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하는 말이
거칠지 않아
듣는 사람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고
참다운 말로
남을 가르치는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라.
(법구경)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思考)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말을 사용합니다. 만약 사람이 말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처럼 말은 매우 중요한 표현수단이기에 말을 할 때 때와 장소를 가려야 말의 가치가 제대로 발현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하는 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마음자세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유명한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은 말하길 '경청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다. 신이 인간에게 두 개의 눈과 귀, 하나의 입을 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즉, 한번 말할 때 두 번 보고 두 번 들으라는 뜻이다. 더군다나 듣는데는 돈이 들지 않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은 언제나 보상받는다'고 합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귀와 눈과 가슴으로 상대의 말을 듣다 보면 그가 진정으로 전하고 싶은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말을 경청할줄 아는 멋진 인생이 되어지소서!
승찬대사는 노래합니다.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과 생각이 끊어지면 어느 곳엔들 통하지 않으리."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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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참다운 말로 남을 가르치는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라.
황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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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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