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벤에셀”(삼상 7:12) (26) ♡
사무엘상 5장입니다. (1)
“♡ 0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0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0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0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0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의 환호 소리는 천지를 진동하였을 것이며, 무수한 이스라엘 병사들의 죽음으로 인한 탈취물도 많았을 것이고, 특히 이스라엘의 법궤를 빼앗은 기쁨은 하늘을 찌를 듯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은 다음날부터 심상치 않은 불안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곤이 하나님의 궤 앞에서 엎드러졌고 처참하게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아스돗의 다곤의 신전에 하나님의 궤를 둘 때 다곤의 곁에 두었습니다. 자기들의 신이 준 승리의 산물이라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블레셋 제사장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신전 안에 들어가보니 다곤이 궤 앞에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아있는 충격적 상황이 되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다곤 신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고, 다시 그 다음날이 되었는데 더 충격적인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다곤이 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아있었고, 그 머리과 두 손목이 끊어져 문지방에 있었으며, 다곤의 몸뚱이만 남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블레셋 제사장들이 놀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이들로 인하여 이 상황이 아스돗 전체에 순식간에 전파되며 큰 두려움과 공포가 퍼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이 만든 신은 감히 그 존재를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귀신의 역사가 아무리 강하다해도 (군대귀신) 예수님 앞에 꼼짝을 못하며, 그 권위의 말씀에 돼지떼로 들어가 몰살당하는 것과 같이 망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엄청난 귀신의 공격들을 받으며 싸운 적이 있지만 하나님의 이름은 반드시 승리하게 하며, 귀신은 주 예수의 이름 앞에 굴복될 것입니다. 주께서 반드시 그 진실을 드러내시고, 영광을 찾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