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출석부/오이150개

[칼라풀]

몇일전 점심시간에 후다다닥~ 333333333~~~~
마트에 가서 오이 반접짜리 3팩
(오이반접은 50개 이지요)
오이지 담으면서 알게 됐어요
반접이 50개 인것을.. ^^:::

오이지 오이는 옛날방식으로
하지않고 물없이 담그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담았습니다

오이반접 기준으로
식초3컵 설탕3컵 천일염3컵
소주1병을 오이용량에 맞춰서

깨끗이 씻은 오이 위에 붓고
비닐 입구를 묶은후 하루에 두세번
뒤집어 주고 날씨가 따듯하면
익는데 3일 정도 걸립니다
저는 오이만 하기 아까워서 청량고추도
함께 넣었어요
고추장아찌가 꼽싸리로 ㅋ
(앙큼한 청양고추 ㅋㅋ)

며칠 지나고 ~
오이가 누렇해 변하면 잘익은 겁니다
오이에서 삼투압 현상으로 나온 물은
버리고 오이만 통에 담아 김냉에
보관하면 1년 먹습니다
휴~~~오이지 담그기 끝났고요

드뎌~~~
3일 반 지났습니다.~~~

생오이가 이렇게 이뽀게 화사하게
대변신을 거듭했네요
기특한 오이지~~
쳐다만 봐도 므흣 합니다..
서둘러 통에 담아서 김냉에 보관했습니당,, ↖(0^^0)↗

1년 양식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야외활동 할때도
남편 도시락 반찬에도
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요 :)
 
오이지 담을 분들은 지금이 제철이니
서둘러서 담으세욤~~ ^^)

[지 인]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방법은 오늘 저음 배웁니다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칼라풀]

직장인들에겐 안성맞춤 방법입니당,,
맛도 좋아용,,

수요일 파이팅~~^^

[리진]

뭐든 뚝딱 잘하는 칼라풀.
나도 해보고싶은데,
먹을 사람이 없네.
나 몇개만 주면 안될까요? ㅎ

[칼라풀]

뚝딱이 칼라풀~~ㅋㅋ

리진님 당근 빠떼루 드려야지요
말씀만 하세요^^

수요일도 알차게 출발~~~^^

[둥근해]

와 일년이 아니라 몇년은 먹겠구만!
언제나 생생 활력이 넘치는 매력녀 칼라풀님 ~~
짝짝짝!!
나두 한 열개정도 사다 담아야겠당
이 하루도 행복하게 출바알~~~

[칼라풀]

야외활동할때..
남편 도시락 반찬용으로
이리저리 나르면

가끔 먹어도 1년이면 땡~~ㅋㅋ

열개 담으려면 차라리 사서 드세요
아니 제가 드릴께요,,^^

자자~~
수요일 기분좋게 손잡고 출발~~^^

[시골바다]

오이지~좋아는 하지만
담그는 것은,,,
감사 합니다
수요일 출첵합니다

[칼라풀]

요즘 편하게 사는 방법도 많잖아요
사서 드시면 됩니당,,

저는 워낙 많이 소비하니까
직접 담아서..

수요일 파이팅~^^

[뭇별]

푸짐 정갈
아주 맛있어 보이는군요~

딱 한개만 안될까요? ㅎ

[칼라풀]

한개가 모에욤,,ㅋㅋ
10개는 드려야져~

기분좋은 수요일~~^^

[좋은사탕]

레시피 감사합니다 ~
도전!!!~오이지~^^

[칼라풀]

힘차게 응원합니당,,

즐건 수요일~~^^

[적토마]

삼투압.표면장력.나트륨 그리고 칼라풀과 오이...
생물학.화학.인문학.물리 그리고 적토마의 이빨..
(^_^)

[칼라풀]

K, CA NA MG AL ZN FE HG GU ......ㅋㅋㅋㅋ


그리고 막걸리..

봉다리 커피 한잔하는 수요일 출발 오라이~~^^

[적토마]

H2O 와 에틸알콜...봉다리에서 당분은 뺄까 ? ㅋ

[절벽]

오이가 참 이쁘네요
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갈증에 좋은거 같아요
어려서 오이지 반찬좀 그만 먹었으면 햇는데
어머니가 오이냉채 오이무침 오이짱아치 변신의 달인처럼 매끼니에 물리지않게 만들어 주셨죠
일년양식 오이지를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물말아서 오이지 반찬으로 먹어야 겠네요

[칼라풀]

저도 나이 먹어가면서 좋아하게 된 반찬입니당,,
예전엔 안먹었어요
식성도 변하나봐요

어머니 생각나는 수요일
늘 건행하셔요~~^^

[영심.]

오이지는 소금물 끊여서 붓던 옛날 방식만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수요일 아침 오이지 담그는 법 배우고
출석도 합니다

[칼라풀]

퇴근해서 하려면
요즘 방식이 편리하고 좋아요^^

기회되면 한번 해보세요
응원할게요

수요일 오라이~~~^^

[신미주]

오이지
잘 담으셨습니다.
맛있게 보입니다.

[칼라풀]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주 중반입니당

오늘도 신나게 출발합니당~~^^

[김포인]

음식 솜씨가 워낙 뛰어 나시니..
뭐든 척척 내 놓으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칼라풀]

아녀라..
처음엔 요리 꽝손 이었습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당

저도 제가 이렇게 변할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우,,ㅋㅋ

수요일 힘차게 출발하실게요 오라이~~~~^^

[산애]

오이지를 저렇게 담그는군요.
전에 오이지 담글 때 뭘 끓이는 것 같던데
잘 익은 맛있는 오이지 생각하니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칼라풀]

전통방식은 소금넣어 물을 끓인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번거로워 편리한 현대식을 선호합니다

수요일 파이팅~~^^

[그산]

산만 잘타시는줄 알았더니
살림도 이렇게 야무지게 잘하시네요
신랑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봅니다 ^^

[칼라풀]

운동을 몰랐을땐 조금만 걸어도 픽픽~
힘들어서 쓰러지곤 했는데..

등산도 하고 GYM에서 운동하고 부터는
집안일 많이 해도 힘들지 않아요

운동의 중요성~~~^^

[페이지]

똑소리 칼라풀님.
오이지 보면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각나요.
어제 식당에서 밥 먹는데
직접 담근 오이지를 주시더라구요.
아삭 아삭
넘 맛있게 먹었거든요.
레시피 감사해요.^^

[칼라풀]

식당에서 오이지를 주시다니
정이 깊으신 분이십니다..

여름철 겨울철 효자반찬 노릇
톡톡히 하는 오이지

지금이 제철이라서 요맘때
담으면 좋지요

수요일 오후 출발합니다
오라이~~~^^

[자연이다2]

오늘 출석합니다.

[칼라풀]

별다섯개 드립니당

[비온뒤]

색이 노란게 잘 담궈진 것 같습니다.
등산만 좋아하시고 살림은 허당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네요...

[칼라풀]

올만에 들어보는 소리 허당ㅋ

허당인 구석도 있어요
오후시간 파이팅 분발~~^^

[늘 평화]

완전 깔끔 일등 주부
살림꾼이셔요
전 담았다가 애들이 안먹어
남주고 이젠 조금 전원생활 지인에게서 사먹어요

[칼라풀]

예전에 밑반찬 파는 분한테
오이지 뭏침 한거랑
이거저거 샀는데
오이지가 마니 물컹해서
실망했어요
그후론 직접 담아서 먹고
있습니당
감사합니당

수요일 오후도 시간이
많이 흘렸습니다
늘 건행하세요~^^^

[혜지영]

오이지는 좋아하는데
실패할까봐 엄드를 못내고 있네요
그냥 사먹는걸로 하렵니다
칼라풀님 훌륭한 살림꾼!!

[칼라풀]

사서 먹음 편하고 좋아요
수요일 하루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녁 맛냐게 드셔요
파잇팅~~^^

[제라]

칼라풀님 글 보고
저도 백다다기오이 10kg주문했습니다.
제발 맛있게 담아졌으면 좋겠어요.

[칼라풀]

한번 맛있게 담아보세요
영차영차 응원합니당
오는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당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