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멘붕오고 심적으로 힘들때 그날은 쉬고 그냥 내일로미룬다.. 찜찝해서 나자책하려들고 막 기분더러워지려하면 "아니야.. 내가 더했으면 정신병들엇을꺼야 그냥 이게더나은거같다.." 하고나 "에라모르겠다~~~" 하거나 결국은 하나하나 이런과정으로 고3공부가 만들어지는거라 생각함..ㅎ
누구한테 쓴소리들었을때 내가 슬럼프와서 유튜브에 영상찾다가 누가 슬럼프왓다는 개소리하지말라고 남들은 지금열심히라고 그냥하라고 라는말듣고 날더자책하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슬럼프올수잇는거고 이럴땐 진짜 확잡고 쉬고 다시공부전념하는ㄱㅔ 나한테맞는거라생각하고 저말은 걍개무시+못된말ㅇ라고 마인드컨트롤함
비교되고 조급하고 공부시간 늘려야하나 고민됫을때 양<질이 나에게맞는방법이라생각함 오히려 잠줄이면 나한텐 그게 불가능한거고 하루에 주말 12시간하는것도 어려운거니까 저렇게무턱대고 무리안하기로 인정함!
오늘공부안하고 놀아서 현타존나올때!!!!!!! 이건 방학인 고3이라면 공감백퍼항거같아섴ㅋㅋㅋ 밀린스터디플랜 0퍼센트 스터디플랜보고 아 씨발.. 하면서 욕나오고 근데 내죗값이라 반박못하고 그럴때..ㅋㅋㅋㅋ 진짜 이럴때 나는 그냥.. 걍 스터디플랜 텅빈거 안보고!!! 그날하후 존나영화보고 노래듣고 반드시 내일은 꼭함!! 하기싫어도ㅠㅠ 놀다가공부하몀당연히감도잃고ㅠ존나하기싫음.. 근데그고통은 단하루임.. 그래서 버티고 계속공부로유지..하루만고통이니까ㅠ
주변에서 개무시할때 씨발이거존나빡치는거 ㅋㅋㅋ진짜.. 그럴때.. 난아직방법못찾았는데 걍 그새끼도 하찮고 볼거없는 보잘것없는존재라고 하면 괜히 맘편해졋음! 그리고 시간지나면 좀괜찮아짐 으으.. 그놈의 시간이약이다!!! 개싫어
새벽감성이라 한마디덧붙이자면..!!!!! (꼭읽어줫으면해:) 너희도 모두힘들겟지.. 속에서뭔가 석어오르는느낌들고 배우는것도 어렵고 점수는 안나오고 미칠거같고 수능은 어렵다하고 등급컷은 높다하고.. 주변에서 불안해할때 나도미치겟고 그럴때는 억지로 좋게생각하지말고 그냥 노래들으면서 휴식을취하는게 나은거같다.. 졸라좋아하는노래들으면서ㅠㅠㅠ 울거나위로받으면 그래도 아나진짜위로받을존재구나하면서 좀 편하더라..
지금 남들보다 너무 늦게 시작한거같고 얼마안남았는데 할일은 많을때마다 한달뒤에 나는 지금 이시간으로 되돌아가길 바라겠지..지금부터 시작해도 안늦었다고 후회할텐데 하면서 열심히함 실제로도 그랬음 6월달에 헐얼마안남았는데ㅠㅠ이러면서 흐지부지 여러과목에 손만대고그랬는데 8월에는 아 6월로만 돌아가도 다할수있을텐데..이런생각해서
나 진짜 해주고싶은 말이 모든 것들은 미화됨. 그 커피씹어먹고 포크로 허벅ㅈ 찔러가면서공부햇다는 인강쌤보면서 왜 나는 커피를 씹어먹어도 졸리고 포크로 허벅지를 찔러도 잠이오지 하면서 진짜 내 자신을 싫어하고 그랬는데 , 모든게 다 끝난 지금에서 생각하면 그냥 조금더 자고 맑은 정신으로 다음날 일어나는게 조금은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근데 나도 웃긴ㄱ게 후배들이 언니 공부 어떻게 햇어요 하면 저 쌤처럼 저렇게 말하면서 난 그렇게 독하게 열심히 공부했어 하는데...남들 말 전혀 듣ㅈ마 ㅠㅠ 사실 정신교육은 인강들을때 선생님들이 수업중간중간에 해주는 그정도가 정말 충분한듯 괜히 찾아 듣고 그건 비추..
더 쉬고 더 자고 싶을때 시험 삐끗해서 정말 아깝게 틀릴 문제들 보고 절망하고 후회하는 나 상상하면됨 후회하는 기분 너무 비참하지 않니 그 때 몇 분만 더 봤으면 풀 수 있었을 문제들..난 후회하기 싫어서 공부했다 꿈도 목표도 없지만 그 후회라는 감정이 너무 싫었어 그래서 수능에선 후회남을 점수 안 받았다 헤헤
난 그냥 무조건 마이웨이.. 남들 하는거, 주변얘기 신경쓰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쌓이고 집중에 방해되는게 없더라 그리고 스탑워치 재면 정말 열심히 해도 8시간 이상 안 나오는 경우가 ㅈㄴ많은데 이게 이상한게아님 존나정상이야 인스타에 플래너 찍어올려논거나 주변선배들 공부시간 이런거 듣고 나존나쓰레기구나 자책하지말고ㅠㅠ걔네들도 항상 그렇게 하는거 아니고 그 시간이 순수공부시간만 있는건 아님 나는 계획 하루 단위로 세웠고 그냥 내자신을 믿은것같음ㅋㅋㅋㅋ이게 어렵다는건 알지만ㅠㅠ이게 제일 좋은방법같아..글고 유독 공부가 안되는 시기가 있음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애들이 그러는데 이때 하면 물론 좋지만
죽어도 안되면 그냥 놀아ㅎㅎ.. 그러고나선 분명히 쓸액이년 이러면서 자기자신을 욕하면서 죄책감이 개쩌는데 이걸 이용해서 그 뒤에 더 열심히 하면 됨! 걍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우리반엔 복도에 선배들이 설날 생각하면서 공부하자 이런거 써놨는데 난 첫째라 집안기대가 많아서 저 말 볼때마다 정신 차려졌음 남들 시선이 부담스럽긴한데 그것도 또 동기부여로 바꿔서 공부하고.. 걍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받는걸 스트레스로만 생각하지말고 나한테 도움이 되게 풀어서 생각했으묜
급하다고 자기자신을 쪼을수록 더 안되는 것 같아. 내가 그렇게나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도 망하면 안돼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이렇게나 열심히 했으니 당연히 잘 될거야 같은 생각을 가지는게 좋은듯. 공부가 정말정말안된다, 슬럼프 왔을때는 다 던져두고 놀러갔다오는게좋음. 밖으로 탈출해도좋고 지하철타고 멀리나가서 맛있는거 하나 사먹고 오든, 규칙적 일상의 틀을 조금 깨주는게 좋았던것 같음. 공부하면서 하는 생각은 역시 나야 역시 나니까 이렇게 잘 해내네 같은것들. 그리고 정말중요한건 살짝 놓아버리기. 나 자신을 인정하기
자기는 이정도까지다 라고 생각하는 고3게녀들 자기 능력 한정짓지말았으면좋겠어 나 고삼때 학원들이 다 나 3등급까지 못만들어줄것같다고 불가능이라고 안받아줘서 혼자공부했는데 3월에 4등급 6월에 5등급 9월에 5등급 그리고 수능 1등급 받았다 나는이정도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충분한 가능성 열어줬으면좋겠어 기적이아니라 열심히한만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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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15시간..ㅠㅠㅠ존경해
본문 앞에 이해 안 감ㅠ
ㄱㅆ 본문앞?? 양식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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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 근데나는뭔가.. 그렇게물어보고 후횐느하는데.. 후회는하는데안쉬면 너무 심신 멘탈이 지치는거같아..예를들면 수학안풀리는데 할건많을때.., ㅋㅋㅋㅋㅋㅋㅋ사람마다다른걸까..?
아무생각도 안하는게 답임 ㅇㅇ ㄹㅇ 진짜 생각할수록 감성적이게되고 우울하고 눈물나고 막막하고 ㅋㅋㅋ 그건 수능끝나고 해도 되니까 그냥 아무생각말고 기계처럼 일상처럼 숨쉬는거처럼 공부하는게 제일 편해
어렸을때부터 너무잡생각을많이해서.. 산만한게아니라 나도모르게딴생각을자주하고그랬어 그럴때마다 난자꾸그생각나더라 80세할머니가돼서 지난날들을 후회하면서딱한번만 다시 십대로돌아가게해주세요 하면서울면서 빌었더니 정말지금의내가된거구나..하면서
엄청좋은대학에간건아니지만 그래도 새내기가됐다는거에너무감사해
지금 남들보다 너무 늦게 시작한거같고 얼마안남았는데 할일은 많을때마다 한달뒤에 나는 지금 이시간으로 되돌아가길 바라겠지..지금부터 시작해도 안늦었다고 후회할텐데 하면서 열심히함 실제로도 그랬음 6월달에 헐얼마안남았는데ㅠㅠ이러면서 흐지부지 여러과목에 손만대고그랬는데 8월에는 아 6월로만 돌아가도 다할수있을텐데..이런생각해서
나 진짜 해주고싶은 말이 모든 것들은 미화됨. 그
커피씹어먹고 포크로 허벅ㅈ 찔러가면서공부햇다는
인강쌤보면서 왜 나는 커피를 씹어먹어도 졸리고 포크로 허벅지를 찔러도 잠이오지 하면서 진짜 내 자신을 싫어하고 그랬는데 , 모든게 다 끝난 지금에서 생각하면 그냥 조금더 자고 맑은 정신으로 다음날 일어나는게 조금은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근데 나도 웃긴ㄱ게 후배들이 언니 공부 어떻게 햇어요 하면 저 쌤처럼 저렇게 말하면서 난 그렇게 독하게 열심히 공부했어 하는데...남들 말 전혀 듣ㅈ마 ㅠㅠ 사실 정신교육은 인강들을때 선생님들이 수업중간중간에 해주는 그정도가 정말 충분한듯 괜히 찾아 듣고 그건 비추..
왜냐면 정말 다 미화되고, 그거에 맞추지 못하는 자기자신을 정말 싫어하게되...ㅠㅠㅠ
더 쉬고 더 자고 싶을때 시험 삐끗해서 정말 아깝게 틀릴 문제들 보고 절망하고 후회하는 나 상상하면됨 후회하는 기분 너무 비참하지 않니 그 때 몇 분만 더 봤으면 풀 수 있었을 문제들..난 후회하기 싫어서 공부했다 꿈도 목표도 없지만 그 후회라는 감정이 너무 싫었어 그래서 수능에선 후회남을 점수 안 받았다 헤헤
꿈이랑목표없엇는데 무슴학과갓어?
@별 하나에 엑소 난 경영! 교과로 갔덩 학부라서 선택 폭도 넓다규 해서
난 그냥 무조건 마이웨이.. 남들 하는거, 주변얘기 신경쓰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쌓이고 집중에 방해되는게 없더라 그리고 스탑워치 재면 정말 열심히 해도 8시간 이상 안 나오는 경우가 ㅈㄴ많은데 이게 이상한게아님 존나정상이야 인스타에 플래너 찍어올려논거나 주변선배들 공부시간 이런거 듣고 나존나쓰레기구나 자책하지말고ㅠㅠ걔네들도 항상 그렇게 하는거 아니고 그 시간이 순수공부시간만 있는건 아님 나는 계획 하루 단위로 세웠고 그냥 내자신을 믿은것같음ㅋㅋㅋㅋ이게 어렵다는건 알지만ㅠㅠ이게 제일 좋은방법같아..글고 유독 공부가 안되는 시기가 있음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애들이 그러는데 이때 하면 물론 좋지만
죽어도 안되면 그냥 놀아ㅎㅎ.. 그러고나선 분명히 쓸액이년 이러면서 자기자신을 욕하면서 죄책감이 개쩌는데 이걸 이용해서 그 뒤에 더 열심히 하면 됨! 걍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우리반엔 복도에 선배들이 설날 생각하면서 공부하자 이런거 써놨는데 난 첫째라 집안기대가 많아서 저 말 볼때마다 정신 차려졌음 남들 시선이 부담스럽긴한데 그것도 또 동기부여로 바꿔서 공부하고.. 걍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받는걸 스트레스로만 생각하지말고 나한테 도움이 되게 풀어서 생각했으묜
급하다고 자기자신을 쪼을수록 더 안되는 것 같아. 내가 그렇게나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도 망하면 안돼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이렇게나 열심히 했으니 당연히 잘 될거야 같은 생각을 가지는게 좋은듯. 공부가 정말정말안된다, 슬럼프 왔을때는 다 던져두고 놀러갔다오는게좋음. 밖으로 탈출해도좋고 지하철타고 멀리나가서 맛있는거 하나 사먹고 오든, 규칙적 일상의 틀을 조금 깨주는게 좋았던것 같음. 공부하면서 하는 생각은 역시 나야 역시 나니까 이렇게 잘 해내네 같은것들. 그리고 정말중요한건 살짝 놓아버리기. 나 자신을 인정하기
살짝 유해보일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슬슬 한다 이건절대아님. 빡세게 할때는 집중력 최고로 단 한순간도 졸지않고. 자투리시간을 철저히 아낌 절대적 공부시간은 압도적이었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4.01 18:03
작년에 유투브 영국남자 영국인들이푸는 수능영어문제? 였나 그 영상보고 마지막에 신부님이 하시는말듣고 엄청울었음 그리고 엄청힘얻어서 수능날도 그것만생각하면서 풀었음
자기는 이정도까지다 라고 생각하는 고3게녀들 자기 능력 한정짓지말았으면좋겠어 나 고삼때 학원들이 다 나 3등급까지 못만들어줄것같다고 불가능이라고 안받아줘서 혼자공부했는데 3월에 4등급 6월에 5등급 9월에 5등급 그리고 수능 1등급 받았다 나는이정도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충분한 가능성 열어줬으면좋겠어 기적이아니라 열심히한만큼 나온다
힘들고 막 지치고 세상환멸날때는 좋아하는것도 좀 하고 보고 해 난 덕질도 안쉬었어 대신 너무 일상 방해할만큼은 아니고 적당히 했음 보고싶은거보고 하고싶은거하면서 스트레스받지않고 공부하는것도 괜찮은방법이라고 생각해 적당한덕질은 괜찮아 그 선만 잘 지킬수있다면!
공부 땜에 스트레스 받는다->당장 가서 공부하기 공부스트레스의 90퍼이상은 내가 열심히 안 하는거에 대한 수트레스임
정말 너무너무 꿀꿀하고 우울해서 도통 절대 공부가 되지 않는다->가족들이랑 맛있는 거라도 먹고 잠깐 쉬고 오기
공부할때잠오면 아 잘까말까 이러면서 잠오는고 꾹꾹 참지말고 그냥 잠온다싶으면 불끄고 바로 엎드려서 10분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는게제일 좋음 스트레스도 진짜확줄어들고 10분자는게 별거아닌거같지만 자고나면 훨씬개운하고 집중도더잘돼
그리고 놀러가고싶거나 보고싶은ㄴ영화있으면 친구랑 당장가서 보고 치우기. 계속 머리에 떠오른상태로 공부하면 억울하고 내처지가슬프기도하고 스트레스받음 걍 하고싶은게있으면 지금 당장하기. 근데이것도 하고싶은거 안하는시간엔 공부에 매진해야지 할수있는일. 다른시간에도 놀고 그나마 공부하는 시간에도 놀면안되고. ㅡ공부만 주구장창하다가 하고싶은거생기면 바로 빨리하고 치우고 다시공부히고 이렇게해야돼 그럼 스트레스도안받고좋아
고3새겨듣고갑니다..
공부잘안되면 억지로 공부붙잡지말고 집중안되면 휴식하기!! 공부붙잡아봤자 공부는 안되지, 스트레스만 받지, 시간은 가니까 차라리 그시간에 좀 쉬는게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