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요.
우선 이름은...성원 닭갈비예요.
위치는 버스타고 석남동 거북시장에서 내리면 성원 닭갈비 어디냐고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다 알거든요.
버스는 12, 7, 13, 28, 105, 103번이 다니거든요.
성원 닭갈비가 여러 곳이예요.
신현동에도 있고 효성동에도 있는데 저나 친구들이나 한결같이 석남동이 최고라고 하져.
주인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깐 친척분들이 같이 하시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비결 좀 친척들한테 갈켜주지...ㅋㅋㅋ
닭갈비가 춘천 닭갈비랑은 좀 달라요.
일단은 전골식으로 닭이랑 대파 길쭉하게 썰은거랑 감자, 양파 썰은거랑 고춧가루랑 떡볶이 이렇게 해서 같이 팔팔 끓이면서 먹어주면 진짜 맛있거든요.
거기에다가 저는 일부러 국물을 졸이거든요.
왜냐면 나중에 밥 볶아먹는데 이건 정말 예술이예요.
완전히 다라요.
제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사람들마다 중독되서 나오거든요.
아저씨도 디게 친절하시구.
서비스는 뭐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밥 볶아먹기 전에 라면 사리 넣어 먹은 후에 밥 먹어도 되구요.
친구랑 셋이서 가면 소로 시킨 후에 밥 2공기 시켜서 볶으면 무지 맛있어요.
반찬은 김치랑 동치미가 다예요.
그래도 떨어지긱가 무섭게 와서 더 얹어주고...
불 조절도 수시로 와서 해주신답니다.
가격은 소: 1만원 중:12,000원 대:15,000원
인 것 같구요.
밥과 사리들은 1천원입니다.
강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