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하도 백학마을에 있는 촌집입니다. 바다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며 낚시를 할 수 있는 방파제까지는 10분은 걸어가야 합니다. 백학 방파제는 하도내에서 가장 크고 고기도 잘 잡히는 방파제입니다. 지금은 볼락과 망상어가 한창입니다. 겨울 망상어는 살이 쫀득하여 횟감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한두시간만 낚시하면 횟감을 실컷잡기에 먹거리 걱정은 안해도 된답니다. 위채(방3칸,부엌,마루) 아래채(방1칸,부엌,욕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위채와 아래채 사이를 데크로 만들어 비를 맞지 않고 실내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지70평에 등기부상 건평은 스무평쯤 됩니다. 건물을 제외한 마당의 여유공간을 모두 텃밭으로 만들어 지난해 이곳에서 수확한 배추로 우리집 김장을 했답니다. 제가 거름작업을 많이 해서 작물이 아주 잘 자랍니다. 손 볼곳 없이 바로 생활하시면 됩니다. 여유되시는분들 가족 펜션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 용도로 지난해 구입했다가 고생고생 수리만하고 사정이 생겨 내놓습니다. 지금은 상도에 비해 하도의 부동산 가치가 다소 떨어지지만 지금 한창 진행중인 상, 하도간 다리가 완성되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매금액은 4500만원입니다. 제가 지난해 3500에 매입해서 1000만원 원가 들여 직접 수리를 했습니다. 집 바로 옆에 동네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옆으로 개울이 있어 여름에 빨래도하고 목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주소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효권 010-3855-8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