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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츄퍄츕스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타워
-별 ★★★★ (3.8개)-
볼거리도 웃음거리도 출연진도 빵빵한 타워!
손예진, 설경구 나온다길래 평 상관없이 일단 보러갔는데
적당히 스릴넘치고 즐겁게 보기엔 나쁘지 않다.
배경은 크리스마스 이브.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에서 일어난 화재를 다룬 영화로
재난영화의 전형적인 흥행공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간단한 걸 몇가지 꼽자면
1. 불길한 전조, 영화내 주인공이나 그에 준하는 중요역할의 인물들이 재난에 대한 경고를
하지만 윗사람들은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것.
2. 재난이 닥치면 한사람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서 벗어남.
3. 중간에 꼭 나대는 사람이 있음
남의 말 안 듣고 혼자 살려고 그러다가 결국 혼자죽는 캐릭터
등이 있다.
-인물-
내 사랑 손예진♥
초고층주상복합건물 타워스카이에서 주방 및 홀 총괄 매니징하는 역할인데
베이지블라스의 흰자켓,팬츠 정장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세련되고 멋지고 아름다움..♥
김상경
주연급 역할로 타워 내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직책
영화 초입부분에 재난에 대한 경고를 하고 화재 이후 화재진압에서
설경구와 함께 큰 역할을 하는 인물.
영화 전반에 아우른 가족애를 나타내는 핵심인물.
김상경의 딸역할 (이름모름;;)
귀요미. 중간중간 김상경(아빠)의 애간장을 타게 하고
김상경의 짝사랑녀(손예진)와 이어지게 해주는
타워 영화 내 가족애의 아이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꼬맹이
아빠만 아니면 화재현장에 안 있어도 되는건데
아빠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타워스카이 오라그래가지고;;
화재와 시체와 부상자와 폐허와 절망을 어린나이에
겪어본 불쌍한 꼬맹이ㅠㅠ
이런식으로 영화 초반에도 보여줌.
ㅎㅎ..근데 손예진이 더 이쁘네..언니 민폐요ㅠ.ㅠ
영화 맨 첨 부분
역시 가족애가 강조됨.
차인표
타워스카이 사장
역시 차인표..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사장님 역할에 정말 잘 어울리는 남자
차갑고 쉬크하고 목표 지향적.
그러한 성격 때문에 타워스카이에 화재를 일으키게 함..
그러게 사람 말 좀 들어먹지 ㅠㅠ어휴;;
꼭 윗사람때문에 암것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만 고생함..
사장때문에 욕본 타워스카이 입주자 및 임직원들..
이것은 헬이었음
설경구와 김성오
소방관, 손예진 뒤에 있는 남자(조리사 역)
희생하는 인물 설경구.
간지터짐.. 크리스마스가 비번인데
이브에 일 나가서 봉변을 당함.
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음.
김성오
귀요미 ㅋㅋㅋ 김성오 완전 조음.
깨알같은 조연으로
화재 전 사전진압이 될 수 없었던 이유
( 고층 스프링쿨러에 물이 없음..)를
알려주는, 이런 큰 참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
이 영화에서 엄청 푼수. 연인바라기 ㅋㅋ
뒤에 얘기할 반창꼬에 깨알같은 조연으로 나옴!ㅋㅋ
요기도 김성오
스틸컷마다 표정이 빙구같이 나왔는데
영화내에서도 빙구맞음. 귀여움><
안성기
중년의 품격이 넘쳐나는 간지 소방대장님으로 나오는 성기느님..
얼굴과 목소리가 멋있음.
그뿐임. 큰 역할은 없음.
도지한
신입 소방대원
"이웃사람"에서 피자배달부 역할하던 귀여운 남자애
별 역할 없음.. 새로 와서 첫 현장을 타워스카이로 나가고 설경구 옆에서
강아지마냥 꼭 붙어 있다가
설경구의 희생에 눈물짓고 반추하며 좋은 소방대원이 된다는 친구.
-마무리-
1. 화재는 무서운 것이다. 자나깨나 불조심.
영화 보면서 비상구 위치와 소화기 위치가 어딘지 자꾸 생각나게 함.
영화 본 뒤로 영화시작전에 나오는 비상구,소화기 위치를 평소보다 주의깊게 보게됨.
2. CG가 멋짐. 불타는 장면이지만 멋짐.
3. 감동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듬.
예를 들면
붕괴된 잔해에 깔린 청소부 아줌니가 자기 아들 대학등록금이라면서
이거라도 꼭 전해달라며 아들 핸드폰 번호를 읊는 장면이나
청소부 아줌니 아들이 영화 초반부에 엄니한테 살갑게 굴지 않고
휑하니 볼일 보러 갔다가 뉴스 속보를 보고 미친듯이 뛰어가는 장면.
영화 초반부에 떨어뜨린 봉투를 주워서 열심히 달리던 남자 역시
잔해에 깔려서 소방관한테 이걸 전해달라고 하는 장면.
설경구가 죽기전 아내에게 가져다주려고 케익을 예약해놨는데
설경구 죽고 나서 케익집에서 케익 위에 포스트잇 붙여놨는데
'소방관 아저씨 7시 예약'
이라고 써있는 문구를 보여주는 장면.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장면들이지만
막상 보면 눈물은 펑펑나오는게 함정 ㅋㅋ
4. 중간중간 빠지지 않는 개그코드
엘리베이터에 갖혔다가 빠져나오는 위기일발인 상황에서도
여친 엉덩이가 안 빠지니까
'너 44사이즈라매!'하고 소리치는 김성오 ㅋㅋ
화재중에 갖혀 주님을 부르던 신도들이
소방관이 오자 "할렐루야!"를 외치고 당황한
소방관이 "아멘"을 말하며 벙쪄있고.
그 장면 자체가 굉장히 성스럽게 연출되었다든지
(소방관에게서 나오는 랜턴불빛과 어두운 한켠 소방관들에게 할렐루야를 외치는 여러 신도들)
이런 개그 코드 때문에 숨막힐듯한 긴장감과 위기감이
사라진다. 몰입도도 같이 사라지는 느낌이지만
덕분에 내 심장박동수는 안전!ㅋㅋ
#반창꼬
별 ★★★ (3개)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도 so-so
돈주고 보러가긴 좀 아깝단 생각이 살짝 들정도.
다행히 포인트+조조로 무료로 봐서 난 괜찮았어.
암 생각없이 보기 편함.
-인물-
고수와 한효주
주인공커플
고수
소방관
눈 앞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소방관이 천직인 남자 고수
아내를 상처하고 아직도 아내앓이.
몸이 좋음..얼굴도 잘생김..역시 고비드
자기 목적을 위해 남의 희생은 신경도 안 쓰는 여자라고 한효주를
생각했지만.. 적극적인 대시에
특히 내처럼 픽픽 쓰러지는 부분에 사랑을 느낀..듯함..
반창꼬에서 명품 주사연기를 보여줌;;ㅋㅋㅋ
한효주
의사
한순간의 실수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여
이를 해결하려고 고수를 꼬시려다가 그냥 고수를 좋아하게 됨
털털하고 거칠 것 없고 성격도 왈가닥에 자꾸 픽 쓰러지고
고수 관심 끌려고 괜히 한강다리에서 버팅기다가
경찰서 가게되고.. 온갖 사고의 중심에 있는 여자
자기가 잘못안했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인정안하고
어떤 방법이든 써서 자기 잘못을 벗겨내려고 하는 막무가내지만
잘못을 인정한 후에는
짐을 벗듯 가볍게 인정하고 의사자리를 벗어던짐.
정진영, 양동근
경찰아저씨
양동근 왤케 ㅋㅋ 아저씨 ㅋㅋㅋ
효주와 고수가 뻔질나게 들락거리는 경찰서 아저씨들.
귀요미임 ㅋㅋ
김성오, 쥬니
소방관 조연커플
한효주가 고수 쫓아다니듯
쥬니도 김성오를 짝사랑함.
타워에서 김성오는
푼수+여친바라기였다면
반창꼬에서 김성오는
여자를 밝히고
(무조건 S라인을 강조함. 가슴크고 이쁜 진서연에게 집적댐)
고수의 친구로 영화 내에서 몸매를 담당함
아우..몸매가 아주..
푼수끼는 별로 없음 ㅋㅋ
쥬니는 김성오를 짝사랑하면서
김성오의 관심녀(진서연)에게 괜히 틱틱대거나
선 보러간다며 S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나와
김성오를 밀당함;; 아니 계속 당기다가 한번 밀었더니
김성오가 넘어감;;
한효주가 한강대교난간에 서 있는 장면.
고수는 외면하고 김성오,쥬니는 한심스럽게 쳐다봄
-마무리-
이 영화의 결론
고수는 잘생겼고 한효주는 이쁨
이쁜 애가 대시하면 철옹성같은 남자도 어쩔 수 없음
감정선이 복잡하지 않고 단조롭기 때문에
어? 끝난건가? 싶은 느낌으로 끝남.
허무함도 좀 들 정도로
둘의 사랑과 그걸 설명하기 위해 영화의 소품과 배경과 조연들이
쓰인다는 느낌.
로맨스니까 당연한건데
치밀한 감정묘사가 영화내에서 표현이 잘 안되서
어느덧 사랑에 빠진 고수에게 감정이입이 잘 안됨;;
사건이 몇번 생기고 사랑에 빠졌다고
결론 지을 수 있을듯.
문제시 당황함
안 문제시 레미제라블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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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PS에도 나와? ㅋㅋ 나도 PS 보려고 고민했는데 평이 너무 안 좋아서 ㅋㅋㅋ 포기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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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져 ㅋㅋ 구출되는 와중에 개 찾고 있음 ㅗㅗ 재섭슴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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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맞아 ㅋㅋ 공감 ㅋㅋㅋㅋㅋ 영화에서 웃어!울어!라고 포인트를 만들어주는걸 알면서도 울고 웃게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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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ㅋㅋ 나두 낯익은 얼굴이라 찾아봤는데 필모그라피에 이웃사람 있길래 알게됐어ㅜㅜ 근데 정말로 그런 부조리한 일들이 참 많으니까 속상함 ㅠㅠ 영화안의 내용이 굳이 영화만의 내용은 아닌거같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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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앙ㅠㅜㅜㅠ 아내한테 메시지 남기는데 얼마나 서럽던지ㅜㅜ 리모컨을 오ㅐ 떨어뜨려서ㅜㅜ
마졍 ㅠㅜ 나같으면 지하로 내려가지도 않았을듯 ㅠㅠㅠ 속상해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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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쨔 재수뽕이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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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ㅋㅋㅋ ㅠㅠ 한효주랑 고수 나오니까 봤지 ㅋㅋㅋ 솔직히 돈내고 봤음 진짜 돈 아까웠을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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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오랜만에 집가는건뎅 ㅠㅜ
설경구만 불쌍한 영화였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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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ㅋㅋ 잘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
난웬만한건다잘보는여시...타워도보고반창꼬도봣당 재미졋당..고수한테반하구옴ㅜㅜ타워에선신입한테반함...존잘....ㅠㅠ
김성오 진짜 쩌는거같애 ㅋㅋㅋㅋ 내가 PS파트너랑 반창꼬랑 타워 봤는데 세 영화 다 나왔어 ㅋㅋㅋㅋㅋㅋ진짜 감초역할임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되게 낯익어서 봤는데 아저씨에두 나왔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