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5시면 해가뜨니 수평선 에서 뜨는 해를 보려면 더 부지런해져야 겠다.
햇살을 받으며 모래밭 걷기 40분 머리도 맑아지고 넘 좋은것 같은데...
아침 걷기 운동
운동길 걷다보면 어르신들 그길을
얼마나 깨끗하게 쓸어 놓으시는지
그냥 걷기가 민망할 정도 이다
꽃밭도 만들어 놓으시고.
시니어 일자리 일하시는 어르신들
한달 30시간 일하고 받는 보수 29만원 이라고..
너도 나도 일하느라
노는 사람이 없다
어찌보면 일 할수있어 좋긴 하지만
불편한 몸 으로 일하는 모습은 조금은 보기싫은것도있다고.
나는 젊어서 부지런히 일하고 벌었고 노년에는
신나게 놀거야! 그게 나에 신조였다
그런데 친구들 젊어서 매일 모여 고스톱이나 하고
놀던 친구들 지금은 모두 시니어 일자리 다니느라
놀지 않는다.
난 젊어서는 직장 때문에 친구들과 못 놀았고
지금은 친구들이 일하니 또 놀수가 없다.
나두 다닐까 하고 접수 해보니
자격이 안된다네..
조금은 억울 하기도 했지만
(뭐 처럼 벌어소 정승처럼 쓰라는 옛말씀 ..)
내 벌어 노년엔 편하게 살자는 내목표 였기에
마음 비우고 잘살아 가자 노력을 한다
봉사도 하고 다섯명 친구들과
자주 놀러 다닌다.
우리 아들넘 하는말
엄니 가진거 아끼지 말고 쓰세요
남겨 놓으면
동생이랑 좋은 사이 안좋아질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난 젊어서 보낸 시간들이 아깝다고
늘그막에 신나게 놀러 다니고
여유롭게 잘지낸다
대신 아들며눌 한테 하는말
엄니 용돈은 안줘두 되구
대신 아부지는 섭 할테니
아부지 기일때 니들이 책임져라!
미사예물
어느님이 하신말.
앞으로 변해가는 모습 .궁금 하다고 ..
나는 이쁘지도 않치요 키도 작지요
배움도 모자라지요
그래서 늘 항상 한발 뒤에서 서성거렸는데
그때 잘난체 하던 사람도 못난사람이나 거기가 거기드라구요
나는 노화는 더디 오나보다
내 나이 걸맞게 아직 염색도 안하죠 주름도 없죠
키가 작으니 이득이라고..ㅎㅎ
오늘은 친구집 알바 하느라
힘들지요
맘이 약해 거절 못하는것도 병이 될까요...
늘그니의 주절거림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드님 말대로 가진 것을 아끼지 않고 잘 쓰면서
말 편히 사는게 최곱니다.
가진건없어도 마음만 부자로 잘 살아 보려구요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모두 거기서 거기, 오십보 백보.
이 말씸에 별 5표, 놓고 갑니다.
이쁜이나 못난이나 늘그면
다아 똑같고 누가더 잘 늙어 가느냐가 숙제지요
ㅎㅎ 남녀 늙으면 모든게 평준화 됩니다
배움도 재산도 명예도 모든게 겉으로 보기엔 그냥
늙은이 일 뿐입니다 전도서 첫장에 보면 모든게 헛되도다
땅위에서 행했던 사람의 모든 수고는 먼지와 같다고
이렇게 노년에 도란도란 글 쓰며 읽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날들이야 말로 좋은 여가선용이지요
이번 단오는 제가 다니는 본당 임당 성당에서 주최합니다
단오장터 굿마당 근처에 점빵을 ㅎㅎ 차린다는데 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안에 답사 좀 해야는데
제가 이곳 본당으로 교적을 옮긴지 6년이 되었는데
단오 장터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갔다 와 보고 장소 확실히 알려 드릴께요 러브님~
저는 6월 9일 하루만 써빙 봉사 합니다
6월 9 일 잴 피크네요
어재 북평장날 강릉에서 단체오신분들 그안에 자매님 발견 반갑게 인사하고 임당동에서 노암 으로 갔다 하드라구요
시간되면 그날 단오장 갈께요
임당동성당만 찾으면 되니까요
봉사 많이 하시고
신앙생활 하면서 여유롭게
산다면 그게 바로
왔다가는 인생에 아름다움이겠지요
비올것같은 아침입니다
늘
건강을 생각하면서
좋은 생각만 하세요
나는 6시30분
걷기대신 골프공과같이
놀고 출근합니다
늘 긍정의 힘으로 살자 합니다
운동 뭐 하든 건강에는 보약이되겠지요
잔뜩흐린 아침입니다
해뜨는 바닷가 사진을 올려주셔서 아주 잘 봤습니다.
큰 마음 먹고 멀리 가야 바다를 볼 수 있는 경기 북부 내륙에 사는 데다가
바다 보러 여행을 가더라도 해가 머리 꼭대기에 뜰 때까지 호텔서 자는 편이라서
이런 새벽 바다는 몇 번 본 적이 없어요.
힘차게 건강하게 사시는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
여긴 환경에 따라
해무도 올라오고
파도소리도 요란하고
갈매기도 날아오는 동네지요
아침해는 언제봐도 장엄하지요
좋으네요
훌륭한 아들을 두셧네요 ᆢㅎ
혼자라는 이유로 애들도 애미맘 헤아리는듯 없지만
짐되는건 더더욱싫다는거