할당해주고, 다른 부서에 자료를 요청하며 부장으로 맡은 바 일을 했습니다. 제일 곤혹스러운 일은 기한을 다가오는데 회원들이 제 요구에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량 제작 현황에 대한 기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설계사진이 필요한데 설계 팀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빨리 넘겨달라고 재촉하기를 서너번, 같은 수업도 없던 설계 팀장을 맡은 동기의 CADD 실습시간에 맞춰 강의실을 찾아갔고 일주일이 넘게 받지 못했던 차량의 설계 도면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회원이 몇 명 되지 않는 작은 학회이지만 조모임을 할 때와는 다른 협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3학년 1학기에 공학설계 및 응용이란 과목을 들으면서 전자와 관련된 부분의 실험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전자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필연적으로 코딩이 따라왔습니다. 코딩엔 자신이 없었던터라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들어야하나 앞이 깜깜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제 장점인 꼼꼼함과 성공할 때 까지 도전하는 끈기를 살리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코딩이 남들보다 뛰어난 편도 아니라 성공할 때까지 다시 짜고, 실험 기기들도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확인하니 남들보다 시간이 배로 걸렸지만 모든 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차를 좋아했다라는 진부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구구절절 길게 어필하지도 않겠습니다. 아마추어라는 말은 '무엇인가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마토르(Amator)'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열정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또 그 열정이 커지면 언젠가 대형 사고를 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제가 치게 될 대형사고를 현대자동차에서 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