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저번에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그때는 확실히 몰랐습니다<br />오늘 대전에서 어깨쪽으로 제일 유명한 탄X병원에 왔는데<br /><br />견봉쇄골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br />퇴행성 관절염이라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구요 <br />다만 통증을 좀 줄여주도록<br />원장님께서 초음파 보시면서 주사를 놔주셨습니다 <br /><br />재활센터에서 마사지와 물리치료도 받고<br />처방전도 받아 약도 받았습니다<br />한달 후 병원와서 다시 보자고 했구요<br /><br />낫지가 않는거라서 더 심해지면 뼈을 좀 깎는 수술해야 된다고 하셨어요<br />그건 더 심해지면 최후의 수단이요<br /><br />근데 제가 어깨를 쓰는 일을 합니다<br />납품일이라 어깨를 많이 쓰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습니다<br />처자식있는 가장인데 집사람은 예전부터 몸때문에 일을 할 수없는 상태거든요<br /><br />보디빌더나 웨이트 오래하신 회원님분들 견봉쇄골관절염 걸리신분 계신가요?<br />이것때문에 어쩔수없이 웨이트를 그만 두셨나요?<br />아님 하긴 하되 저중량으로만 하시는지요<br /><br />전 사실 사정상 운동 오래 쉬었지만 예전에 10년 넘게 헬창이여서<br />어깨 아픈것 치료하고 다시 웨이트를 다부지게 할 생각이였는데<br />운동은 고사하고 직장에서 내가 계속 일할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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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운동은 안좋은 쪽은 피해서 하거나 하다못해 요령껏이라도 하면 괜찮은데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많이 쓴다면 불규칙적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거기다가 운동을 또 한다면 무리가 많이 갈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찾다찾다 다른 경우를 보긴했는데 그 뼈를 깍는 수술을 먼저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즉 어깨를 자주 쓰니까 오히려 그 원인을 미리 제거를 한다는 겁니다.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보통은 견봉이 갈고리처럼 휘어있는 형태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점액낭같은곳이나 그쪽 주변부를 건드리기 때문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참고 정도만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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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데피 감사합니다
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운동은 안좋은 쪽은 피해서 하거나 하다못해 요령껏이라도 하면 괜찮은데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많이 쓴다면 불규칙적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거기다가 운동을 또 한다면 무리가 많이 갈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찾다찾다 다른 경우를 보긴했는데 그 뼈를 깍는 수술을 먼저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즉 어깨를 자주 쓰니까 오히려 그 원인을 미리 제거를 한다는 겁니다.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보통은 견봉이 갈고리처럼 휘어있는 형태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점액낭같은곳이나 그쪽 주변부를 건드리기 때문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참고 정도만 해보시구요.
전문의랑 꼭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저는 한달정도는 푹 쉬었구요. 어깨, 가슴운동때 어깨가 걸리적 거리는 운동들 다 피해서 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플랫벤치 고중량 빼고는 나머지 운동들은 다 합니다.
@익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