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로 급속하게 감염이 되어 몇 천명을 육박한다는 뉴스를 듣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우리요양원은 4차 백신접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보건소에서 선생님들이 방문하여 주사를 준비해 주셨으며 직원 한분 한분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해주시며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접종을 마친 후 생활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 접종이 시작되었는데요.
곽*옥어르신께서는 주사가 많이 아프셨는지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계시네요.
김*임어르신께서는 쇼파에 앉아 계시다 그대로 주사를 맞으셨구요.
평소에 잘 웃고 계시던 장*순어르신께서는 주사를 맞으시면서도 웃고 계셨네요.
심*순어르신 따님이 접종소식을 들으시고는 걱정이 되셨는지 전화를 하셨는데 우리어르신도 주사를 잘 맞으셨답니다.
평소에 말씀이 없으신 최*순어르신도, 김*단어르신도 거부없이 주사를 잘 맞으셨습니다.
권*주어르신은 침상에 누우신 체 가장 편한 자세로 주사를 맞으셨구요.
'어르신 오늘 코로나백신 주사를 맞을거예요. 우리가 빨리 마스크를 벗으려면 맞아야해요.'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고는 주사를 잘 맞아주셨답니다.
'선생님 아프지 않게 놔주세요.' 하시던 노*옥어르신은 주사가 아프지 않으셨는지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최*임어르신께서는 '아드님이 주사를 놔드리라고했다'고 했더니 주사를 잘 맞아주셨답니다.
어르신들의 주사 맞으시는 표정이 각양각색이셨네요.
박*자어르신께서는 점심식사 직전이라 앞치마를 하고 계신 체 주사를 맞아주셨구요.
평소에도 생활실에서 마스크를 하고 계시는 장*옥어르신도 주사를 잘 맞아주셨답니다.
최*보어르신은 왼쪽팔 옷을 걷어드리니 오른쪽팔에 맞고 싶다고 하셔서 주사를 놔드렸습니다.
정*보어르신은 얼굴이 다 가려졌네요. 주사는 잘 맞으셨답니다.
이렇게
우리요양원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은 보건소에서 여러선생님들이 방문하여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코로나가 우리요양원을 무사히 비켜가길 바라며 코로나 상황이 점점 완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요양원에 모든 선생님들의 협조로 무사히 접종을 마칠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