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퇴행성 관절염인데, 얼마전에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판정도 받았습니다.
원래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많이 드시는 편인데 그 약들이 몸이 붓고, 살을 찌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통통하시긴 했는데, 불과 1년 안으로 10kg가 넘게 찌신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관절에 무리를 주면 안되니깐, 운동도 자제하라고 했다는데,
제 생각에는 자극적이지 않을정도의 운동이면 괜찮을거 같아서 이번달부터 수영을 끊어 드렸거든요.
근데 걷는것도 힘들어서 겨우 걸어다시는데 (10분 이상을 못서 계세요. 조금 걷다 아무곳이나 주저
앉으시는..) 수영을 하는게 관절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지.. 괜히 운동 끊어드린게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수영 50분 수업하고(발이 많이 당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영장 안을 조금 걷다 오시거든요.
괜찮은건지, 혹은 관절염에 좋은 운동이 어떤것이 있는지 아시는분 있으면 도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무릎이 매우 안좋아요~그래서 물리치료사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고정자전거운동~ 무릎에 무리도 안가고 무릎건강도 훨씬 좋아졌어요~~요즘은 저희 엄마도 할머니도 집에서 타세요~ 훨씬 무릎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하신답니다. 관절에는 살찌는 것이 최대의 적이랍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는데 1kg 살찔때마다 우리 관절은 1톤의 중량이 늘어남을 느낀데요~~ 저는 매일 한시간씩 타서 거의 한달 반만에 7kg감량했구요~~다이어트도하고 건강도 좋아지고 너무 좋답니다^^ 일반 헬스용 사이클 자전거 말고 환자를 위한 좌식사이클이 있어요~인터넷으로 구매가능하니까 하나 사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