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 디모데전서 3:1-7 / 감독은 어떠해야 하는가? (3)

[민창근]

20240519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디모데전서 3:1-7 / 감독은 어떠해야 하는가? (3)

(♡ 0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0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0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0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0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0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0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 오늘 말씀

  감독에 대한 세 번째 시간입니다.

   (감독을 말하지만...모든 성도가, 직분 가진 이들이 모두 참고하며 배워야할 것들입니다.)

* 그럼 감독은 구체적으로 어떠해야 합니까?

8.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다(헬, 파로이논 / 파로이노스)는 “술 취한, 술에 미친” 뜻을 가지고 있고, “술 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을 뜻하는 “파로이니오스”의 후기 단어입니다.

   무절제하게 술을 즐기거나, 술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쾌락을 추구하는 일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 여러 유명 수도원들의 문제 (수도원 시대) - 처음에는 순수한 목적으로 경건, 가난한 삶을 추구하였지만 .... 술을 만들면서 변질되고, 귀족이나 부자 자녀층들이 훈련한다 들어와 분위기 망치고.... 수도원을 변질 시키는 문제가 나타남.

   (예) 우리나라 술 종류 - 쌀과 보리와 옥수수를 사용하여 만드는 막걸리, 곡물로 만든 소주, 매실주와 소주를 혼합한 과일주인 청하, 매실과 설탕을 발효시켜 만든 매실주, 미림(쌀가루와 물로 만든 덩어리)를 첨가하여 만든 동동주, 송이버섯을 사용하여 만든 송이주, 그 외 식물로 만드는 술, 새롭게 만들어가는 술 등 개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예) 어느 가게의 술의 효능 - ① 싼 가격으로 마약의 기분을 낼 수 있다. ② 내 앞에 여자가 이뻐보인다. ③ 밥을 먹지 않아도 생명유지가 가능하다. ④ 전투력이 상승하면 조폭도 두렵지 않게 된다. ⑤ 손떨림, 불안감 해소에 특효약이다. ⑥ 남친과의 빠른 진도를 나갈 수 있게 된다. ⑦ 동물체험을 할 수 있다.

   (예) 원래 술의 효능 - 행동과 사고의 능동적 변화, 유쾌한 정서의 자극, 불안완화 등 약리 및 심리적 효과가 있고, 몸의 여러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예) 술의 장점 : ① 스트레스 완화 - 긴장 해제, 편안 ② 사회적 활동 촉진 -소통과 활동 촉진 ③ 심리적 편안함 - 긍정적 감정, 기분이 좋아짐, 일시적 만족감.

   (예) 술의 단점 : ① 건강 문제 - 간질환, 심장 질환, 암 등 증가 ② 중독성 ③ 운전사고 ④ 사회적 문제 - 부정적 영향으로 갈등, 고립, 일자리 상실 문제 발생.

   (마 24장)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눅 21장) ♡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1장) 천사가 사가랴에게 전해주는 말 - 그 아들(세례 요한)에 대해 :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나실인의 특징),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 술을 즐기지 말라.

9. 구타하지 아니하며

   구타하다(헬, 프레크텐 / 원형 ‘프레크테스’ / ‘프레소우’ : 때린다, 친다)는 싸움하기 좋아하는 사람, 싸움꾼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왜 싸우게 됩니까?

   그 성질, 기질을 다스리지 못하여 급하고, 힘으로 문제를 풀려는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언어적 폭력을 먼저 행사하며, 나아가 몸의 폭력, 기구를 이용한 폭력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상대의 약점을 기억하다가 꼭 그것을 이용하여 욕하며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 로마 시대 - 전쟁의 일상화. 폭력은 전쟁으로 연결되기 쉽고, 전쟁으로 문제를 풀려는 생각을 가지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화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예) 가인과 에서의 폭력성은 공동체의 위협이 되고, 미래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까지 위협을 하였습니다.

   - 폭력의 사전적 의미 ;

   ① 폭력이란 - 폭력이란 대개 상해나 파괴를 초래하는 심하고 격렬한 힘, 권력의 행사로 좁게는 남을 거칠고 사납게 힘으로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ㆍ무기 따위의 수단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한 마디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폭력범죄'라는 용어는 살인이나 구타와 같이 신체적인 상해를 입히거나 위협을 주는 범죄와 관련이 있다. 또한, 철학, 정치학 등의 학문에서는 다른 사람 또는 국가나 세력을 제압하는 힘을 일반적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공격성을 절제하지 못했을 때 폭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공격성이 강한 사람은 운동 등으로 공격성을 안전하게 발산해야 합니다.

   ② 폭력의 형태 - 폭력의 형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첫째는 신체폭력 - 강간, 강도, 할퀴기, 감금, 구타, 고문, 사냥, 살해, 살인, 체벌, 폭행, 학대 등,

   둘째는 언어폭력 - 갈굼, 공갈, 조롱, 명예훼손, 모욕, 사기, 사이버폭력, 욕설, 고인드립(도덕을 거스르는 일), 패드립(패드립이란 2000년대 이후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용어로, 패륜+드립의 합성어로, 본인의 부모와 남의 가족, 친척을 개그의 소재나 비하의 표현으로 삼은 모욕성 발언을 의미), 인신공격, 폭언, 협박, 악성 댓글 등,

   셋째는 성폭력 - 불법촬영,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넷째는 국가 주도의 폭력 - 극단주의, 독재, 악법, 전쟁, 전범, 학살, 인종청소, 수사기관의 고문, 과도교정, 시위 및 폭동 진압, 정치범수용소, 폭군 등이 있으며,

그리고 범죄 조직들이 저지르는 폭력들과 똥군기, 강요, 갑질, 예절, 직장 내 괴롭힘, 집단괴롭힘, 차별, 태움, 텃세 등은 앞에서 말한 유형들이 섞여 있습니다.

   - 아이들 훈육을 위한 매를 성경은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훈육이 아닌 폭력으로 나아갈 때 문제가 됩니다.

   (창 49:5) 야곱의 예언 중 -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 딸 디나의 폭행사건으로 인한 세겜의 학살에 앞장선 문제. - 분리의 저주 받음.

   (시 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렘 6:7)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 구타하지 말라.

10. 오직 관용하며 (헬, 에피에이케 / 에피에이케스)

   호의적인, 친절한, 참을성 있는, 동정심 많은, 관대한, 다정한 / 순한, 온순한, 점잖은, 참는 정신 등을 의미합니다.

   (대상 19:2) 다윗이 이르되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전에 내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의 아들 하눈에게 호의를 베풀리라 하고 사절들을 보내서 그의 아버지 죽음을 문상하게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러 하눈에게 나아가 문상하매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대상 22: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잠 15장)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시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약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계 2:3) 에베소 교회에 대한 칭찬 중 -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 오직 관용하자.

⇒ 감독은 어떠해야 하는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